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카드뉴스] 골칫덩어리 장자교단 예장합동

hapdong_01
(Photo : ⓒ베리타스 콘텐츠기획팀)
▲골칫덩어리 장자교단 예장합동 카드뉴스
hapdong_02
(Photo : ⓒ베리타스 콘텐츠기획팀)
▲골칫덩어리 장자교단 예장합동 카드뉴스
hapdong_03
(Photo : ⓒ베리타스 콘텐츠기획팀)
▲골칫덩어리 장자교단 예장합동 카드뉴스
hapdong_04
(Photo : ⓒ베리타스 콘텐츠기획팀)
▲골칫덩어리 장자교단 예장합동 카드뉴스
hapdong_05
(Photo : ⓒ베리타스 콘텐츠기획팀)
▲골칫덩어리 장자교단 예장합동 카드뉴스
hapdong_06
(Photo : ⓒ베리타스 콘텐츠기획팀)
▲골칫덩어리 장자교단 예장합동 카드뉴스
hapdong_07
(Photo : ⓒ베리타스 콘텐츠기획팀)
▲골칫덩어리 장자교단 예장합동
hapdong_08
(Photo : ⓒ베리타스 콘텐츠기획팀)
▲골칫덩어리 장자교단 예장합동 카드뉴스
hapdong_09
(Photo : ⓒ베리타스 콘텐츠기획팀)
▲골칫덩어리 장자교단 예장합동 카드뉴스
hapdong_10
(Photo : ⓒ베리타스 콘텐츠기획팀)
▲골칫덩어리 장자교단 예장합동 카드뉴스

1. 국내 개신교단 가운데 가장 큰 교세를 자랑하는 예장합동 교단이 잇달아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2. 예장합동 평양노회는 여성도를 성추행하고 아무 회개 없이 홍대새교회를 개척한 전병욱 목사에게 2개월 설교 정지, 2년 공직 정지라는 처벌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전 목사가 총회에서 당장 임원을 맡을 가능성은 없어 사실상 면죄부라는 해석이 지배적입니다.

3. 한편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는 갱신공동체의 장로와 집사를 무더기로 출교 조치했습니다. 갱신공동체는 오 목사의 논문표절, 공금횡령 등의 의혹을 제기하며 오 목사의 회개를 촉구했으나 오 목사는 되려 이들을 내친 것입니다.

4. 전 목사 사례와 마찬가지로 갱신공동체 장로-집사에 대한 출교조치는 공정한 절차를 거치지 않았습니다. 출교조치를 내린 동서울 노회 재판국장은 오 목사와 동기로 재판국장이 된 후 오 목사와 만나 식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5. 예장합동 교단 목회자를 양성하는 총신대학교에서도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한 여성 교수가 지난 해 12월 신대원 여성총동문회 석상에서 "속히 이 교단에서도 여성들에게 안수가 이루어지게 하여주옵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6. 김영우 총장은 이 기도가 몹시 불편했던지 예정했던 설교를 바꿔 여성안수는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대표 기도한 교수와 여성의 권리와 역할적 리더십을 가르치던 교수를 강의에서 배제했습니다.

7. 김 총장은 강사 배정에 총장이 개입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김 총장의 입김이 들어갔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8. 예장합동 교단은 교세를 등에 업고 장자교단으로 자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교단은 2014년 기준으로 전년도에 비해 13만 명의 성도가 줄어들었습니다. 앞선 해 역시 비슷한 규모의 성도가 교단을 떠났습니다.

9. 목회자의 비리를 제대로 치리하지 못하고 오히려 감싸고, 여성을 홀대하는 태도로 일관하는 교단이어서일까요? 예장합동 교단의 교세 위축은 사필귀정으로 보입니다.

지유석 luke.wycliff@veritas.kr

관련기사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해 창조 신앙 무력화돼"

창조 신앙을 고백하는 한국교회가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니 신앙이 사사화 되면서 연대 책임을 물어오는 기후 위기라는 시대적 현실 앞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마가복음 묵상(2): 기독교를 능력 종교로 만들려는 번영복음

"기독교는 도덕 종교, 윤리 종교도 아니지만 능력 종교도 아님을 추론해 볼 수 있습니다. 성령 충만한 자의 실존적 현실이 때때로 젖과 꿀이 흐르는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특별기고] 니체의 시각에서 본 "유대인 문제"에 관하여

""무신론자", "반기독자"(Antichrist)로 알려진 니체는 "유대인 문제"에 관해 놀라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소개함으로써 "유대인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영적인? 무종교인들의 증가는 기성 종교에 또 다른 도전"

최근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무종교인의 성격을 규명하는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정재영 박사(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종교와 사회」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신의 섭리 숨어있는 『반지의 제왕』, 현대의 종교적 현실과 닮아"

『반지의 제왕』의 작가 톨킨의 섭리와 『반지의 제왕』을 연구한 논문이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숭실대 권연경 교수(성서학)는 「신학과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논문소개] 탈존적 주체, 유목적 주체, 포스트휴먼 주체

이관표 박사의 논문 "미래 시대 새로운 주체 이해의 모색"은 세 명의 현대 및 포스트모더니즘 철학자들의 주체 이해를 소개한다. 마르틴 하이데거, 질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교회가 쇠퇴하고 신학생 줄어드는 것은 당연하고 필요하다"

한신대 김경재 명예교수의 신학 여정을 다룬 '한신인터뷰'가 15일 공개됐습니다. 한신인터뷰 플러스(Hanshin-In-Terview +)는 한신과 기장 각 분야에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진과 선에 쏠려 있는 개신교 전통에서 미(美)는 간과돼"

「기독교사상」 최신호의 '이달의 추천글'에 신사빈 박사(이화여대)의 글이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키에르케고어와 리쾨르를 거쳐 찾아가는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사회봉사를 개교회 성장 도구로 삼아온 경우 많았다"

이승열 목사가 「기독교사상」 최근호(3월)에 기고한 '사회복지선교와 디아코니아'란 제목의 글에서 대부분의 교단 총회 직영 신학대학교의 교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