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제63회 정기총회가 개최된 가운데 총회원들이 총무 선출과 관련해 무기명 비밀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지유석 기자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63회 총회가 11월24일(월) 오후 서울 화곡동 강남교회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현 김영주 총무가 총 146표 가운데 찬성 116표, 반대 27표, 기권 3표로 연임에 성공했다. 김영주 총무의 임기는 정년을 맞는 오는 2017년 12월까지다.
그러나 총무 선임을 둘러싸고 진통이 만만치 않았다. 특히 김 총무 후보 선임에 지속적으로 문제제기를 해왔던 예장통합 측은 총회의 의사진행에 반발해 퇴장했다. 결국 예장통합을 제외한 출석인원 과반수 투표로 총무 선임이 이뤄졌다. 김 총무 연임이 확정되자 예장통합 측 이홍정 사무총장은 "아직은 할 말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그러나 총무 선임을 둘러싸고 진통이 만만치 않았다. 특히 김 총무 후보 선임에 지속적으로 문제제기를 해왔던 예장통합 측은 총회의 의사진행에 반발해 퇴장했다. 결국 예장통합을 제외한 출석인원 과반수 투표로 총무 선임이 이뤄졌다. 김 총무 연임이 확정되자 예장통합 측 이홍정 사무총장은 "아직은 할 말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