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경로 #찬투 #무더위
(Photo : ⓒ기상청)
▲태풍경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7호 태풍 '찬투'가 북상 중인 가운데 뜨겁게 달구어진 한반도 무더위를 식힐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것이다.
▲태풍경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7호 태풍 '찬투'가 북상 중인 가운데 뜨겁게 달구어진 한반도 무더위를 식힐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것이다.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제7호 태풍 찬투(CHANTHU)의 태풍경로가 주목 받고 있다. 태풍이 무더위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우리나라 부근서 세를 떨치고 있는 북태평양 고기압을 약화시켜 무더위를 식힐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것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찬투'가 일본 남쪽해상으로 북상하면 우리나라 부근에 위치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정체할 가능성이 높고, 일본 동쪽해상으로 북상하면 북태평양고기압이 약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이유는 전국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 남쪽으로부터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기 때문이다. 태풍으로 인해 북태평양 고기압이 약화될 시 더위가 한풀 꺾일 가능성이 높다.
한편 기상청은 15일 강원영동과 일부 경북 북부지방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를 내렸다. 이날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춘천 34도, 대전 34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33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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