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 [강동교회] “떡을 가지고 축사하시다”

    예수님께서 많은 병자들을 고치신 이적을 보고 큰 무리가 모여들었습니다. 해가 저물자 예수님은 빌립에게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요 6:5)고 물으셨습니다. 이에 빌립은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요 6:7)라고 대답합니다. …
  • [강동교회] “용서와 화해와 사랑의 가족”

    야곱은 임종을 앞두고 자신의 시신을 가나안 땅 막벨라에 있는 굴에 묻어 달라고 유언을 남깁니다. 그곳은 일찍이 선조 아브라함이 헷 사람 에브론으로부터 산 땅으로 아브라함과 이삭이 안장되어 있었습니다. 야곱이 147세에 죽자 요셉은 정성을 다해 장례를 치르게 되는데, 40일 동안 향으로 염을 하고 …
  • [강남교회] 하나님의 비밀

    백화점 왕으로 유명했던 존 워너메이커는 그의 많은 재산을 선한 사업에 쓰는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한번은 자기가 기부한 돈이 중국에 교회를 세우는 일에 쓰여진다는 소식을 듣고,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살펴 보기 위해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그 교회는 중국의 어느 도시 외곡에 세워지고 있었습니…
  • [강동교회]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얻으리라”

    12년 동안 혈루증을 앓아 온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간 많은 의사를 만났지만 병은 점점 더 깊어졌고 가진 재산도 치료비로 다 써버리고 말았습니다. 절망과 좌절의 늪에 빠진 그 여인은 어느 날, 이상한 소문을 듣게 됩니다. 그것은 예수에 대한 소문이었습니다. 예수라는 자가 갈릴리 마을을 다니면서…
  • WCC 회장단 2015년 성령강림절 메시지

    믿음으로 하나 된 형제자매 여러분, 이 절기에 우리는 시편과 사도행전의 말씀을 묵상합니다.
  • [강동교회] 예수의 생명이 나타나는 삶

    부활절이 지난 지 한 주간이 되었습니다. 지난주일 우리는 부활의 참된 의미가 무엇인지를 살펴보았습니다. 부활은 우리를 살리신 자, 곧 예수의 삶을 사는 것임을 보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고 다시 사신 것은, 그저 죽었던 몸이 다시 살아나는 기적의 현상을 보여 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 [강동교회]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라

    이스라엘은 주전 587년에 남쪽에 남아 있는 유다가 바벨론에게 멸망당함으로 주권국가로서의 나라는 역사에서 사라지고 맙니다. 주전 142년경에 독립을 했지만, 100년을 버티지 못하고 기원전 31년 로마에게 다시 멸망당하고 맙니다. 그리고나서, 2000년이란 긴 세월이 지난 후, 1948년 5월 14일, 팔레스타인 …
  • [경동교회] 자유의 복음

    오늘은 3.1절 기념예배와 주님께서 수난 당하신 일을 기념하는 사순절 예배도 겸하고 있습니다. 96년 전 오늘 서울과 전국 교회예배에서 독립선언서가 낭독되었습니다. 그 당시는 일제 경시청의 감시를 받고 있었습니다. 감시가 삼엄했던 곳은 선언서를 일부분만 낭독했을 것이고, 그렇지 않았던 곳은 다…
  • [강동교회] “아버지께로 돌아가리라”

    첫사람 아담과 하와는 동산 가운데에 있는 선악과를 따서 먹는 바람에 에덴동산에서 추방을 당합니다. 그로부터 인간은 험한 세상에서 노동과 출산의 수고를 통해서 생존하게 됩니다. 손만 뻗으면 온갖 실과를 맘껏 먹을 수 있었던 낙원에서 추방당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어겼기 때문입니다…
  • [예따람 공동체] “본(本)”

    부끄러운 말씀일까요? 아니면, 죄송스러운 말씀일까요? 전도사 시절부터 지난 주일까지 매 주일 설교를 해 온 목사입니다. 40년 가까이 설교를 안 한 주일이 거의 없었죠. 교회현장을 떠나서도 가정예배로 설교를 계속하였어요. 그런데 “이런 날(주일)도 있구나”하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 [경동교회] 유혹의 겉과 속

    오늘은 먼저 우리들이 40일 전에 예배에서 함께 생각한 본문말씀을 돌아보며 마음을 나누어 보겠습니다. 예수께서 자기의 공생애를 처음 시작하시기 직전에 행하신 일입니다. 요단강에 가셔서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그 날을 우리가 주현절로 지켰습니다. 세례를 받으신 다음에 바로 광야로 나가…
  • [강동교회] “사랑의 삶을 살리라”

    신문마다, 방송마다, 세밑인 년 말이되면 한해의 사건 사고를 정리하여 보도합니다. 특히 해마다 교수 신문은 한 문장의 한자 숙어로 그해의 사회상을 평가해 왔는데, 전국의 교수 724명에게 설문조사를 하였더니 201명(27.8퍼센트)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지록위마'(指鹿爲馬)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 [목양교회]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1

    성산(聖山) 장기려 박사(1911년~95년)는 평생 가난하고 소외받는 이들을 위해 헌신의 삶을 사신 ‘한국의 슈바이처’라 불리는 분입니다. ‘바보 의사’라는 별칭도 갖고 있는 그는 부산 복음병원 옥탑방은 엘리베이터가 끝나는 곳에서 다시 계단을 올라야 들어설 수 있는 곳에서 살았습니다. 바다가 훤히…
  • [강남교회] 내 뿔을 높여주신 하나님

    어느 교회에 어떤 장로님이 계셨는데, 그 분은 볼 때마다 항상 웃는 얼굴이었습니다. 부인 권사님과도 사이가 좋았고, 교회 봉사에도 열심이었습니다. 매사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항상 기뻐하였습니다. 그런 장로님을 보면서 교인들은 어떻게 저렇게 행복할 수 있을까 궁금해 하면서 부러워했습니다. 어…
  • [강남교회] 하나님의 열심

    LA 영락교회를 섬기던 김계홍 목사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받는 목사였습니다. 그분은 40여년을 목사로 살았습니다. 6.25때 북한 지역에 살던 김 목사님은 목사라는 신분 때문에 받게 될 박해를 잠시 피하기 위해서 1.4후퇴 때, 남하하였으나 그 뒤 휴전선이 가로막혀 영영 북으로 돌아갈 수가 없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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