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현 목사 #성추문 #노회 #면직
(Photo : ⓒ베리타스 DB)
▲10여 년 전 여고생 성추문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이동현 목사의 노회 치리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0여 년 전 여고생 성추문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이동현 목사의 노회 치리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성추문으로 논란을 산 이동현 목사(라이즈업무브먼트 전 대표)가 속한 예장고신 총회 소속 노회로부터 치리될 전망이라고 교단 소식에 밝은 코람데오닷컴이 4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도남노회 임원회가 오는 9일 다우리교회에서 열려 이 목사의 치리 문제를 논하기로 했다.
이동현 목사는 고려신학대학원 52회 졸업생으로 알려져 있다. 예장고신 수도남노회 소속 전도목회자다. 수도남노회는 이번 사태가 발생하기 전부터 여타의 문제들로 이 목사를 지도하기 위해 이런 저런 노력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일을 계기 삼아 목사 면직 등의 강경한 조치가 이뤄질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수도남노회는 최근 비슷한 이유로 문제를 발생시킨 목회자 한 사람을 면직시킨 바가 있어서 이번 이동현 목사의 문제 역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점을 감안해 중요하게 다룰 것으로 전망된다. 목사 면직은 치리권을 헹시하는 노회가 내리는 처벌 중 가장 무거운 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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