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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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순항 중인 '앤트맨', '어벤져스' 결말 아쉬움 달래줘
"사실 이야기를 따라잡기는 쉽지 않다. 주인공 스캇 랭은 그야말로 속사포처럼 대사를 내뱉는다. 전편에 이어 또다시 출연한 마이클 페냐 역시 마찬가지다. 핌 박사와 호프 반 다인이 나누는 대화 내용도 따라잡기 쉽지 않다. 아마 물리학도라면 그럭저럭 이해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물리학에 문… -
[대중문화 리뷰] 양심적 병역거부자 데스몬드 도스 그린 <핵소고지>
총을 들지 않고도 전쟁영웅이 될 수 있을까요? 실제 태평양 전쟁에 참전한 데스몬드 도스는 집총을 거부했음에도 전쟁영웅으로 추앙 받고 있습니다. 대체복무의 길이 열린 대한민국에도 좋은 귀감이 될 것입니다. 이 지점에서 그의 활약상을 그린 를 다시 한 번 보게 됩니다. -
[크리스찬북뉴스 서평] 털 달린 원숭이 예수?
스페인의 한 교회에 'Ecce Homo(이 사람을 보라)'로 불리는 100년이 넘은 예수 프레스코 벽화가 있었다. 스페인 화가인 엘리아스 가르시아 마르티네스(Elías García Martínez)가 그린 것으로, 가시관을 쓰고 한쪽으로 얼굴을 약간 기울인 표정의 예수다. 고난받는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이 그름은 사람들에게 그다… -
폴 틸리히 신학과 소통하다
18일 저녁 7시 서울 순화동의 한 인문예술공간에서 김경재 목사가 주재하는 「상징신학 거장 폴 틸리히 읽기」 강연회 첫 시간이 열렸다. 이날의 주제 '궁극적 실재와 종교적 상징'에 맞게 참석자들은 궁극적 실재와 종교적 상징에 관해 90여분 청강과 대화를 이어갔다. -
현대의 신앙인들, 틸리히의 상징과 역설을 읽다
17일 저녁 7시 서울 순화동의 한 인문예술공간에 20여 명의 사람들이 신학자 폴 틸리히의 책을 팔에 끼고 모여들었다. 이들은 최근 『틸리히 신학 되새김』을 출간한 김경재 박사(한신대 명예교수)의 틸리히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하루의 업무를 마친 후 비가 오는 궂은 날씨를 뚫고 시작시간에 맞춰 강… -
5월에 열리는 숨밭 김경재의 '폴틸리히 읽기' 강의
최근 숨밭 김경재 박사가 펴낸 책 『틸리히 신학 되새김』이 신학계 및 사회일반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김경재 박사는 이달에 3번에 걸쳐 '상징신학 거장 폴틸리히 읽기' 이름 아래 한길사 인문예술공간 순화동천에서 강의할 계획이다. 첫 강의는 17일 정경일 새길기독문화원장의 사회로, … -
기타리스트 서정실 유작 "THE STORY OF US" 출시
사단법인 희망의소리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故 서정실의 유작 "THE STORY OF US"를 출시했다. 음반 기획은 Margaret Jeong과 동료 음악가가 맡았으며 음반은 교보문고 온오프라인,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
『자연주의적 성서해석학과 기호학: 해석자들의 공동체』에 대한 서평
박일준이 번역한 『자연주의적 성서해석학과 기호학: 해석자들의 공동체』(이하 『해석자들의 공동체』)(The community of interpreters: On the hermeneutics of nature and the bible in the american philosophical tradition, 1986)에서 코링턴 교수는 한편으로는 퍼어스(Charles S. Peirce), 로이스(Josiah Royce)와 같은 미국의 고전 사상가들… -
홀리유, 4주년 기념 콘서트 "회복" 개최
기독교 문화선교단체 홀리유가 창단 4주년을 맞이하여 찬양콘서트 "회복"을 개최한다. 행사는 4월 28일(토) 오후 2시 도봉구 창동의 화평교회에서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갓피플(http://ots.godpeople.com)을 통하여 신청하면 모바일 티켓을 발송해준다. -
필름포럼, 제15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 "함께"(With) 개최
서울국제사랑영화제(SIAFF)가 4월 24일(화)부터 29일(일)까지 필름포럼(서울 서대문구 성산로 527 하늬솔빌딩A동 지하1층)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며, 주제는 "함께"(With)이다. SIAFF는 기독교의 핵심 가치인 사랑을 영화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을 선별하여 소개하는 영화제이다. -
“도대체 빨갱이가 뭐길래”...제주4.3 아픔 치유를 시도하다
올해는 제주4.3 발생 7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제주4.3은 한국전쟁의 모순을 집약한, 그야말로 축소판과도 같은 사건이었으나 독재정권의 강요로 한동안 제주도민들은 침묵해야 했습니다. 올해 70주년을 맞는 제주4.3의 의미를 제주 출신 영화감독 오멸의 을 통해 재조명해봅니다. -
'막달라 마리아' 외경으로 풀어본 마리아의 삶
'막달라 마리아: 부활의 증인'이 오는 3월 28일 개봉한다. '막달라 마리아'는 오랜 시간 '죄의 여인'이란 수식어와 함께 수많은 루머와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마리아는 예수의 부활을 가장 처음, 가장 가까이에서 목격한 여사도지만 그녀는 성적으로 문란한 여성이었던 주장으로 인해 '죄의 여인'으로 낙인… -
조성암 암브로시오스 대주교 『영성 예술』 출판기념회
정교회 조성암 암브로시오스 대주교가 27일 오후 6시 30분 성 니콜라스 주교좌 대성당에서 '성화를 읽을 줄 아시나요'란 제목으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영성 예술』 출간의 의의와 의미 △저자 조성암 암브로시오스 대주교의 감사의 말씀 △성 니콜라스 대성당 성가대의 특별공… -
[대중문화 리뷰] 세계에서 더 유명한 ‘이단아’ 김기덕 감독 단상
'미투 운동'의 파장이 전방위적으로 확산 중입니다. 문화예술계가 곧장 파장에 휘말렸는데요, 영화계에선 김기덕 감독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그의 작품세계는 늘 논란거리였는데요, 그의 작품을 되새겨 보면 일그러진 욕망이 투사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
김현미 임정빈 퀼트 & 사진 展
기독교예술운동 단체인 CAM(Christian Artistic Movement)은 3월 23일(금)부터 29일(목)까지 을 춘천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교회력을 중심으로 1년의 절기에 맞게 구성된 퀼트 배너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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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극심한 혐오사회 속 기독교적 환대 실천을 모색하다
혐오와 배제가 극심화되고 있는 혐오사회 속에서 환대를 실천하기 위한 기독교교육의 방안을 모색한 논문이 ... ... -
교계/교회탈종교화 시대 종교별 예비 사역자 감소세 뚜렷
목회데이터연구소(이하 목데연)가 종교별 예비 성직자 감소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습니다. 조사 ... -
국제WCC, 제네바 환경 네트워크 원탁회의 참여
세계교회협의회(WCC)는 글로벌 환경 거버넌스에서 제네바의 유산을 기념하는 원탁 토론에 외교관, 신앙 기반 ... ... -
학술"헌재는 국회 탄핵 결의를 인용하라"
아시아종교평화학회(부회장 이찬수)가 17일 성명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 헌법재판소를 향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