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노트7 신기술 탑재
갤러시노트7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삼성전자는 2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해머스타인 볼룸에서 홍채인식 등 차세대 기술을 담은 5.7인치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을 전격 공개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여섯 번째 제품임에도 '7'이라는 숫자를 적용했다. 숫자 6을 건너 뛴 이유는 주력 제품 갤럭시S 시리즈와의 일관성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노트7은 상반기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무선사업(IM)부의 실적을 책임진 '갤럭시S7'의 후속작이다.
갤럭시노트7은 어떤 신기술을 탑재했을까?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홍채인식기능 ▲저조도 촬영에 강한 카메라 ▲외국어 번역 기능이 있는 향상된 와콤 S펜 ▲IP68 등급 방수 기능 ▲5.7인치 엣지 디스플레이 ▲새로운 색상 적용 ▲고릴라글래스5 적용 등이 새 제품에 적용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갤럭시노트7에는 △1200만 화소 카메라 △강화된 셀피(셀프카메라) 기능 △방수 기능 △편리성이 강화된 UX(사용자 경험) 등이 적용돼 제품 완성도를 높인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노트7의 국내 출시는 오는 19일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노트7의 사전예약판매는 6일부터 18일까지 이뤄진다고 공지된 바 있다. 시장에서는 사전예약판매가 끝나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세계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