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 [강동교회] 예수의 생명이 나타나는 삶

    부활절이 지난 지 한 주간이 되었습니다. 지난주일 우리는 부활의 참된 의미가 무엇인지를 살펴보았습니다. 부활은 우리를 살리신 자, 곧 예수의 삶을 사는 것임을 보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고 다시 사신 것은, 그저 죽었던 몸이 다시 살아나는 기적의 현상을 보여 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 [강동교회]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라

    이스라엘은 주전 587년에 남쪽에 남아 있는 유다가 바벨론에게 멸망당함으로 주권국가로서의 나라는 역사에서 사라지고 맙니다. 주전 142년경에 독립을 했지만, 100년을 버티지 못하고 기원전 31년 로마에게 다시 멸망당하고 맙니다. 그리고나서, 2000년이란 긴 세월이 지난 후, 1948년 5월 14일, 팔레스타인 …
  • [경동교회] 자유의 복음

    오늘은 3.1절 기념예배와 주님께서 수난 당하신 일을 기념하는 사순절 예배도 겸하고 있습니다. 96년 전 오늘 서울과 전국 교회예배에서 독립선언서가 낭독되었습니다. 그 당시는 일제 경시청의 감시를 받고 있었습니다. 감시가 삼엄했던 곳은 선언서를 일부분만 낭독했을 것이고, 그렇지 않았던 곳은 다…
  • [강동교회] “아버지께로 돌아가리라”

    첫사람 아담과 하와는 동산 가운데에 있는 선악과를 따서 먹는 바람에 에덴동산에서 추방을 당합니다. 그로부터 인간은 험한 세상에서 노동과 출산의 수고를 통해서 생존하게 됩니다. 손만 뻗으면 온갖 실과를 맘껏 먹을 수 있었던 낙원에서 추방당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어겼기 때문입니다…
  • [예따람 공동체] “본(本)”

    부끄러운 말씀일까요? 아니면, 죄송스러운 말씀일까요? 전도사 시절부터 지난 주일까지 매 주일 설교를 해 온 목사입니다. 40년 가까이 설교를 안 한 주일이 거의 없었죠. 교회현장을 떠나서도 가정예배로 설교를 계속하였어요. 그런데 “이런 날(주일)도 있구나”하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 [경동교회] 유혹의 겉과 속

    오늘은 먼저 우리들이 40일 전에 예배에서 함께 생각한 본문말씀을 돌아보며 마음을 나누어 보겠습니다. 예수께서 자기의 공생애를 처음 시작하시기 직전에 행하신 일입니다. 요단강에 가셔서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그 날을 우리가 주현절로 지켰습니다. 세례를 받으신 다음에 바로 광야로 나가…
  • [강동교회] “사랑의 삶을 살리라”

    신문마다, 방송마다, 세밑인 년 말이되면 한해의 사건 사고를 정리하여 보도합니다. 특히 해마다 교수 신문은 한 문장의 한자 숙어로 그해의 사회상을 평가해 왔는데, 전국의 교수 724명에게 설문조사를 하였더니 201명(27.8퍼센트)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지록위마'(指鹿爲馬)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 [목양교회]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1

    성산(聖山) 장기려 박사(1911년~95년)는 평생 가난하고 소외받는 이들을 위해 헌신의 삶을 사신 ‘한국의 슈바이처’라 불리는 분입니다. ‘바보 의사’라는 별칭도 갖고 있는 그는 부산 복음병원 옥탑방은 엘리베이터가 끝나는 곳에서 다시 계단을 올라야 들어설 수 있는 곳에서 살았습니다. 바다가 훤히…
  • [강남교회] 내 뿔을 높여주신 하나님

    어느 교회에 어떤 장로님이 계셨는데, 그 분은 볼 때마다 항상 웃는 얼굴이었습니다. 부인 권사님과도 사이가 좋았고, 교회 봉사에도 열심이었습니다. 매사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항상 기뻐하였습니다. 그런 장로님을 보면서 교인들은 어떻게 저렇게 행복할 수 있을까 궁금해 하면서 부러워했습니다. 어…
  • [강남교회] 하나님의 열심

    LA 영락교회를 섬기던 김계홍 목사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받는 목사였습니다. 그분은 40여년을 목사로 살았습니다. 6.25때 북한 지역에 살던 김 목사님은 목사라는 신분 때문에 받게 될 박해를 잠시 피하기 위해서 1.4후퇴 때, 남하하였으나 그 뒤 휴전선이 가로막혀 영영 북으로 돌아갈 수가 없었습니…
  • [강남교회] 너희 지경을 넘어

    대학생 두 명이 알프스 산을 등반하는데, 과거에 알프스를 등반했던 경험이 있어서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그래서 가이드를 동반하지 않고 그들만 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구경하며 등반을 시작한 지 얼마 만에, 드디어 두 친구는 정상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눈보라가 치…
  • [강남교회] 순수한 사람

    작년, 2013년에 캐나다의 작가 엘리스 먼로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자, 그녀의 2001년 작품을 바탕으로 한 '어웨이 프롬 허'(Away From Her)라는 영화가 새삼 주목을 받았습니다. 국내에서도 2006년에 개봉되었던 이 영화는, 은퇴한 노 교수가 평생을 함께한 아내에게 바치는 헌신적인 사랑을 그린 영화입니다.
  • [경동교회] 믿음의 꿈과 현실

    저는 찬양하고 기도할 때 마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살아있는 생명은 진실로 노래하고, 기도하고 감사드림니다. 제가 설교 할 때 특정인 이름을 잘 이야기 하지 않지만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거명합니다. 오늘 성경봉독을 했던 전성은 집사와 최성은 집사는 이름이 같은 의사부부입니다…
  • [경동교회] 미래를 값없이 사라

    제가 얼마 전에 읽은 글 한편을 소개함으로써 설교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글을 쓴 이는 거제도에 살고 있는 중증장애를 앓고 있는 한 아이입니다. 글의 내용은 이 아이의 기도 겸 고백입니다. "하나님, 저는 다행히 하나님이 보는 눈을 주셔서 바다도 내려다보고, 사람들이 빨리빨리 걸어 다니는 것도 봅…
  • [경동교회] 인간의 진실된 가능성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것으로 즐거움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저는 지난 주간에 스포츠를 통해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우연히 인천 아시아 게임 농구 결승전을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보통은 스포츠 경기를 보면 구경꾼 처럼 시청하며 보는데 그쳤는데 그 날은 제가 마치 농구선수가 된듯이 몸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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