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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선우선 근황 전해...우간다 방문기 주목

# 최강희 선우선 택시 우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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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 tvN 방송화면 캡처)
▲'택시'에 출연한 선우선과 최강희의 모습.

26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서는 최강희가 함께 탑승한 선우선과 근황을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최강희는 방송에서 "나 혼자 있는 게 세상에서 제일 좋다. 계약이 6월 20일에 끝났다"라며 소속사 계약 만료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최강희는 이어 "일하고 싶었는데 잘 안되지 않냐. 여름을 진짜 좋아해서 여름에 일하고 싶었는데 자꾸만 겨울에 일하게 됐다. 시나리오나 대본을 받아보긴 해야 한다. 저한테 연락 좀 달라. 이쪽 일이라는 게 열심히 해서 되는 거겠죠?"라며 연기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배우 최강희는 지난 7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를 좋아해 아주 많이"라는 글과 함께, 기독교 정신으로 이웃을 돕는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을 통해 아프리카를 방문한 소감을 올려 주목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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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최강희 인스타그램)
▲배우 최강희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간다 방문기 소감을 나눴다.

월드비전에게서 아프리카 선교를 제안받은 최강희는 지난 5월 말 우간다를 방문했다. 제안을 받고 3개월을 고민했다는 최강희는 "내 힘으로 무언가를 해보려는 교만함을 최대한 내려놓고, 작은 자를 쓰시는 하나님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아프리카를 향했다"며 "비장함 대신 겸손함으로 그 땅을 밟으라는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다"고 했다.

또 최강희는 "나는 아이들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늘 생각했다"며 "이런 내가 아프리카에 가서 아이들과 교감하고 감싸안을 수 있을지, 도움이 되기는커녕 부담이나 상처를 주는 건 아닐지 무섭기까지 했다"고 했다.

이후 아프리카를 방문한 최강희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이야기해 주는 것, 이게 바로 후원임을 깨달았다"며 "한 아이의 눈동자가 어떻게 바뀌는지 나는 목격했다"고 전했다.

이지수 freedom@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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