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프로그램 '차이나는 도올'이 오는 6일(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을 진행했다. JTBC 방송팀은 앞어 이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를 아래와 같이 설명해 주목을 모았다. '차이나는 도올'은 우리 시대의 물음에 명쾌한 해답을 주기 위한 강연 프로그램으로 도올 김용옥이 직접 보고 탐구한 '중국'에 대한 통찰을 다룬 프로그램이다. 아래는 이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 셋.
▶ 왜 중국인가? 도올, 시대에 답하다
중국은 이제 단순한 하나의 국가가 아니다. 미국과 함께 G2라 불리며 세계 최대 강대국으로 떠오른 중국은 우리가 공존을 모색해야하는 국가이다. '차이나는 도올'에서 도올 김용옥은 지난 50년간 중국에 대해 탐구한 통찰을 바탕으로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통쾌한 해답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정치·경제는 물론 통일과 안보, 사회 문화 등 전 방위로 연관을 맺고 있는 중국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 그리고 우리의 역할을 알아본다. 또한 '차이나는 도올'은 한국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로 나가야할 숙명을 타고난 청년세대에게 험난한 세계의 파랑을 헤치고 나아갈 수 있는 힘과 지식은 물론, 보는 재미까지 선사하는 인문학 최고의 지식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밀착 수업! 도올 김용옥과 제자들의 찰떡 호흡
'차이나는 도올'에서 도올 김용옥은 처음으로 대중 강연에서 벗어나 10명의 제자와 함께 소수정예 밀착 수업을 진행한다. 도올이 가진 열정적인 강의에 '소통'을 더하는 것. 중국과 현시대에 대한 지적 호기심으로 가득 찬 영화배우 박철민, 작가 조승연, 가수 호란, 개그우먼 신보라, 배우 박재민, 방송인 알베르토, 박가원, 가수 혜이니가 도올의 부름을 받았으며, JTBC 장성규 아나운서가 조교로 활약 한다. 첫 녹화 당시 도올은 조승연 작가와 알베르토, 박재민의 심도 높은 질문과 신보라, 혜이니의 통통 튀는 호기심에 흐뭇해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차이나는 도올' 홈페이지를 통해 청강을 신청한 시청자 역시 제자가 되어 강의에 참여할 수 있다.
▶ 도올 김용옥의 '통쾌한 강의+반전 매력' 공존
도올 김용옥은 대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강의를 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차이나는 도올'에서는 기존 도올 김용옥의 모습뿐만 아니라 그의 반전 매력까지 확인 할 수 있다. 녹화 당시, 도올은 현실에 대한 속 시원한 평가와 놀라운 통찰력으로 큰 가르침을 줬는가 하면, 옷을 벗어던지는 등 예상 밖의 모습으로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특히 손녀 같은 혜이니에게 온화한 '할아버지 미소'를 보이며 무한 애정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도올 김용옥은 생생한 현장을 탐방해 발로 쓴 저서로 유명한 도마복음을 펴내어 기독교계에서도 화제가 된 인물이며, 최근에는 조선신학교의 전신인 한신대 석좌교수로 활동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