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parasite

    서울에 쏟아진 기록적 폭우, 한국사회 그늘 드러내다

    지난 8일과 9일 서울에 그야말로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렸습니다. 이 비로 반지하에 살던 이들이 참변을 당했는데요, 이 참사의 와중에 새삼 봉준호 감독의 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영화 속 이야기는 반지하 참변을 예고한 듯 합니다. 숨진 이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 maverick

    ‘탑건 : 매버릭’, 80년대 향수 일깨웠지만 마지막은 불편했다

    헐리웃 스타 톰 크루즈의 신작 '탑건 : 매버릭'이 장기 흥행 질주 중입니다. 개봉 한 달 만인 22일 600만 관객을 돌파했는데요, 이 영화는 올드팬에겐 향수를, 그래픽에 익숙한 젊은 층에겐 아날로그 액션의 사실감을 동시에 전해준다는 평가입니다.
  • pachinko_01

    <파친코>는 친기독교적 작품 아닌 문제작이다

    "특정 종교의 관점에서가 아닌 삶의 지평에서 바라보면 실제로 '선자'를 구원한 것은 '선자'나 '선자 엄마'가 믿었던 신이 아니라 '선자' 자신 또는 '선자 엄마' 자기의 믿음 때문이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 mercy

    억업받는 자의 현실 변혁 의지를 꺾는 제도 기독교

    지배계급의 이데올로기를 강화하는 파수꾼의 역할을 자처하며 지배 권력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온 제국의 기독교는 지배 계급에 의해 순치된 기관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받기에 충분했다. 이런 기독교를 향해 내세를 담보로 피지배계급의 현실 변혁 의지를 말살하는 '민중의 아편'이라고 일갈한 …
  • nag

    초기 기독교 영지주의 담은 『나그함마디 문서』 최초 완역판

    〈도마복음〉, 〈요한 비밀의 서〉, 〈베드로의 묵시록〉 등이 수록된 초기 기독교 영지주의 사상을 담고 있는 '나그함마디 문서'는 1,600여 년간 정통 기독교에서 이단으로 정죄 받고 땅속에 묻혀 있다가 1945년에야 비로소 한 농부에 의해 발견됐다. 그로부터 다시 80여 년이 지나 드디어 한국어판이 출간…
  • dongyeon

    『메타버스 시대의 신학과 목회』 출간돼

    도서출판 동연이 『메타버스 시대의 신학과 목회』라는 제목의 연세신학문고 시리즈 11번 째 책을 발간했다. 지은이는 김상일 허호익 강원돈 서정민 외 11인이다.
  • hellhound

    징벌이 횡행하는 세상이 지옥이다 !

    연상호 감독의 6부작 드라마 이 화제를 불러 모았습니다. 그런데 내용을 살펴보면 기성 종교, 특히 개신교 교회에 적잖은 함의를 남긴다는 평가입니다.
  • yeon

    교회 다닌다는 <지옥> 연상호 감독, "종교는 질문"

    "종교는 믿음보다 질문이라고 생각한다" 에 이어 넷플릭스 드라마 세계 1위에 오른 의 연상호 감독이 최근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자기도 교회를 다닌다면서 종교에 대한 소신을 이 같이 밝혔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 wang

    『왕양명과 칼 바르트: 유교와 그리스도교의 대화』 2021년 세종도서 선정

    김흡영 전 강남대 교수의 저서 『왕양명과 칼 바르트: 유교와 그리스도교의 대화』(예문서원)가 2021년 교양부문 세종도서로 선정됐다. 이에 출판문화사업진흥원은 출판사에서 약 300권을 구매해서 전국 도서관에 보급한다.
  • you

    '마인' 김정화 유은성 "우리 부부는 동성애 반대" 댓글 삭제 논란

    CCM 사역자 유은성이 '동성애 반대' 발언 이후 논란이 동성애를 옹호하는 이들로부터 비난에 직면하면서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유은성은 자신의 아내인 배우 김정화가 드라마 '마인'에 출연한 가운데 일부 네티즌이 동성애를 찬성하느냐 등의 지적에 "우리 부부는 동성애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하면…
  • yoon

    <미나리> 윤여정에게 2030 젊은세대가 열광하는 이유

    시니어는 물론이고 2030 젊은세대들까지 원로배우 윤여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윤여정에 젊은 사람들 마저도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작가 이정일 목사는 최근 영화 의 주연 배우로 오스카상까지 거머쥔 윤여정에 대해 2030 젊은세대마저 열광하는 이유를 분석한 글을 기윤실 '좋은나무'에 기고했다.
  • minor

    "윤여정 <미나리>, 구원과 희망에 관한 이야기"

    지난 26일(한국시간) 윤여정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거머쥐게 한 작품 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해당 영화에 대한 감상평도 줄을 잇고 있다. 문화선교연구원 객원연구원 김지혜 목사가 영화 에 대한 감상평으로 "구원과 희망에 관한 이야기"라고 밝혔다.
  • minor

    고단한 한인 이민 1세대 삶, 이 영화가 그렸다

    한국영화가 지난해 에 이어 올해 로 또 한 번의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영화에 출연한 배우 윤여정이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는데요, 아시아계 배우가 연기부문 상을 수상한 건 사상 처음입니다. 그런데 윤여정 배우의 수상 말고도 이 영화에 주목할 점은 또 있습니다. 바로 한인 이민 1세대입니다.
  • cosmos

    [서평] 『코이노니아와 코스모스』

    "아직도 길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교회가 적지 않다. 코로나가 발생한 지 벌써 일년이 훌쩍 지났는데도 말이다. 코로나가 끝나기만을 기다리며 초조하게 시간을 허비하는 목사와 신자들이 너무나 많다. 물론 나름대로 방안도 세우고 계획도 세우지만 내심 코로나가 끝나기만을 기대하는 마음이 간절…
  • cs

    기독교 복음 이해에 있어서 신화가 갖는 유용성이란?

    기독교 변증가로 잘 알려진 C.S루이스의 주요 작품을 번역한 홍종락 작가가 최근 기윤실 '좋은나무'에 기고한 글에서 루이스가 프시케와 큐피드 신화를 자기식으로 고쳐 쓴 작품 『우리가 얼굴을 찾을 때까지』를 살펴보면서 루이스의 신화에 대한 입장을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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