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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nmin

    이재록·만민중앙교회 사건, 한국교회가 풀어야 할 숙제다

    조계종과 명성교회를 고발한 바 있는 MBC 시사 고발 프로그램 'PD수첩'이 재차 종교권력에 주목했습니다. 이번엔 만민중앙교회입니다. 이재록 목사는 지금 성폭행 혐의로 영어의 몸인데, 피해 주장 여성도들의 증언은 실로 할 말을 잃게 만듭니다. 그런데 이 목사의 문제가 비단 이 교회만의 내부 문제일…
  • castle

    [대중문화 리뷰] 'SKY캐슬' 신드롬, 그 끝이 궁금하다

    JTBC 금토 드라마 'SKY캐슬'은 가히 신드롬이라할 반응을 일으키며 인기리에 방송 중입니다. 이제 종영으로 치닫고 있는데요, 이야기 전개에 미묘한 변화가 감지됩니다. 이런 변화가 과연 바람직한 것인지 한 번 되짚어 보았습니다.
  • quo

    [대중문화 리뷰] 다시 꺼내보는 다큐멘터리 <쿼바디스> "한국교회는 침몰 중"

    요사이 명성교회와 사랑의교회가 사람들의 입길에 오르내리며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그런데 복기해 보면, 한국교회의 민낯을 제대로 고발한 영화가 있었습니다. 바로 김재환 감독의 2014년 작 인데요, 이 영화가 고발한 한국교회의 병폐는 지금도 여전합니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이 작품은 예언자적…
  • bohyemian

    <보헤미안 랩소디> 프레디 머큐리 '예수(Jesus)'라는 곡도 만들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의 프레디 머큐리가 생전 '예수(Jesus)'라는 곡도 만든 것으로 나타났다. 퀸이 1973년 발표한 첫 앨범에 수록된 이 곡은 9번째 트랙에 수록됐다.
  • sicario

    캐러밴 난민, 암살자, 그리고 마약 카르텔....미국은 책임이 없는가?

    미국-멕시코 국경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사실 미국-멕시코 국경은 미국 밀입국을 시도하는 중남미 난민들과 이를 막으려는 미국 국경 경비 당국의 숨바꼭질 추적 게임이 횡행했는데요, 이번엔 온두라스나 엘살바도르 등 중미 국가들이 대거 몰려 들고 미국이 군사력 투입으로 맞서면서 긴장감이 고…
  • freddie

    파루크 불사라, 그리고 프레디 머큐리....그는 난민이었다

    전설적 록 그룹 퀸과 리드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가 300만 관객을 끌어 모았습니다. 퀸이 남긴 불후의 명곡들이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데요, 다른 한편으로 프레디 머큐리에게서 오늘의 난민 문제를 들여다 볼 수 있었습니다.
  • ms

    의혹만 무성하던 명성교회 비자금, 종착지는 '땅'이었다

    MBC 시사 고발 프로그램 'PD수첩'이 명성교회 비자금을 파헤쳤습니다. 취재 결과는 상상 그 이상이었습니다. 800억 비자금과 함께 이 돈의 용처까지 밝혀냈습니다. 자금흐름의 최종 목적지는 부동산이었습니다. 명성교회는 허울만 교회지 부동산 재벌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실로 놀랍지만, 새삼스럽지는 않…
  • spy

    분단 기득권 유지의 유혹, ‘마왕’의 유혹과 닮았다

    영화 이 절찬 상영중입니다. 은 암호명 '흑금성'으로 공작 활동을 벌였던 정보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인데요, 영화에서 뜻밖에 슈베르트의 가곡이 흐릅니다. 이 곡은 영화의 전체적인 메시지와도 잘 맞아 떨어집니다. 바로 슈베르트의 대표작 '마왕'입니다.
  • tom

    [대중문화리뷰] 아홉 번째 한국 찾은 '프로내한러' 톰 크루즈

    지난 15일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신작 홍보차 한국을 다녀갔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친절한 팬서비스로 한국팬들을 열광시켰는데요, 그의 작품세계를 다시 한 번 되돌아 봅니다.
  • antman

    흥행 순항 중인 '앤트맨', '어벤져스' 결말 아쉬움 달래줘

    "사실 이야기를 따라잡기는 쉽지 않다. 주인공 스캇 랭은 그야말로 속사포처럼 대사를 내뱉는다. 전편에 이어 또다시 출연한 마이클 페냐 역시 마찬가지다. 핌 박사와 호프 반 다인이 나누는 대화 내용도 따라잡기 쉽지 않다. 아마 물리학도라면 그럭저럭 이해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물리학에 문…
  • hacksaw

    [대중문화 리뷰] 양심적 병역거부자 데스몬드 도스 그린 <핵소고지>

    총을 들지 않고도 전쟁영웅이 될 수 있을까요? 실제 태평양 전쟁에 참전한 데스몬드 도스는 집총을 거부했음에도 전쟁영웅으로 추앙 받고 있습니다. 대체복무의 길이 열린 대한민국에도 좋은 귀감이 될 것입니다. 이 지점에서 그의 활약상을 그린 를 다시 한 번 보게 됩니다.
  • kimkyungjae_051803

    폴 틸리히 신학과 소통하다

    18일 저녁 7시 서울 순화동의 한 인문예술공간에서 김경재 목사가 주재하는 「상징신학 거장 폴 틸리히 읽기」 강연회 첫 시간이 열렸다. 이날의 주제 '궁극적 실재와 종교적 상징'에 맞게 참석자들은 궁극적 실재와 종교적 상징에 관해 90여분 청강과 대화를 이어갔다.
  • kimkyungjae

    현대의 신앙인들, 틸리히의 상징과 역설을 읽다

    17일 저녁 7시 서울 순화동의 한 인문예술공간에 20여 명의 사람들이 신학자 폴 틸리히의 책을 팔에 끼고 모여들었다. 이들은 최근 『틸리히 신학 되새김』을 출간한 김경재 박사(한신대 명예교수)의 틸리히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하루의 업무를 마친 후 비가 오는 궂은 날씨를 뚫고 시작시간에 맞춰 강…
  • 김경재 박사의 <상징신학 거장 폴 틸리히 읽기>

    5월에 열리는 숨밭 김경재의 '폴틸리히 읽기' 강의

    최근 숨밭 김경재 박사가 펴낸 책 『틸리히 신학 되새김』이 신학계 및 사회일반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김경재 박사는 이달에 3번에 걸쳐 '상징신학 거장 폴틸리히 읽기' 이름 아래 한길사 인문예술공간 순화동천에서 강의할 계획이다. 첫 강의는 17일 정경일 새길기독문화원장의 사회로, …
  • 사랑영화제

    필름포럼, 제15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 "함께"(With) 개최

    서울국제사랑영화제(SIAFF)가 4월 24일(화)부터 29일(일)까지 필름포럼(서울 서대문구 성산로 527 하늬솔빌딩A동 지하1층)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며, 주제는 "함께"(With)이다. SIAFF는 기독교의 핵심 가치인 사랑을 영화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을 선별하여 소개하는 영화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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