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사건으로 교회를 떠난 삼일교회 전병욱 목사 후임 청빙에 무려 106명의 후보자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40명이 지원을, 66명이 추천을 받았다.
삼일교회는 빠른 시일 내 최종 후보자 20명을 선발하고, 특히 최종 담임목사는 3개월 후 결정할 예정이다. 선발기준은 △사역 경험 △설교 은사 △교회 운영 능력 △목회 비전 △청년 목회 이해도 및 경험 등이며, 삼일교회측은 성공적인 후임 목회자 청빙을 위해 매일 저녁 8시 기도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