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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 탈핵 종교계 합동 세미나 개최
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 등 4대 종단이 참여하는 ‘생명과 탈핵 종교계 합동 세미나’가 오는 26일 오후 2시 대한불교조계종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개신교를 대표해서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생명윤리위원회(위원장 황문찬 목사) 위원인 장윤재 교수(이화여대)가 나선다. 이 밖에 불교에서는 법… -
한국 개신교의 기원은…‘수용’ vs ‘전래’ 줄다리기
한국 개신교의 기원을 언제로 잡을 것인가를 두고 ‘수용’의 입장과 ‘전래’의 입장에 선 교회사 학자들 간 팽팽한 줄다리기가 있었다. 22일 오후 한국교회발전연구원(원장 이성희 목사, 이하 한발연)이 주최한 6차 발표회에서 연규홍 교수(한신대학교)는 한국 개신교의 기원을 ‘수용’의 입장에서 … -
“오늘날 한국교회, 근본적 ‘물음’ 자체를 배제해”
맹목적인 신앙의 강요로 성찰적 신앙을 방해한다. 권위주의적 위계질서 체제를 확고히 하여 소수의 의견 개진이나 ‘물음’ 자체를 원천봉쇄한다. 자기 동일성이란 절대 기준을 내세워 철저히 이익집단화 한다. 오늘날 한국교회의 존재 양태에 대한 어느 젊은 목회자의 평가다. -
바른교회아카데미, ‘지역 공동체와 더불어 살기’ 세미나
바른교회아카데미(원장 김동호)가 오는 27일 오전 강원도 영월에서 세미나를 갖는다. ‘지역 공동체와 더불어 살기’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동호 목사(높은뜻연합선교회)와 김창운 목사(동성교회)가 강사로 나선다. 참가비 무료. -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제151차 월례포럼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제151차 월례포럼이 오는 26일 오후 7시 서울 서대문 소재 한백교회 안병무홀에서 열린다. 4월 총선을 앞두고 기획된 이번 포럼의 주제는 ‘한국 근대화의 재검토: 산업화와 민주화의 역동적 모순관계를 중심으로’이며, 최형묵 목사(동 연구소 운영위원, 한국민중신학회 총무)… -
‘개신교와 과학’ 유착 메카니즘서 ‘종교와 정치’를 보다
6일 ‘정치와 종교, 뗄 수 없는가’를 주제로 한 2012 만해축전 학술 심포지엄에서는 양대 선거를 앞두고 활발한 정당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개신교의 정치 세력화를 두고, 시시비비를 가렸다. 이날 주제 발제자로 나선 자연과학자 장대익 교수(서울대)는 ‘개신교와 과학’의 유착 메커니즘을 통해 ‘개신… -
양화진문화원 2012년 목요강좌 시작
양화진문화원(원장 박흥식)이 3월을 맞아 2012년 목요강좌를 시작한다. 매주 목요일에 실시되는 이달 목요강좌에는 김순권 이사장(국제옥수수재단), 정병오 대표(좋은교사운동), 정호승 시인 등이 각각 ‘오늘의 남북관계와 진정한 나눔’(3월 8일)‘위기의 학교, 반성과 대안을 모색한다’(3월 15일)‘정… -
제7회 YMCA 종로포럼 ‘한반도에 봄은 오는가?’
서울YMCA(회장 안창원)는 오는 29일 오후 5시 서울YMCA 대강당에서 을 주제로 제7회 종로포럼을 연다. 강연자는 김근식 경남대 정외과 교수. -
한국기독교학회, 연세대 정관 개정 비판
진보적 신학의 풍토를 조성하며 국내 신학계를 대표하고 있는 한국기독교학회(회장 채수일)가 최근 성명을 내고, 연세대 정관 개정을 비판했다. -
기독교의 정치세력화, ‘회색지대’없는 종교 전쟁 서막?!
한국교회의 교세 감소와 교회의 정치세력화에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이 같은 질문에 김진호 목사(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연구실장)는 이 둘이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음을 확인하며, 특히 반공과 친미란 정치적 이데올로기를 앞세워 ‘적’과 ‘동지’를 구분하고는 종교 전쟁을 방불케 하는 기… -
이제민 신부 “우리가 믿는 부활은 없다”
이제민 신부(마산교구 명례성지)가 대화문화아카데미에서 지난 2월 10일 ‘내가 믿는 부활은?’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부활관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이제민 신부는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믿는 하느님은 고맙게도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칼 라너의 말을 빌어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믿는 부… -
미래목회포럼, ‘한국교회 연합운동의 방향’ 주제 포럼
미래목회포럼이 오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7층에서 제15차 정기포럼을 갖는다. ‘한국교회 연합운동의 방향’을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기독교역사연구소장인 이덕주 교수(감신대, 교회사)가 주제 발표에 나서 한국교회 연합운동을 재조명하고 대안을 찾는다. -
한국에서 종교성은 정치와 어떻게 조우할까?
위도 10도는 적도에서 북으로 약 1.126km까지, 기독교와 이슬람 세력의 충돌이 빈번한 전선이다. 이 지역의 나이지리아, 수단, 소말리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은 심각한 종교 갈등을 겪고 있다 -
“한국 신학자들의 한국적인 것 연구에 가산점 부여해야”
'17세기 루터교 정통주의 루터상의 역사적 발전 과정' '헬무트 틸리케의 신학적 윤리학의 특성' '하버마스의 변증법적 사회이론과 판넨베르크의 보편사적 해석학' '페미니스트 평화- 침묵하는 자에서 코레(Kore)의 복원가로' '개척교회의 자립주기와 그 특성 연구'...최근 국내 유명 학회에서 펴낸 모학술지… -
한국 신학자들의 한국적 신학 연구 기피와 그 손실은
철마다 간행되는 학진 면면을 살펴볼 때 한국적 신학의 연구물을 찾기란 쉽지가 않다. 때론 가뭄에 콩 나듯 한다. 반대로 서양 유명 신학자들의 연구물들은 봇물 터지듯 쏟아지기 일쑤인데 한국 신학자들이 서양 신학 연구에는 매달리면서 한국적 신학 연구를 기피하는 이유가 있다면 무엇이고, 그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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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회한국교회 고령화 속도 매우 빠르다
한국교회의 고령화 속도가 매우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는 '초고령사회와 돌봄 ... -
교계/교회[이화대학교회 장윤재 담임목사]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좋은 편을 택했[다]"라는 말씀에 오해가 없어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은 동생 마리아가 언니 ... ... -
학술"교회, 백인 중심 질서 무비판적으로 수용"
컬럼비아 신대학학원의 '맥락 기반 교육 및 국제 파트너십' 부학장 수 킴 박(Sue Kim Park)가 자신의 이민자 경험을 ... -
교계/교회"'이주민 선교 필요하다' 99% '실제 사역' 16%"
선교 지향 교회에서는 여름철이면 단기선교/ 비전트립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여자들은 단기선교 이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