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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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포럼 2017 정기 가을 기획전, <관계의 재구성-보고, 읽고, 찍고>
예술영화전용관 필름포럼에서 가을 정기 기획전 를 오는 11월 9일(목요일)부터 15일까지 연다. 그동안 필름포럼에서는 가을 정기 기획전으로 , 를 개최했으며 올해는 를 주제로 너와 나의 관계를 통해 우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관객들과 만나려 한다. -
<그알>이 폭로한 조계종 민낯, 중생은 어디로 가야하나?
지난 주말 SBS 시사고발 프로그램 는 유명 주지스님의 성추문을 파헤쳤습니다. 방송을 보고 있노라니 성추문을 일으킨 전병욱씨 사건과 판박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특히 조계종단의 태도나 예장합동 평양노회의 태도는 일맥상통합니다. 종교가 제구실을 못하면 가뜩이나 세상사에 지친 중… -
[북리뷰] 보수 개신교계의 신마녀사냥에 경종을 울리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성소수자에 대한 이해 증진과 목회적 관점 정립을 돕고자 두 권의 소책자를 냈습니다. 캐나다 연합교회의 경험을 다룬 와 세계교회협의회(WCC)의 연구성과를 정리한 인데요, 두 책은 성소수자를 향한 차별과 혐오가 마치 하나님의 뜻인줄 굳게 믿는 많은 기독교인들에게 이해의 … -
눈물샘을 자극한다, 그러나 상투적이지 않다
"나옥분 할머니의 의회 증언 장면은 무척이나 극적이다. 특히 옥분 할머니가 일본 대표단을 향해 사과하라고, 당신들에게 용서 받을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사자후를 토해내는 장면에서는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다." 영화 리뷰입니다. -
진짜와 가짜의 희미한 경계선, 제대로 구분하려면
"신앙인이라면 늘 깨어 기도해야겠고, 일반 시민이라면 욕망을 파고드는 정치인들의 얄팍한 농간에 속지 않도록 시민의식 함양에 게을리하지 말아야 할 일이다. 그리고 사악한 종교와 교활한 정치로부터 도움이 필요한 순간 간절히 외쳐라. 세상은 간절한 외침을 외면하지 않는다. ‘구해줘'라는 상미… -
인간의 연약함 파고드는 사이비, 당신도 걸려들 수 있다
OCN 주말드라마 는 사이비 종교집단 구선원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무엇보다 이 드라마는 사이비 종교집단의 본질을 잘 건드려 주고 있다고 봅니다. 기자는 이 드라마를 보면서 교회가 놓친 지점을 봅니다. 드라마 리뷰입니다. 사이비 종교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꼭 시청을 권합니다. -
[신간소개] 기독교가 당신을 실망시켰다면
이 시대 최고의 기독교 변증가 라비 재커라이어스는 현대 교회의 현실과 신앙 때문에 아파하는 젊은이들에게 묻는다: "진실로 기독교가 당신을 실망시켰는가? 생각해보라, 당신을 실망시킨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그 자체인가, 아니면 그의 이름을 걸고 있는 교회인가?" -
루터 일대기 그린 <루터) 다음 달 18일 개봉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가 다음 달 18일 개봉한다는 소식입니다. 마침 올해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는 해인데, 그래서인지 영화의 개봉이 더 반갑기만 합니다. -
한국컴패션, 션·김범수 함께 '여름밤의 꽃서트' 개최
한국컴패션은 8월 26일(토) 오후 5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국컴패션 사옥 2층 스완슨홀에서 가수 션, 김범수 씨와 함께하는 미니 토크콘서트 '여름밤의 꽃서트'를 개최한다. -
[리뷰] <군함도> vs. <택시운전사>... 주제 접근 태도 달랐다
올 여름 극장가의 최고 화제작은 단연 와 였습니다. 가 먼저 개봉하며 기세를 올렸지만 가 꾸준히 입소문을 타고 전해지며 천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그 이유를 진단해 보았습니다. -
종교인과세 유예 논란 다룬 ‘팩트체크’, 명쾌하고 통쾌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 등 25명이 종교인과세 유예를 뼈대로한 소득세법 일부개정안을 내놓으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교회연합은 14일 논평을 내고 찬성 입장을 밝히며 공공연히 새정부에 날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바로 이날 방송된 JTBC뉴스룸 팩트체크는 검증을 통해 종교인과… -
[리뷰] 택시운전사의 ‘눈뜸’ 그린 <택시운전사>
"2007년 이명박 집권 이후 보수 진영은 공공연히 장기집권을 꿈꿨다. 이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반드시 통과해야 할 관문이 바로 5.18이었다.... 이들의 장기집권 플랜에 제동을 건 주인공은 김만섭 같은 평범한 이웃들이었다. 이들이 진실을 직시하고, 이를 세상에 알리지 않았다면 사악한 권력은 국민의 눈… -
이성수 감독, <용서를 위한 여행> 제작 위한 자전거 참가자 공모
캐나다 원주민 선교 다큐 영화 를 감독했던 이성수 감독이 "한국과 일본이 십자가로 하나되어 떠나는" 의 제작을 시작한다. 이 영화는 한국인 6명, 일본인 6명이 서울에서 도쿄까지 2천km를 34일간 자전거로 여행하는 도정을 기록하는 다큐영화이다. -
윤두서의 자화상: 자신이 싫어지는 순간이 자신을 마주할 때
"윤두서의 자화상은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스스로의 모습을 정면으로 응시한다는 것은 자신에 대한 객관적 성찰에 도전하겠다는 결기의 반증이다. 그림을 거울삼아 자신을 보라. 거창한 삶의 이름들 앞에 소외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자신이 싫어지는 순간이 자신과 마주할 때라고 그… -
덩케르크가 말하는 불편한 진실
, , 등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작품을 선보이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가 개봉해 절찬 상영중입니다. 영화는 여느 전쟁영화와는 달리 선악 대립구도나 영국군의 영웅적 활약상 등은 나오지 않는데요, 어느 면에서 이 작품은 인간 존재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작품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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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WCC, 한국의 민주적 통치 회복 위해 기도
세계교회협의회(WCC) 사무총장 제리 필레이 박사는 12월 3일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시도가 실패한 ... ... -
교계/교회"주술로 나라 망친 내란 주범을 체포하라"
'윤석열 폭정종식 그리스도인 모임'이 9일 제11차 시국논평을 냈다. '윤석열의 '주술 정치'와 '개혁'이라는 ... ... -
사회현 정부에 느끼는 개신교인 감정 분노 "6.5점"
매년 한국사회 여러 이슈에 대한 개신교인들의 인식을 조사해 온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원장 신승민, 이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