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2주기를 앞두고, 많은 기독교 단체 등이 이를 추모하고 기억하는 모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5일 낮12시 장신대 한경직기념예배당에서는 이 학교 학생회 연합으로 금요일 채플 후 '세월호 2주기 특별기도회'가 갖기도 했다.
떼제 찬양과 함께 진행 된 기도회에서 학생들은 ▶실종자와 희생자를 위한 기도, ▶세월호의 인양을 위한 기도, ▶고통의 시간에 있는 모든 이를 위한 기도, ▶정의가 서는 나라를 위한 기도를 함께 했다.
이날 장신대 '세월호 2주기 특별기도회'에는 신학대학원 신학과 학우회·여학우회, 목회연구과 학우회·여학우회, 신대원 동아리 연합회, 하나님의 선교, 대학부 총학생회, 기독교교육과 학생회, 신학과 학생회, 교회음악학과 학생회, 대학부 동아리 연합회 등이 함께 했다. 또 학생들은 기도회와 함께 건물 외벽에 대형현수막을 게시, 세월호 추모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