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가 개교 7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생태, 공공성, 그리고 평화를 위한 국가와 사회발전 구상'이란 주제의 심포지엄과 '국가를 넘어 세계와 지역으로'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0년은 개교 70주년 뿐 아니라 한-일 강제병합 100년, 한국전쟁 60년, 광주항쟁 30년 등의 역사적 사건이 겹치는 시점으로 새로운 미래를 구상해야 할 역사적 분기점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행사를 기획했다고 한신대는 밝혔다.
한신대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새로운 미래의 발전 원리로 '생태 평화 공공성'을 제시하고 '평화도시'개념을 비롯해 '지역-도시'의 중요성도 부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