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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절망의 상황에 “하나님 은총에선 ‘희망’”
방한 중인 몰트만 박사가 한국교회 목회자 및 신학자들과 대담을 진행했다. 2일 오후 6시 신촌성결교회에서 신촌포럼이 주최한 이날 특별대담에서 몰트만 박사는 교회와 정치의 올바른 관계를 비롯해 근자에 ‘희망의 윤리’를 펴낸 이유 그리고 한반도 통일에 대한 견해까지 다양한 질문에 응답하는 … -
제30회 신촌포럼, 몰트만 박사 초청 대담
제30회를 맞은 신촌포럼(대표 이정익 목사)이 2일 신촌성결교회 아천홀에서 ‘희망의 신학자’ 몰트만 박사를 초청, 대담을 가졌다. 이날 대담에는 신촌성결교회 담임 이정익 목사, 서울신대 유석성 총장, 호서대 강일구 총장 등이 참여했다. -
현대신학 소개에 일생 바친 故 허혁 박사 추모회 개최
‘한국신약성서연구모임’이 당대 성서해석의 새로운 틀인 ‘비신화화’란 성서해석학을 창안해 낸 루돌프 불트만의 책을 중심으로 독일 현대신학의 주요저서를 번역하는데 큰 공헌을 한 신약학자 허혁 박사 15주기 추모회를 갖는다. -
“풍요 잃고 싶지 않은 욕망, 밀양 노인의 미래 앗아가”
누군가의 편의를 위해 누군가의 희생을 강요하는 측면에서 원전 문제와 맥을 같이하는 송전탑 문제에 대한 종교,신학적 성찰이 제시돼 관심을 모은다. 23일 (사)한국교회환경연구소와 한국기독자교수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핵 없는 세상을 위한 한국 그리스도인 연대’ 창립 기념 심포지움에서 이정배… -
제28회 장공사상연구 목요강좌 개최
제28회 장공사상연구 목요강좌가 내달 3일 오후 5시 한신대 신학대학원 장공기념관 3층 2311호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금번 강좌는 ‘한경직 목사의 삶과 사역, 그리고 그 영향’이란 주제로 진행되며, 김은섭 박사((사)한경직목사기념사업회 연구목사)가 발표를, 연규홍 한신대 교수가 논평을 맡는다. -
이단 또는 한국적 기독교 형성과정과 함의탐구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가 주최하고, 우리신학연구소와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포럼이 5회째를 맞는다. ‘이단 또는 한국적 기독교- 통일교, 전도관, 용문산기도을 중심으로’란 제목의 이번 포럼에서는 목원대 김흥수 교수(한국교회사)가 발제자로 나서 통일교 등 종교운동… -
정재현 교수, 물음 꺼려하는 ‘믿음’에 물음표 달다
연세대 정재현 교수(종교철학,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부원장)가 신앙인들이 거리끼는, 아니 백해무익(百害無益)하다고까지 여기는 ‘믿음’에 대한 ‘성찰’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제껏 신앙인들에게 ‘믿음’에 대해 묻는다는 것은 허용되지 않았다. 물음은 여지없이 의심을 낳고, 의심은 결국 ‘… -
“한국의 근대교육의 효시, 아펜젤러가 아닌 언더우드”
연세대 최재건 교수(교회사)가 고등교육을 중심으로 한국 장로교회가 한국교육에 끼친 영향을 분석하는 논문에서 일반적으로 감리교의 아펜젤러가 배제학당을 설립한 것이 선교사에 의한 최초의 근대식 학교교육으로 알려져 내려온 상식을 깨고, 미국 북장로교회에서 파송한 언더우드가 이보다 먼저 … -
아시아기독교사학회 2012년 춘계 정기모임 개최
아시아기독교사학회 2012년 춘계 정기모임이 오는 28일(토) 오전 10시 다락방(이화여대다락방전도협회 건물)에서 열린다. 이날 참석한 몇몇 교회사학자들은 아시아 지역 각국의 교회사와 관련한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
신학과 자연과학의 대화…공헌 가능성은
생명신학협의회(상임대표 손인웅 목사), 한국조직신학회(회장 최인식 교수)가 주관하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선교훈련원(원장 이근복)이 주최한 미하일 벨커(Michael Welker) 교수 초청 학술강좌가 지난 29일 늦은 오후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열렸다. 벨커 교수는 이날 ‘신학과 자연과학… -
‘만들어진 신’ 리처드 도킨스의 과학주의에 대한 비판
방한한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 미하일 벨커(Michael Welker) 조직신학 교수가 신학과 자연과학의 대화가 갖는 중요한 공헌 중 하나로 과학자들이 쉽게 간과할 수 있는 ‘과학주의’로부터의 탈피를 들었다. 이러한 과학주의는 무엇보다 인간 이해, 즉 인간론에 있어 인간에 대한 통전적 이해를 방해하는 등 … -
역사적 예수와 씨알사상 주제 강연
2기 씨알시민대학 다섯번째 시간에는 박경미 교수(이화여대, 신학과)가 초청돼 ‘역사적 예수와 씨알사상’이란 제목으로 강연을 한다. 재단법인 씨알이 주최하는 이 강연은 내달 3일 오후 7시 우리함께 빌딩 503호에서 열린다. -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월례포럼서 한국 근대화 재검토
대개 한국 근대화와 관련한 보수적 견해는 위로부터의 시선에서 산업화의 성공적 측면을 강조하는 편이고 진보적 견해는 아래로부터의 시선에서 민주화의 성취 측면을 강조한다. 강사는 산업화와 민주화의 관계가 모순적 복합성을 띠고 있다는 것을 전제하며 "민중의 역동성에 주목하는 태도는 기존의… -
한국개신교의 구원귀족 역할서 본 ‘종교의 보편성 상실’
한국 개신교 대통령의 구원귀족 역할을 분석, 종교와 정치의 타협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종교의 보편주의 상실’을 비판적으로 성찰한 연구논문이 있어 관심을 모은다. 정태식(경북대 강의교수, 정치종교사회학)은 2012년 봄호 신학사상 156집에 게재한 자신의 글에서 "정치와 종교가 결합하면 타협… -
서광선 박사 “부활은 ‘자유의 언어’ ‘혁명의 언어’”
“인생을 산다는 것이 다 그렇지만, 오늘 저는 죽음의 한 가운데서 왔습니다. 물론 지금 살아 숨 쉬는 삶의 한가운데 있어서 이런 말을 하고 이런 모임에 올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삶과 죽음 사이에 살고 존재하고 말하고 관계 맺고 서로 사랑하고 미워하며 죽음 가운데서 죽음을 향해 가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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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회"극우 정치세력, 과거 파시즘의 기억 떠올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에큐메니칼신학과교육위원회(오세조 위원장), ... ... ... ... -
교계/교회[이화대학교회 장윤재 담임목사]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좋은 편을 택했[다]"라는 말씀에 오해가 없어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은 동생 마리아가 언니 ... -
학술"교회, 백인 중심 질서 무비판적으로 수용"
컬럼비아 신대학학원의 '맥락 기반 교육 및 국제 파트너십' 부학장 수 킴 박(Sue Kim Park)가 자신의 이민자 경험을 ... -
교계/교회"'이주민 선교 필요하다' 99% '실제 사역' 16%"
선교 지향 교회에서는 여름철이면 단기선교/ 비전트립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여자들은 단기선교 이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