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을 전공한 학자가 쓴 (창비)가 출간됐다. 한국 고대사와 설화 전반에 대해 폭넓은 연구성과를 공유해온 김기흥 교수(건국대 사학과)가 역사학의 방법론과 종교적 관심을 결합해 선보이는 예수의 실체에 대한 탐구서이다. 7년여간 국내외의 관련 연구를 두루 섭렵하는 가운데 '역사적 예수'라는 성서학의 주제를 역사학의 시각과 방법으로 새롭게 해석해냈다.
신앙+힙합으로 똘똘 뭉쳐진 경건한 랩퍼 비와이(이병윤)가 지난 3일 밤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쇼미더머니4에서 떨어진 것이 신의 계획이었던 것 같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2008년 보수 이명박 정권 출범 이후 언론은 고된 시련을 당해야 했습니다. 이명박 정권은 공영방송 장악 의도를 노골화 했고, 이러자 현장의 기자들은 카메라와 노트북을 내려 놓고 방송장악에 맞섰습니다. 이 와중에 1980년대 전두환 독재정권 이후 처음으로 언론인이 해고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해고 언론인들은 복직을 위해 그야말로 눈물겹게 투쟁을 이어 왔는데, 이들의 투쟁기록을 담은 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이 영화가 이명박-박근혜 정권을 거치면서 망가질대로 망가진 언론을 바로잡을 기폭제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2016년은 사회적으로 다사다난 그 자체였습니다. 그런데 대중문화계 역시 2016년은 다사다난했습니다. 무엇보다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팝스타, 배우, 저명 학자들이 팬들과 작별을 고했습니다. 특히 성탄절 전후해 듀오 '왬'의 조지 마이클과 오리지널에서 레아 공주를 연기했던 캐리 피셔가 잇달아 세상을 떠나 팬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했습니다. 한해 세상을 떠난 스타들의 이름을 불러 봅니다.
신앙과 힙합을 융합한 경건한 랩퍼 비와이가 26일 밤 가요대전에서 지드래곤, 가수 씨엘 등과 함께 역대급 콜라보 무대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비와이는 이날 자신의 곡 '샬롬'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가사 한 마디 한 마디의 힙합 소올을 담았다. 이에 씨엘은 화려한 래핑으로, 지드래곤은 '원오브더카인드'(One of The Kind)로 무대에 올랐다.
80년대에 학창시절을 보낸 이들이라면 조지 마이클의 노래를 한 번 쯤은 흥얼거렸으리라 생각합니다. 그가 앤드류 리즐리와 결성한 듀오 왬은 지금으로 말하면 아이돌 스타였습니다. 그는 왬 해체 후 앨범 Faith를 발표하며 팝의 전설로 자리매김하게 되는데, 안타깝게도 그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것도 성탄절에. 기자 역시 한때 그의 음악에 열광했던 터라 그의 죽음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그의 음악세계를 뒤돌아 보았습니다.
경건한 힙합 래퍼 'MC' 비와이가 빅뱅 지드래곤과 전 2NE1 멤버 씨엘(CL)의 '힙합 콜라보' 무대에 래퍼로 합류한다. 주요 언론들은 비와이가 연말 SBS '2016 SAF 가요대전'에서 빅뱅 지드래곤과 씨엘의 힙합 콜라보 무대에 함께한다고 20일 일제히 보도했다.
할리우드 여배우 제니퍼 로렌스는 연기력은 물론 사회문제에도 당당히 자기 목소리를 내는 여배우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기자는 그녀가 처음 자신의 이름을 알린 에서 3부작, , , , 에 이르기까지 그녀의 출연작을 거의 빠짐 없이 봐 왔는데요, 그녀의 연기는 보면 볼 수록 놀랍습니다. 그런 그녀를 한국에서 볼 수 있어서 참으로 기뻤습니다.
크리스 프랫과 제니퍼 로렌스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남녀 배우입니다. 두 배우는 신작 에 출연했는데요, 이 영화 홍보차 한국을 찾았습니다. 두 배우의 이야기를 요약해 보았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대통령의 머리 손질 때문에 거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모습을 보면서 왠지 지나간 한국 영화 한편이 떠오릅니다. 바로 송강호, 문소리 주연의 인데요, 이 영화를 처음 볼 땐 몰랐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 영화를 다시 보니 70년대의 잔혹동화가 2016년 현실로 들어온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원로가수 윤복희가 1일 새벽 자신의 기도 요청글을 둘러싼 논란에 직접 해명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가수 윤복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 역시 촛불들고 나라를 위해 시위에 나간 사람"이라고 전제한 뒤 "우리들 보고 이상한 말을 올린 글을 보고 전 정중히 올린 글"이라고 설명했다.
원로가수 윤복희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기도 요청글이 도화선이 됐다. 윤복희는 해당 기도 요청글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내 사랑하는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억울한 분들의 기도를 들으소서. 빨갱이들이 날뛰는 사탄의 세력을 물리치소서"란 내용을 적었다.
헐리웃 배우 톰 크루즈가 지난 해에 이어 올해 또 다시 한국을 찾았습니다. 2001년 홍보차 한국을 찾은 이래 이번까지 모두 여덟 번 한국을 찾았는데요, 기자가 취재한 회수만 해도 네 번입니다. 그런데 네 번 취재하는 동안 지켜본 톰 크루즈는 따스한 인간미와 겸손한 태도를 지닌 배우였습니다. 그는 한국 팬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잊지 않았습니다.
고 옥한흠 목사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가 오는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원래 이달 27일 개봉하려다 미뤄졌는데요, 영화를 연출한 김상철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평생 옥 목사가 헌신했던 제자훈련이 실패했는지를 물었다고 답했습니다. 최근 옥 목사의 제자훈련이 실패했다는 목소리가 높은데요, 이 영화가 그 답을 찾아줄지 관심이 쏠립니다.
필자는 이 책을 통하여 동성애에 대한 바른 이해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통찰과 올바른 지식을 얻기를 바라며, 동성애에 집착하거나 경향성으로 인해 방황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삶(탈동성애 삶)을 살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방언(23)"만일 누구든지 자기를 선지자나 혹은 신령한 자로 생각하거든"이라는 표현에서는, 당시 고린도교회에서 스스로 선지자임을 자처하면서 예언을 하거나 특별한 은사.. |
매년 전 세계의 다양한 전통을 따르는 기독교인들이 사순절을 지킵니다. 사순절은 재의 수요일부터 부활절까지이며 40일과 주일까지 포함한 기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