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태현 오토바이 습격 몬스터 도광우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알려진 진태현(도광우 역)이 지난 8월 1일 MBC 월화 몬스터 드라마에서 '도광우' 역할로 얼굴에 가려지지 않는 상처와 함께 방송에 임했다. 이에 진태현이 2일 부상당한 이유를 '안전제일' 태그를 달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했다.
진태현이 "자전거 타다가 오토바이에게 습격을 당했다. 어제 방송 후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고 물어보셔서 말씀 드린다"며 달리는 자전거에서 추락하게 된 사연을 말했다.
이어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마친 진태현이 "뇌진탕 및 뭐 여러 상황이 겹쳤네요. 잘 걷지 못하는 거와 머리가 아픈 게 제일 심하고, 대본이 나와 있던 상황이라 정신력으로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며 "누굴 탓할 거 없이 사고를 당한 제 잘못이고, 본인 일처럼 걱정해주신 감독님, 스텝들, 선배님들,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진태현은 "잘 추슬러서 몬스터 방송 차질 없이 마무리 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 7월 31일 박시은 씨와 결혼 1주년을 맞았다. 진태현 씨와 박시은 씨는 2010년 12월 1일부터 교제하여 지난 해 7월 31일에 조정민 안신기 목사님의 주례로 결혼식을 올렸으며, '하나님의 사람' 등의 프로필을 쓰는 등 신앙 안에서 아름답게 동행하는 소문난 '잉꼬부부'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