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24)

어거스틴

본지는 한신대 이장식 명예교수의 교회 역사 이야기를 연재합니다. 이 교수는 얼마 전 본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예수는 평신도였고, 초대교회 예수 운동을 이끈 무리들 역시 평신도들이었다"며 교회사에 큰 기여를 한 무명의 평신도 그리스도인들을 조명했습니다. 앞으로 연재되는 글이 평신도들의 신앙 생활 함에 있어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4. 어거스틴


아우구스티누스(Augustinus)를 우리는 어거스틴이라고 부르기가 익숙해져 있다. 그는 이교도 부친과 신실한 그리스도교 신자인 어머니 모니카(Monica) 사이에서 354년 북아프리카의 타가스테라는 곳에서 태어났다.

어거스틴은 11세 때 타가스테에서 멀지 않은 마두라에 있는 학교로 가 공부하였는데 희랍어는 부진했지만 라틴어 능력이 뛰어났다. 한 부자의 후원으로 칼타로고 유학 가서는 고전시대의 시와 연설법을 배웠고 수사학 성적이 탁월하였다. 칼타고는 번영한 대도시로서 젊은 어거스틴에게 유혹거리가 많았다. 극장에 가서 연극을 보는 취미에 빠져버렸고 자제력 없는 한 문학청년이 되어 한 여자와 사랑에 빠져 동거하여 18세 때 득남하였다. 모니카는 자기 아들이 그 여자와 헤어지도록 강권했다.

어거스틴이 새로운 세계에 눈뜨게 된 것은 19세 때 키케로(Cicero)의 철학서적을 읽고 그의 문장과 사상의 아름다움에 심취하게 된 때부터였다. 이때부터 그는 지혜를 사랑하여 지혜를 얻는 공부와 사색을 시작하였다. 그가 읽고 감명 받았던 키케로의 책 「호르텐시우스」(Hortensius)는 지금 남아있지 않다. 그는 칼타고에서 수사학을 가르치는 선생으로서 8년간 일하다가 30세 때 밀라노로 가 가르치게 되었다.

어거스틴이 밀라노의 학교에 취직하게 된 것은 마니교 신자이자 원로원 의원이었던 시카쿠스의 소개로 된 것이었다. 그는 암브로즈 감독과 승리의 제단 문제로 격론을 벌였던 사람이다. 어거스틴도 마니교 신앙을 받아들였는데 마니교의 이원론 사상이 선과 악의 두 다른 기원을 가르침으로써 왜 세상에 악이 있는지게 대한 자기 의문을 풀어주었던 것이다. 그러나 어거스틴은 천체 운행에서 해와 달과 무수한 별들이 서로 충돌하지 않고 운행하여 수천만 년 동안 우주가 보존된 것을 관찰하고 우주는 두 상반되는 신이나 원리가 아니라 단 하나의 원리, 단 한 분의 신의 지배 아래 있다고 믿고 마니교와 결별하였다. 그는 마니교의 학자와도 변론하였으나 그들이 어거스틴을 설복시키지 못했다.

어거스틴의 어머니 모니카는 아들이 그리스도교로 돌아오게 하기 위하여 온갖 정성을 다 쏟았지만 철학적 회의를 가지고 고민하는 그를 쉽게 돌이킬 수 없었다. 어거스틴은 그리스도교의 하나님과 성경에 대한 지식이 있었지만 구약성서를 비평하고 구약의 하나님을 좋아하지 않았고 신약의 이적이야기를 의심하였다. 그의 회의는 플라톤의 철학과 신플라톤주의 철학이 말하는 우주의 궁극적 실재와 진리인 로고스와 그리스도교의 하나님의 실재 사이의 선택에 관한 것이었다.

그러나 그가 친구들과 카시키아쿰 별장에서 철학적 대화의 모임을 가진 후 밀라노로 돌아와 회심을 결단하기 전에 어떤 깨달음을 기록해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여 쓴 「독백록」(Soliloquies)에 진술한 것을 보며 이미 그리스도교에로의 회심과 그 이유를 기도문 형식으로 분명히 말하고 있는 것을 알 구 있다. 그 몇 부분을 아래에 옮기고자 한다.

‘하나님 제가 올바로 기도하고 기도의 응답을 받은 사람답게 행동하여 드디어는 당신이 주시는 자유를 얻게 하소서. 만물이 당신으로부터 왔으므로 그 자체 스스로 존재할 수 없으며, 무에서 지으신 이 세계를 당신은 멸망하게 버려두지 않으시며, 당신이 지으셨기에 피조물은 보기에 좋으며, 진리를 피난처로 삼는 사람에게는 악이 아무 힘도 쓸 수 없으며 우주는 완전합니다. 당신이 지으신 우주는 선과 악도 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절대적인 부조화는 없으며, 사랑할 수 있는 힘이 있는 것은 모조리 당신을 알게 모르게 사랑하며, 당신 안에 만물이 있기 때문에 피조물이 어떤 악과 과오와 타락으로도 당신을 해칠 수 없으며, 당신은 깨끗한 자만이 진리를 알 수 있게 뜻하십니다…

하나님 당신은 진리와 지혜와 빛과 완전한 생명과 선과 축복의 아버지이십니다. 당신의 왕국은 육체의 감각으로는 알 수 없는 온 세계이며 그 왕국은 법을 줍니다. 당신으로부터 등을 돌리면 타락하게 되고 당신 안에 있으면 흔들리지 않고 당신으로부터 떠나면 죽는 것이고 당신에게로 돌아가면 다시 힘을 얻는 것입니다…

유일신 하나님 저에게 오셔서 도와주소서. 당신은 하나의 영원하고 참된 본질을 가지시고 충돌도 혼돈도 변함도 결점도 그리고 사망도 없으시며 다만 일치와 절대적인 명료와 안정과 풍부와 생명이 있사옵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낳으신 분과 나신 분이 하나이시며 모두 그를 섬기며 모든 선한 영혼들이 복종하며 그의 지으신 법과 천체들이 돌아가고 별들도 그 궤도를 지키고 해가 낮을 달이 밤을 다스리며 만물이 놀랄 만큼 변함없이 지탱되고…

나의 하나님, 나의 주, 나의 왕, 나의 아버지, 나의 기원, 나의 희망, 나의 부요, 나의 빛, 나의 생명,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 이제 나는 당신만을 찾으며 섬길 준비가 돼 있습니다. 그 까닭은 당신만이 참된 주이시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명하시는 것을 행하고자 합니다… 두드릴 때 문을 여시고 당신에게로 이제 돌아가는 저를 받으소서. 당신에게 돌아가려는 뜻만을 가진 채 어떻게 돌아갈 지 모릅니다…’

회심의 문턱에 서 있던 어거스틴은 밀라노 교회의 암브로즈의 구원의 확신에 넘치는 권위 있는 설교를 듣고 결국 그로부터 세례를 받게 되었다.

회심 후 어거스틴은 말하기를 철학은 천상의 영원한 진리인 로고스가 있는 곳을 손가락으로 가리키지만 그리스도교는 그 로고스가 세상에 와서 사람들을 그리로 이끌고 간다면서 철학보다 그리스도교가 구원의 확실한 길임을 말하였다. 또 플라톤의 철학이 말 하나만 고치면 그리스도교와 같은 종교가 될 수 있다고 함으로써 철학과 종교가 공통되는 것이 많음을 시인하였다.

회심의 결정적인 계기는 참회록에 나와있다. 그가 친구들과 집 뒤뜰에 앉아 대화하고 있을 때 담 너머로 들려온 소녀들의 노랫소리가 ‘집어서 읽어라, 집어서 읽어라’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옆에 두었던 성경을 집어서 무심코 펼쳤는데 로마서 13장 11절 이하의 말씀이었다. ‘낮에 행동하듯이 단정하게 행동하라. 호사한 연회와 술취함, 음행과 방탕, 싸움과 시기에 빠지지 말라. 정욕을 채우려고 육신의 일을 꾀하지 말라’. 그는 이 말씀이 바로 자기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알고 회개의 눈물을 흘렸다. 그의 나이 33세였던 387년 부활절 날 암브로즈에게 가서 세례를 받았다.

어거스틴은 고향으로 돌아오는 길에 열병에 걸린 그의 어머니를 여의게 되었고 고향 타가스테에 있는 수도원에 들어가 3년 동안 성서를 연구하면서 경건생활을 하였다. 그곳에는 마니교도들이 많았는데 어거스틴은 그들이 없어지게끔 만들었다. 히포(Hippo)의 감독이 노쇠하였을 때 그를 돕다가 그 감독의 사후 391년에 신부가 되었고 396년에 그 교회의 감독이 되어 목회자로서 여생을 보냈다. 동거하던 여자와는 헤어졌고 아들은 고향에 돌아와서 죽었다. 그 후 죽 독신으로 지냈다. 그는 수도원을 세워서 독자적으로 수도원의 제도와 규정을 만들었고 여기서 신학교육을 통해 많은 목회자를 키워내는 한편 저술에도 몰두하였다.

어거스틴은 430년에 죽을 때까지 히포 교회의 감독으로서 목회자 생활을 하였으나 동시에 위대한 신학자였다. 그의 저작은 무려 40종인데 「참회록」과 「하나님의 도성」 등 9종을 제외하고는 마니교를 반박하는 저술과 도나투스파와의 논쟁과 펠라기우스와의 논쟁에서 그리스도교의 진리를 변증하는 내용의 저술이다. 이 모든 그의 저서에는 그리스도교의 교리와 신학의 주요한 대목들이 많이 있어서 실로 그의 사상은 모든 신학자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이중에 「참회록」(Confessions)은 영구적인 감동을 준다. 400년경에 쓴 책인데 자신의 어릴 적 일과 특히 그리스도교로 돌아오는 회심의 과정에 대한 심리적 서술방법은 현대의 작품과 같은 느낌을 준다. 회심의 과정에 대한 소상한 기록과 참회의 눈물을 흘린 이야기는 그가 구원의 진리를 찾기 위하여 얼마나 고투했는가를 솔직하게 드러내 보이고 있어서 감동적이다.

다음으로 대표적인 저서는 「하나님의 도성」(The City of God)이다. 이 책은 410년에 로마시가 북방 고스족의 침략으로 함락했을 때 이교도들이 함락의 탓을 그리스도교로 돌리며 그리스도교를 국교로 삼은 것이 옛 로마제국의 신들의 노여움을 샀기 때문이라고 말한 데 대한 항변이었다. 어거스틴은 로마가 도덕적 부패 때문에 망했으며 그것은 하나님의 심판이라고 하였다. 또한 비관하고 낙망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로마는 망하여도 하나님의 나라는 영존한다고 가르쳤다. 412년부터 14년에 걸쳐 집필하여 426년에 출간했다.

이 책은 역사에 대한 어거스틴의 신학적 이해를 설명한다. 창조 이후로 이 세상은 사랑과 미움의 상반되는 세력이 역사에서 작용하는데 하나님의 도성(Civitas Dei)은 사랑의 도성이고 지상의 도성(Civitas Terrena)은 그 자체의 정의가 없어서 하나님의 도성의 정의에 의존해야만 존립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런데 어거스틴은 국가라는 말 대신에 도성이라고 말했기 때문에 지상의 도성을 바로 국가로 생각할 수 없다. 그러나 중세교회는 그 두 도성을 교회와 국가로 풀이하여 교회가 국가 위에 군림하는 것으로 해석했다. 이 밖에 예정에 대한 이해, 시간에 대한 이해 등이 이 책에 나온다.

다음으로 「삼위일체론」을 꼽을 수 있다. 그는 삼위의 하나님이 완전히 일체라는 것을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설명한다. 사람의 기억 행위는 기억하는 주체와 기억할 대상과 기억력이 하나가 되어야 가능하고, 사랑하는 행위도 사랑하는 주체자와 사랑의 대상자와 사랑하는 힘이 일체가 되어야 가능하다는 것과 같은 논리이다.

이단사상을 논박한 저술로는 펠라기우스(Pelagius)의 이론을 상대한 것이 가장 많다. 펠라기우스는 영국 웨일즈의 한 수도사였는데 400년경 어거스틴이 있던 히포로 와서 그를 만나려 했으나 이때 어거스틴이 도나투스파의 문제로 칼타고에 가고 없어서 만나지 못했다. 그가 어거스틴을 만나려 한 것은 어거스틴의 신학사상에 이의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어거스틴이 한 말 가운데 ‘당신이 명하시는 것을 우리에게 주시고 당신이 뜻하시는 바를 명령하소서’라는 말이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에만 의존하고 도덕적 노력을 게을리 하게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어거스틴과 토론하려 한 것이었다.

펠라기우스가 팔레스틴으로 가서 어떤 수녀에게 보낸 편지에서 주장한 것이 말썽이 되어서 예루살렘 교회의 감독 요한이 노회를 열고 펠라기우스를 정죄하였다. 418년에 칼타고에서 200명의 감독이 모인 회의에서도 정죄되었고 431년 에베소 회의 때 네스토리우스와 함께 또 정죄되었다.  그러나 펠라기우스의 사상에 동조한 감독들도 있었다. 펠라기우스와 같은 사상을 가진 그의 동료는 켈레스티우스(Celestius)였는데 그도 정죄를 받았다.

펠라기우스와 켈레스티우스의 사상은 아담이 지은 죄값이 아담 자신에게만 치러졌고 그의 자손들은 아담의 죄와는 상관 없이 죄 없이 태어났으므로 하나님이 사람에게 주신 자유의지를 바로 행사하면 죄를 짓지 않고 살 수 있었고, 죄 없이 살다가 죽은 사람이 그리스도 이전에도 있었을 것이라는 내용으로 요약된다.

어거스틴은 아담의 범죄한 죄(원죄)가 그의 혈통을 통해 자손에게 유전되어 죄 없이 태어나는 사람이 없고 따라서 죄 없이 살 수 있는 사람도 없으므로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은혜가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사람의 자유의지도 아담의 타락 이전의 자유의지와는 달리 언제나 선을 택할 힘이 없어서 악을 택할 수 있으므로 하나님의 은혜가 먼저 있어야만 선을 택할 수 있다(선행하는 은혜의 교리)고 말하였다.

어거스틴은 펠라기우스주의를 물리치기 위하여 많은 논문을 썼는데 자유의지론을 비롯하여 은혜론과 예정론을 포함하여 모두 13가지를 썼다. 어거스틴이 은혜박사라고 불린다. 어거스틴이 펠라기우스의 이론을 반박하는 데 열중한 까닭은 자신의 회심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된 것을 경험하였기 때문이다. 이 경험을 그는 참회록에 자세히 기록하였다.

도나투스주의에 반대하는 논문도 3편을 썼는데 주로 세례의식과 성만찬의식에 관한 것이었다. 그는 성례전의 효과가 집례자에게 달렸다는 도나투스의 이론에 반대하고 성례전 자체가 효력을 낸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배교자라 할지라도 뉘우치고 돌아오면 세례를 다시 받도록 요구하지 말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이렇게 그는 엄격하기보다 사랑으로 용납하여 교회의 평화를 희구하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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