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생명의 강을 살리자” 기장인 1만인 선언 발대식

▲‘생명의 강 살리기 기장인 1만인 선언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전하는 기장 배태진 총무. ⓒ기장 총회
▲대전교회에서 개최된  ‘생명의 강 살리기 기장인 1만인 선언 발대식’ 참석자들. ⓒ기장 총회

한국기독교장로회 생태공동체운동본부는 지난 22일 ‘생명의 강 살리기 기장인 1만인 선언 발대식’을 개최했다. 기장총회에 따르면, 대전교회(대전노회, 박용래 목사)에서 개최한 이번 발대식에서 총회장 김종성 목사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창조질서를 보전해야하는 청지기로서의 사명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1만인 선언은 강과 생명을 살리는 운동이며 우리의 삶을 되돌아 보고 회개하는 운동이 되도록 힘을 모으자"라고 전했다.

또 기장 총회 배태진 목사는 "하나님의 창조세계 질서가 인간의 탐욕스런 개발로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며 "273일간의 연속금식기도회와 사순절 금식기도회에 연이어 하고 있는 이번 1만인 서명 운동을 계기로 우리 모두가 신앙의 양심으로 무릎 꿇고 기도하며, 무자비한 정부 정책에 저항하여 생명의 길을 선택하도록 되기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박승규 목사(농민선교목회자연합회 총무, 신기교회)와 이해진 목사(여신도회 서울연합회 총무)의 선언문 낭독으로 마무리한 ‘생명의 강 살리기 1만인 선언 발대식’은 참석자의 자발적인 서명과 헌금의 순서로 진행됐다.

발대식을 주최한 기장 생태공동체운동본부의 윤인중 공동위원장은 이번 1만명 서명운동의 목표가 밀어붙이기식 난개발을 멈추게 하는 것임을 확인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서명운동은 6월 첫째주 환경주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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