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선행 #박하선 선행
류수영 박하선이 이달 중 결혼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배우 류수영의 선행 활동이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류수영은 자기 손으로 직접 편지를 써 인스타그램에 손편지 이미지와 함께 2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류수영은 지난 2012년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돼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코트디부아르 등 열악한 상황에 놓인 아동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지난해 9월에도, 탄자니아에서 열악한 상황에 놓인 아이들을 만나고 돌아왔다.
따뜻한 외모처럼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류수영의 선행 활동이 박하선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 류수영의 적극적인 선행 활동이 자극을 받았던 탓인지 박하선도 선행에 열심이다.
박하선은 지난해 8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국내 위기아동의 꿈 지원 캠페인, 12월 국내 위기아동을 돕기 위한 목소리 재능 기부에 동참하고, 지난 10월엔 시각장애인복지시설인 인천광명원에 바자회 물품을 기증하기도 했다. 류수영, 박하선 모두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류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손편지를 통해 "각자 배우로서 삶을 살아온 박하선, 류수영 저희 두 사람은 2년 넘게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아껴왔었고, 이제 그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류수영은 이어 "오랜 시간 결혼을 준비해왔지만, 드러나게 기쁨을 표현하기엔 여러모로 마음 무거운 요즘이라 조용하게 치르려다 보니 조금 더 미리 알려드리지 못 한 점 널리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