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강서교육청(이상덕 교육장)과 CJ헬로비전 양천방송(본부장 이성수), 월드비전(박종삼 회장)이 지난 14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은 한국전쟁 후 해외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교육과 경제발전을 통해 선진국 반열에 들게 된 우리나라가 이제는 지구촌 굶주린, 아동, 청소년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돌려줘야 한다는 사명감에서 시작됐으며 핵가족, 저출산으로 인해 자기중심적인 우리 아동,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하기 위한 인성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돼 이뤄지게 됐다.
서울특별시 강서교육청과 CJ헬로비전 양천방송, 월드비전은 업무협약을 통해 강서교육청 산하 3,000학급이 지구촌 굶주리는 3,000생명을 살리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교원들과 학생들을 위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학생, 교원, 학부모가 함께하는 해외자원봉사단을 구성하여 파견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에 필요한 교육콘텐츠 개발하고 보급할 계획이다.
월드비전 서울남지부 이진이 지부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서 또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강서교육청과 지역방송과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