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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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화살통에 가득한 화살들
"교회가 세속화 되어 자꾸 세상이 말하는 능력, 돈이나 지위, 학벌로 교회 제직들을 세우고 그들에게 중요한 임무를 맞기기 때문에 교회에서 영적 능력이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헌신하면서도 겸손하고, 책임 있게 일을 하면서도 다른 교우들과 함께 할 줄 아는 이들이 … -
쓸쓸한 예수
"오늘은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가 제정한 인권주일입니다. 인권주일은 세계인권선언 기념일인 12월 10일에 맞추어 1989년 제 74회 총회에서 결정한 것이며 지금까지 매년 12월 첫째주일에 지키고 있습니다. 세계인권선언(The Universal Declaration of Human Rights)은 1948년 12월 10일에 유엔에서 총 58개국 회원국 중에… -
한국기독언론협회, 한교총·한교연·한기총 "하나의 연합기구로"
한국기독언론협회(회장 문병원, 이하 협회)가 "한국교회의 하나 됨은 거부할 수 없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7일 발표했다. 크고 작은 교단들이 분열을 거듭해 쪼개진 연합기구들이 연합과 일치의 초창기 정신을 기반으로 하나의 지붕 아래 헤쳐모여야 한다는 취지다. -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성탄절도 비대면?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높이기로 결정했는데요, 이로 인해 당장 성탄절 행사가 직접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보수 개신교계는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
[설교] "너희 하나님이 오사"
대림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첫 번째 오심’(Already)과 ‘다시 오심’(Not Yet)을 맞이하는 준비의 절기입니다. 이 시기에 우리는 깨어 기도하면서 주님의 오심을 기다림과 동시에 적극적으로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
‘성소수자 축복’ 이동환 목사, 무지개목회상 첫 수상자 선정
성소수자를 축복했다는 이유로 소속 교단에서 정직 당한 이동환 목사가 무지개목회상 첫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이동환 목사는 수상 소식에 겸손한 반응을 전해왔습니다. -
한 女목사의 낙태 고백과 교회의 침묵
한 여성 목회자의 낙태 사실 고백이 낙태법 개정안 이슈와 맞물려 네티즌들 사이에 상당한 공감을 얻고 있다. 이기복 목사는 최근 한 대형교회에서 전한 설교를 통해 '천하보다 귀한 한 생명'(시139:13~16)이란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하던 중 "과거에 자신이 지은 살인죄"라며 낙태 사실을 고백했다. -
"사회적 고통에 무심한 채 종교 자유 주장" 회개해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이하 인권센터)가 3일 2020년 한국교회 인권선언문을 발표했다. 인권센터는 선언문에서 "2020년 한 해는 한국 그리스도인들에게 고통스러운 회개와 변화가 필요한 시간이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온 국민이 질병과 생계의 위협에 직면하여 싸울 때 많은 교회들은 사회… -
나사렛대, 태권도학과 학과장 비위에 “내부절차 거칠 것”
본지는 충남 천안 나사렛대 태권도학과 이 아무개 학과장의 연구부정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이 입장을 밝혔는데요, 원론적 수준에 그쳤다는 판단입니다. -
사랑제일교회, 강제집행·압수수색 관련 기자회견 열어
사랑제일교회 공동변호인단이 2일 강제집행과 경찰 압수수색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검증이 사실상 불가능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
[설교] 내 마음을 정했습니다
어둡고 암혹했던 시절, 세상의 무게가 온통 우리를 짓누를 때 우리는 신경림 선생님의 시에 기대 만든 노래를 부르며 그 무거움을 털어내곤 했습니다. "너는 햇살 햇살이었다/산다는 일 고달프고 답답해도/네가 있는 곳 찬란하게 빛나고/네가 가는 길 환하게 밝았다." 이 노래에서 '햇살처럼 사람들의 마… -
4대 종단 종교인 100명 "검찰, 국민 지지 못받아" 성명
최근 검찰 개혁을 둘러싸고 우리 사회는 갑론을박 하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윤석열 검찰총장을 직무배제 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나섰는데요, 4대 종단 종교인 100명은 중단 없는 검찰개혁을 촉구하고 윤석열 총장을 질타하는 내용의 시국성명을 냈습니다. -
기윤실, 한기총과 교류 선언한 예장합동에 우려 표시
예장합동 소강석 총회장은 지난 달 한기총 등 보수 교계 연합체를 아우르겠다는 방침을 밝혔었습니다. 이에 대해 개신교계 시민단체인 기윤실은 성명을 내고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
코로나19 이후, 달라지는 교회 생태계 어떻게 대응할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 신정호 목사)가 지난 27일 전주시온성교회(담임 황세형 목사)에서 코로나19미래전략위원회 총회정책세미나(서부지역)를 개최했습니다. 내달 10일까지 전국 4대 권역으로 나눠 해당 세미나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통합총회 측은 전했는데요. 이날 세미나에서… -
NCCK, 부산 한진중공업 농성장 찾아 인권상 시상
NCCK는 매년 인권증진과 민주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인권상을 시상했습니다. 올해 수상자는 한진중공업 해고노동자 김진숙 지도위원이었는데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NCCK는 당초 시상식 일정을 취소하고 현장을 찾아 시상식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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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회장신대 학생들, 탄핵반대 시국선언문 발표
보수적 학풍의 신학교들에 이어 에큐메니칼 신학 전통의 장로회신학대학교(장신대)에서도 일부 학생들이 12일 ... ... -
교계/교회"계엄은 트럼프 때문"이라는 극우적 선동 우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종생 목사, 이하 교회협)가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한 것은 트럼프 ... -
교계/교회김양재 목사, "몽둥이 역할을 한 일본도...수고했다"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가 지난 3월 2일 '친일 역사관'이 담긴 구속사 내러티브를 설교 강단에서 전파한 것으로 ... -
교계/교회"윤석열 파면 하나로 새로운 세상 안와"
정종훈 목사(연세대 교수, 평통연대 공동대표)가 11일 "윤석열의 파면 하나로 새로운 세상이 오는 것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