국제

WCC 4월 첫째 주 공동 기도문에는…

WCC가 4월 첫째 주일 세계인을 위한 공동 기도문을 발표했다. 기도대상국은 동티모르, 인도네시아, 필리핀이었다.

동티모르는 남아시아의 티모르 섬 동쪽 지역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서쪽 지역 절반은 인도네시아의 영토로 남아있다. 티모르 섬은 인도네시아 군도의 동쪽 끝에 자리하고 있다. 수천 년 전부터 티모르 원주민들이 이곳에 살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16세기 중에 티모르 동부 지역이 포르투갈의 식민지가 됐다.

티모르는 1975년 11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을 선언하였으나, 바로 9일 후에 인도네시아 군대의 침공을 받고 점령됐다. 1976년 7월 동티모르 지역으로 인도네시아의 영토가 됐다. 그 후 이십 년 가까이 “티모르 독립운동”이 일어났고, 이에 대한 진압으로 대략 25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 1996년 로마 가톨릭 교회의 카를로스 시메네스 벨로(Carlos Ximenes Belo) 주교와 호세 라모스 오르타(Jose Ramos Horta)가 동티모르의 독립운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1999년 8월 유엔의 감시 하에 실시된 국민투표에서 동티모르 국민들은 인도네시아로부터 독립을 결정했다. 1999년부터 2001년 사이에 인도네시아의 지원을 받는 독립반대파 군부세력의 무차별 폭력으로 인해 25만 명의 주민들이 난민이 되거나 국내 곳곳으로 흩어졌다. 2002년 5월, 동티모르는 국제사회에서 가장 새로운 독립국가로 인정받았고, 21세기 들어와 처음으로 독립한 신생국이 되었다. 2006년 봄에 갑작스럽게 발발한 폭력사태로 인하여 10만 명의 시민들이 난민이 되었고, 호주와 유엔의 평화유지군과 전문 인력이 파견되어 질서회복을 지원했고, 동티모르의 재건과 평화의 과정이 다시 시작됐다.

현재 동티모르는 국내의 기반시설 재건과 안정적인 정부와 경제의 구성, 국내외에 흩어진 난민들의 귀환, 내전 중에 무차별적으로 폭력을 사용하고 사람들을 해친 이들을 법정에 세우는 일 등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동티모르가 세계에서 손꼽히는 저개발 국가이며, 그나마 있던 상인들과 전문 인력 대부분이 인도네시아인들 이었고, 그들 대부분이 인도네시아로 떠나버린 상황에서 이러한 일들은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지역에 따라 실업률이 80%에 이르는 곳도 있다. 국제연합과 구호 비정부단체(NGO) 직원들이 동티모르 주민들과 함께 난민들과 흩어진 주민들을 돕고, 어린이들에게 예방주사를 놓아주고, 의료교육과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있고, 부서진 건물들과 학교를 복구하고 있다.

인구 대부분이 이슬람교인인 인도네시아와 달리 포르투갈의 식민지 지배의 영향으로 인해 동티모르의 주민들은 90퍼센트 이상이 로마 가톨릭 교인들이다. 로마 가톨릭 교회는 이 지역에서 정의를 위해 일하고 폭력을 중단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개신교회 여러 교파 출신의 티모르 기독교인들 대부분은 동티모르 개신교회에 속해있다.

인도네시아의 영토는 13,000개가 넘는 섬으로 군도로, 군도(群島) 국가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이다. 또한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인구를 갖고, 가장 다양한 민족들이 모여 살고 있으며, 현재까지 알려진 언어만 800개가 넘는다. 또한 전 세계 이슬람 국가들 가운데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진 나라이다.

인도네시아 군도에 인류가 살았던 흔적은 30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여러 차례에 걸친 중요한 이민 역사를 통해 다양한 민족과 종교가 전래되었다. 16세기에는 포르투갈의 지배 아래 있었다. 17세기부터 20세기 중엽까지 네덜란드가 점령하여 현대까지 거의 모든 지역을 통치하였고, 일부 지역은 영국의 지배 아래 있었다. 그 후 이차세계대전 중에 일본의 침략을 받았다. 전쟁이 끝나면서 수카르노(Sukarno) 장군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국민당(Indonesian Nationals)은 독립을 선포하였다. 그 후 전투와 협상이 계속되었고, 1949년에 네덜란드는 인도네시아의 독립을 인정했다.

종신 대통령직에 오른 수카르노는 “민주주의 지침”(guided democracy) 혹은 “판차실라”(Pancasila, 건국 5원칙 - 신앙의 존엄성, 인간의 존엄성, 국가적 통합, 민주주의, 사회정의)라고 불리는 통치철학을 통하여 인종적, 종교적으로 매우 다양한 국가를 통합하고자 노력하였다. 그러나 수카르노의 군대를 앞세운 철권통치가 강화되면서 1965년 쿠데타의 원인을 제공하였다. 수카르노의 군사령관이었던 수하르토(Suharto) 장군이 이 쿠데타를 진압하였으나, 그 과정에서 30만에서 40만 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공산주의자와 중국계라는 죄목으로 목숨을 잃었다.

1966년 수하르토 장군이 권력을 잡았고 1998년까지 대통령으로 있었다. 수하르토는 통치 기간 중 경제성장을 강력히 추진하였지만, 한편으로 야당 해산과 언론 통제, 부패의 증가가 계속되었고, 특별히 수하르토 일가와 측근들의 부패가 심했다. 국민들에 대한 억압과 사회적 무질서, 경제 위기로 인해 수하르토는 1998년 실각하였다. 1999년 처음으로 민주적인 선거가 치러졌으나, 폭력과 부패의 사슬이 계속됐다.

다당제 하의 선거를 치른 후에도 인도네시아의 안정은 쉽게 찾아오지 않았다. 몇몇 민족들이 인도네시아로부터 독립을 원했다 (1999년 독립한 동티모르로 인해 많은 민족들의 분리운동이 가속되었다). 이슬람 국가 건설을 원하는 아체족(Aceh)과 2000년에 독립을 선언한 아이리안 자야족(Irian Jaya)이 그들이다. 그러나 이들은 아직 인도네시아의 통치를 받고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 군부는 보르네오, 술라웨시, 말루카스 섬의 민족들과 계속 물리적 충돌을 빚고 있다. 1980년대와 90년대에 인도네시아 정부는 인도네시아 주민들을 인구가 적은 지역으로 강제 이주시키는 정책을 시행하였고, 이 과정에서 많은 국민들이 이산가족이 되었고 원주민들의 토지는 강제로 수용되었다. 특별히 원주민들과 중국계 시민들이 폭력과 증오의 주된 표적이 되고 있다.

1997년 아시아 경제가 붕괴하면서 인도네시아 경제는 높은 실업률과 불황을 경험해야 했고, 노동자들은 더욱 열악하고 위험한 환경에서 일해야 했다. 이러한 정치경제적 혼란에 더해서 많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활화산을 가지고 있고, 지진과 가뭄, 홍수가 빈번하게 일어난다. 2004년 발리 섬의 한 호텔 나이트클럽에서 테러범들이 설치한 폭발사고가 일어나 대부분 외국관광객인 275명이 사망하였다. 같은 해 12월에는 쓰나미로 인해 수천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주후 1세기 그리스도의 탄생을 전후한 시기에 불교가 이 지역 섬들에 들어왔다. 13세기부터 16세기 기간에 이슬람교가 인도네시아 군도를 휩쓸었다. 프란시스 사비에르(Francis Xavier)가 1542년부터 1547년까지 동부 지역에서 선교했다.

1965년부터 종교적 자유에 대한 규제가 시작되어, 국민들은 정부가 인정하는 다섯 개의 종교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다섯 종교는 이슬람교, 개신교, 로마 가톨릭교, 힌두교와 불교이다. 오순절 교회를 비롯한 60개 이상의 회원 교회를 가진 인도네시아 교회 연합 기구(Communion of Churches of Indonesia, CCI)를 포함하여 많은 에큐메니칼 기구들이 있다. 특별히 인도네시아 교회 연합 기구는 설립 목적으로 인도네시아 안에 있는 모든 교회들이 하나의 기독교회가 되는 것을 추진하는 것을 명문화했다. 이 기구의 다섯 가지 과제는, 1) 교회들을 향한 공동의 소명, 2) 기독교 신앙에 대한 공동의 이해, 3) 상호 인정과 수용, 4) 인도네시아 교회 연합 기구를 위한 공동 헌법, 5) 신학과 인적, 물적 자원의 자립이다. 유쿠민도(Eukumindo)는 선교를 위한 또 다른 차원의 에큐메니칼 기구이다. 인도네시아 기독교인의 대략 사분의 일은 로마 가톨릭 교인들이다.

필리핀은 태평양과 남지나해 사이, 베트남 동쪽에 위치한, 7,107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군도(群島) 국가이다.

필리핀은 16세기부터 19세기까지 스페인의 식민지였다. 1896년 미국과의 전쟁에서 패한 스페인이 필리핀 사람들에게 아무런 통보없이 철수했고, 그 후 미국의 통치 아래 들어갔다. 2차 세계대전 중에는 일본이 점령하기도 하였고, 1946년 독립했다. 1971년 계엄령이 공포되면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Ferdinand Marcos)가 이끄는 21년간의 일당독재가 시작됐다. 마르코스의 부패와 독재에 저항하는 대중적인 시위가 일어났고, 1986년 미국이 개입하여 필리핀 근해에 대규모 미군과 해군 병력을 출동시키면서 마르코스의 통치가 종식되었다. 로마 가톨릭 교회와 개신교회가 중요한 소위 “피플스 파워”라고 불리는 국민 저항운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마르코스의 뒤를 이어 야당 지도자였던 코라손 아키노(Corazon Aquino)가 대통령이 됐다.

그 후로 필리핀은 다당제 민주주의를 유지하고 있지만, 계속적인 정치적 불안정과 폭력사태를 경험하고 있다. 독립을 요구하는 민다나오(Mindanao) 섬의 이슬람 분리주의자들은 스스로 그들이 12만 명에 달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1996년 평화조약이 체결되었으나 여전히 폭력적인 충돌이 계속되고 있다. 다른 반정부 단체인 모로 이슬람 해방전선(Moro Islamic Liberation Front)은 2001년 필리핀 정부와 통합협정에 서명했다. (1970년대부터 독립적인 이슬람 국가 건설과 인근 해역에서의 독자적인 어업권을 주장해온) 또 다른 게릴라 단체는 2000년에서 2001년 사이 열 두 명의 사망자를 낸 납치사건으로 인하여 국제적인 비난을 받았다.

정치적인 불안정과 폭력충돌 문제 이외에도 필리핀의 중대한 문제는 가난이다. 국가적 차원의 불공평한 부의 분배와 폭발적인 인구증가로 인하여 발생하는 극심한 빈곤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이다. 또 다른 문제는 삼림훼손과 환경오염이다. 2006년 2월에 일어난 대규모 산사태로 한 마을 전체가 파묻히기도 했다.

필리핀이 스페인 식민지로 있던 시기에 로마 가톨릭교회가 전래되었고, 현재 필리핀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기독교가 압도적인 국가이다. 인구의 3분의 2가 가톨릭교회 신자이다. 개신교 선교사들은 20세기 초에야 찾아왔다. 1963년 필리핀 교회협의회(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Philippines)가 조직되었고, 당시 인권과 정교분리를 위해 투쟁하던 열 개의 주류 개신교단들이 가입했다. 이들이 장기적인 안목에서 집중적으로 강조해온 “교회와 국가의 변화”계획은 많은 국민들이 정치적으로 각성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피플스 파워 저항운동이 폭발했을 때 수십만 명의 기독교인들이 마르코스의 군대를 평화적으로 막아섰으며, 개신교회와 가톨릭교회, 그리고 이슬람교인들 간의 만남과 교제가 이루어졌다. 그 후 필리핀 교회들은 “정의로운 화해”(reconciliation with justice)를 이루는 일에도 참여와 협조를 계속하고 있다. 다음은 WCC가 제안한 감사기도 및 중보기도 제목.

 감사기도 제목

● 이들 나라에서 폭력의 종식을 위해 일하는 이들의 증언으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 다른 다양한 종교들을 보다 많이 이해하기 위하여 일하는 이들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 가난한 이들을 돕는 이들을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의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전통악기들, 가믈란(Gamelan), 공스(Gongs), 대나무 부저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 기독교인이 성경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그림자 인형들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 기름진 땅에 생산되는 쌀과 따뜻한 바다에서 잡히는 물고기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중보기도 제목

● 안정되고 독립적인 국가가 되기 위한 동티모르의 재건사업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 종교적 분쟁과 정치적 갈등으로 인하여 사랑하는 이들과 재산을 잃고 고통 받는 모든 이들의 치유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 인접한 이슬람 교인들과 평화를 누리던 짧은 시간 후에 길고 참혹한 충돌을 견뎌온 암본(Ambon)의 기독교인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 자신의 가족들과 집으로 돌아가기를 원하는 난민들과 흩어진 이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 서로 다른 인종과 종교들이 만남을 통해 증오와 폭력이 아닌 보다 깊은 이해와 인내를 가져올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 이들 나라의 정부들이 부패를 근절하고 모든 국민들을 위한 정의와 평화를 위하여 노력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 극심한 빈곤으로 시달리는 이들이 음식과 쉴 곳, 안전을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 화산 폭발과 산사태, 쓰나미를 경험한 이들의 자신의 삶을 다시 세울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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