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봉원 아침마당 박미선 내조 신앙
2일 KBS 1TV '아침마당'에 이봉원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이봉원이 채무에 시달릴 때 그 옆을 지키며 끈질기게 이봉원을 내조한 박미선의 신앙이 새삼 주목을 모으고 있다.
개신교 집사인 박미선은 몇해 전 LA 한인교회에서 이성미 등과 함께 간증집회에 참석했었다. 박미선은 당시 "하나님께서 나를 정말 사랑하셔서 학생 때부터 계속 교회를 다니면서 유치부 주일학교 교사도 해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좋아하는 오빠를 만나러 가곤 했던 선데이 크리스천이었던 것 같다"며 "현재는 하나님을 깊이 체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미선은 이어 "크리스천이 아닌 남편 이봉원 씨를 만났지만, 기도하면 남편도 곧 변할 것으로 믿는다. 아버지와 어머니도 크리스천이 아니었지만 지금은 열심히 신앙생활 잘하고 있다"고 했다.
이봉원과 박미선은 최근 채무 관계를 모두 해결하고 인생 제2막을 열고 있다. 새로운 도전을 하는 이봉원을 위해 박미선은 기도로 동행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아침마당'에 출연한 이봉원은 전성기 때 누리던 화려한 입담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