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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사진제공= 현장 활동가 L씨)
▲지난 1월 예장합동 평양노회에서 열린 재판국에 출석하고 있는 전병욱 전 삼일교회 담임목사
▲지난 1월 예장합동 평양노회에서 열린 재판국에 출석하고 있는 전병욱 전 삼일교회 담임목사
예장합동 총회(총회장 박무용)가 삼일교회 측이 제기한 전병욱 목사 면직 상소를 보류했다. 총회는 지난 6월13일(월) 임원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 이에 앞서 하위 기관인 평양노회는 지난 2월 전 목사에 대해 공직정지 2년, 강도권 2개월 정지 및 <기독신문>에 사과문 게재 명령을 내렸고, 이에 대해 삼일교회 및 관련 기독교 시민단체 등은 솜방망이 징계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삼일교회 치유와 공의를 위한 TF팀'의 A집사는 "어느 정도 예상은 했다"며 "9월 총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지금은 전별금 반환 소송 항소심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