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별, 글루미서티스, MC스나이퍼 등 주먹밥콘서트로 선행 동참
오지호, 한정수, 김하은 등 추노 출연자 및 곽정환 감독도 참석
콘서트 후 추노 하이라이트 상영
성공회푸드뱅크(대표 김재열 신부)가 오늘 저녁 7시부터 청계천 변 한국관광공사 앞 T2마당에서 아시아 결식어린이 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추노 OST주먹밥콘서트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해금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연주자 꽃별, 열정의 모던락 밴드글루미서티스, 국민 레퍼 MC스나이퍼 등 OST를 부른 가수들이 직접 출연하여 멋진 공연을 벌일 예정이며, 오지호(송태하 역), 한정수(최장군 역), 김하은(설화 역) 등 추노의 주요 출연진과 연출자인 곽정환 감독도 함께 참석해 펜 사인회, 주먹밥 봉사 등에 동참할 예정이다.
올 해 초 KBS 2TV를 통해 방영돼 높은 시청율과 함께 작품성도 인정받은 드라마 추노는 해외 13개국에 고가로 수출돼 한류드라마의 새로운 가능성을 연 바 있다. 주먹밥콘서트는 성공회푸드뱅크가 도심 취약결식계층 급식지원을 위해 2004년 9월부터 진행해온 기금마련행사로서 2004년 첫 공연 이래 약 7년간 약 360여 뮤지션들이 공연에 동참해왔다.
성공회푸드뱅크는 추노의 ost주먹밥콘서트를 계기로 ost주먹밥콘서트를 새로운 공익문화행사로 테마화하는 한편 국내 및 아시아 투어를 통해 드라마 주 시청지역인 아시아 결식어린이를 돕는 대표적인 국제적 나눔문화행사로 키워나갈 계획을 밝혔다.
서울 중부지역에 강우가 예상된다는 일기예보에 따라, 우천 시 한국관광공사 지하 1층 관광안내전시관으로 옮겨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