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
이단 또는 한국적 기독교 형성과정과 함의탐구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가 주최하고, 우리신학연구소와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포럼이 5회째를 맞는다. ‘이단 또는 한국적 기독교- 통일교, 전도관, 용문산기도을 중심으로’란 제목의 이번 포럼에서는 목원대 김흥수 교수(한국교회사)가 발제자로 나서 통일교 등 종교운동… -

정재현 교수, 물음 꺼려하는 ‘믿음’에 물음표 달다
연세대 정재현 교수(종교철학,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부원장)가 신앙인들이 거리끼는, 아니 백해무익(百害無益)하다고까지 여기는 ‘믿음’에 대한 ‘성찰’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제껏 신앙인들에게 ‘믿음’에 대해 묻는다는 것은 허용되지 않았다. 물음은 여지없이 의심을 낳고, 의심은 결국 ‘… -

“한국의 근대교육의 효시, 아펜젤러가 아닌 언더우드”
연세대 최재건 교수(교회사)가 고등교육을 중심으로 한국 장로교회가 한국교육에 끼친 영향을 분석하는 논문에서 일반적으로 감리교의 아펜젤러가 배제학당을 설립한 것이 선교사에 의한 최초의 근대식 학교교육으로 알려져 내려온 상식을 깨고, 미국 북장로교회에서 파송한 언더우드가 이보다 먼저 … -
아시아기독교사학회 2012년 춘계 정기모임 개최
아시아기독교사학회 2012년 춘계 정기모임이 오는 28일(토) 오전 10시 다락방(이화여대다락방전도협회 건물)에서 열린다. 이날 참석한 몇몇 교회사학자들은 아시아 지역 각국의 교회사와 관련한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

신학과 자연과학의 대화…공헌 가능성은
생명신학협의회(상임대표 손인웅 목사), 한국조직신학회(회장 최인식 교수)가 주관하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선교훈련원(원장 이근복)이 주최한 미하일 벨커(Michael Welker) 교수 초청 학술강좌가 지난 29일 늦은 오후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열렸다. 벨커 교수는 이날 ‘신학과 자연과학… -

‘만들어진 신’ 리처드 도킨스의 과학주의에 대한 비판
방한한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 미하일 벨커(Michael Welker) 조직신학 교수가 신학과 자연과학의 대화가 갖는 중요한 공헌 중 하나로 과학자들이 쉽게 간과할 수 있는 ‘과학주의’로부터의 탈피를 들었다. 이러한 과학주의는 무엇보다 인간 이해, 즉 인간론에 있어 인간에 대한 통전적 이해를 방해하는 등 … -
역사적 예수와 씨알사상 주제 강연
2기 씨알시민대학 다섯번째 시간에는 박경미 교수(이화여대, 신학과)가 초청돼 ‘역사적 예수와 씨알사상’이란 제목으로 강연을 한다. 재단법인 씨알이 주최하는 이 강연은 내달 3일 오후 7시 우리함께 빌딩 503호에서 열린다. -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월례포럼서 한국 근대화 재검토
대개 한국 근대화와 관련한 보수적 견해는 위로부터의 시선에서 산업화의 성공적 측면을 강조하는 편이고 진보적 견해는 아래로부터의 시선에서 민주화의 성취 측면을 강조한다. 강사는 산업화와 민주화의 관계가 모순적 복합성을 띠고 있다는 것을 전제하며 "민중의 역동성에 주목하는 태도는 기존의… -

한국개신교의 구원귀족 역할서 본 ‘종교의 보편성 상실’
한국 개신교 대통령의 구원귀족 역할을 분석, 종교와 정치의 타협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종교의 보편주의 상실’을 비판적으로 성찰한 연구논문이 있어 관심을 모은다. 정태식(경북대 강의교수, 정치종교사회학)은 2012년 봄호 신학사상 156집에 게재한 자신의 글에서 "정치와 종교가 결합하면 타협… -

서광선 박사 “부활은 ‘자유의 언어’ ‘혁명의 언어’”
“인생을 산다는 것이 다 그렇지만, 오늘 저는 죽음의 한 가운데서 왔습니다. 물론 지금 살아 숨 쉬는 삶의 한가운데 있어서 이런 말을 하고 이런 모임에 올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삶과 죽음 사이에 살고 존재하고 말하고 관계 맺고 서로 사랑하고 미워하며 죽음 가운데서 죽음을 향해 가고 있는… -
생명과 탈핵 종교계 합동 세미나 개최
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 등 4대 종단이 참여하는 ‘생명과 탈핵 종교계 합동 세미나’가 오는 26일 오후 2시 대한불교조계종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개신교를 대표해서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생명윤리위원회(위원장 황문찬 목사) 위원인 장윤재 교수(이화여대)가 나선다. 이 밖에 불교에서는 법… -

한국 개신교의 기원은…‘수용’ vs ‘전래’ 줄다리기
한국 개신교의 기원을 언제로 잡을 것인가를 두고 ‘수용’의 입장과 ‘전래’의 입장에 선 교회사 학자들 간 팽팽한 줄다리기가 있었다. 22일 오후 한국교회발전연구원(원장 이성희 목사, 이하 한발연)이 주최한 6차 발표회에서 연규홍 교수(한신대학교)는 한국 개신교의 기원을 ‘수용’의 입장에서 … -

“오늘날 한국교회, 근본적 ‘물음’ 자체를 배제해”
맹목적인 신앙의 강요로 성찰적 신앙을 방해한다. 권위주의적 위계질서 체제를 확고히 하여 소수의 의견 개진이나 ‘물음’ 자체를 원천봉쇄한다. 자기 동일성이란 절대 기준을 내세워 철저히 이익집단화 한다. 오늘날 한국교회의 존재 양태에 대한 어느 젊은 목회자의 평가다. -
바른교회아카데미, ‘지역 공동체와 더불어 살기’ 세미나
바른교회아카데미(원장 김동호)가 오는 27일 오전 강원도 영월에서 세미나를 갖는다. ‘지역 공동체와 더불어 살기’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동호 목사(높은뜻연합선교회)와 김창운 목사(동성교회)가 강사로 나선다. 참가비 무료. -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제151차 월례포럼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제151차 월례포럼이 오는 26일 오후 7시 서울 서대문 소재 한백교회 안병무홀에서 열린다. 4월 총선을 앞두고 기획된 이번 포럼의 주제는 ‘한국 근대화의 재검토: 산업화와 민주화의 역동적 모순관계를 중심으로’이며, 최형묵 목사(동 연구소 운영위원, 한국민중신학회 총무)…
최신 기사
-
교계/교회NCCK 전남기독교교회협의회, 「무안공항 제주항공기 참사 1주기 개신교 추모예배」 개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박승렬 목사) 전남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백은경 목사, 총무 박승규 목사)는 ... ... -
교계/교회한신대, 45년 만에 국가폭력 피해 회복 위한 첫걸음 내딛다
전두환 군사정권 시기 국가폭력을 겪은 한신대학교와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총회가 피해 회복을 위한 ... ... ... ... -
사회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서 ‘꼬마 산타의 트리 공작소’ 운영
순천시는 성탄절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기독교역사박물관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 -
학술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 영국 왕립아세아학회와 'REBOOTING KOREAN STUDIES 2025' 성료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원장 박삼열)은 지난 12월 3일 영국 왕립아세아학회(Royal Asiatic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