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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유역비...사랑의 오작교는

#송승헌 #유역비 #제3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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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영화 <제3의 사랑> 스틸컷)
▲송승헌이 31일 밤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대륙의 여신 유역비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 가운데 송승헌과 유역비의 사랑의 오작교 다리가 된 영화 <제3의 사랑>도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송승헌이 31일 밤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대륙의 여신 유역비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 가운데 송승헌과 유역비의 사랑의 오작교가 된 영화 <제3의 사랑>도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송승헌과 유역비가 주연을 맡은 영화 <제3의 사랑>은 이재한 감독의 작품으로 2016년 5월 19일 개봉한 바 있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영화 <제3의 사랑>은 소설가 소설가 '쯔유싱쩌우(自由行走)'의 베스트셀러 「제3의 사랑」 (第三种愛情)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베스트셀러 「제3의 사랑」 은 '자유로운 방랑자'라는 뜻의 필명으로 활동하는 쯔유싱쩌우의 인터넷 연재 글로 시작되었다.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후 2007년 소설로 정식 출판되었고 그 후로 장장 7년 동안 1,000만 명 이상의 독자를 울리며 중국 최고의 멜로 소설로 등극했다. 국내에서는 2015년 12월 30일 「제3의 사랑」 이라는 이름으로 발행되어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중이다. 사랑에 빠져서는 안 되는 두 남녀의 멈출 수도 붙잡을 수도 없는 사랑을 그린 초대형 베스트셀러 소설 「제3의 사랑」 은 2014년 [절애](絶愛-第三种爱情_The Third Name Of Love)라는 드라마로 제작되었고 그와 동시에 영화화도 결정되었다.

이재한 감독과 송승헌, 유역비 동반 캐스팅이라는 한중 컬래버레이션은 중국 개봉 당시에도 큰 화제를 모았다. 최고의 원작, 최고의 감독, 최강 캐스팅 삼박자를 갖춘 <제3의 사랑>은 지난해 2015년 9월 25일 중국 개봉 당시 개봉 첫 주(25~27일) 3일 동안 4,715만 위안(한화 약 83억5천만 원)의 흥행 수입을 기록했으며, 총 흥행 수입 7,300만 위안(한화 약 132억 원)을 돌파함으로서 한중 컬래버레이션은 중국 내에서 새로운 흥행 코드로 떠오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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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영화 <제3의 사랑> 스틸컷)
▲송승헌이 31일 밤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대륙의 여신 유역비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 가운데 송승헌과 유역비의 사랑의 오작교 다리가 된 영화 <제3의 사랑>도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캐스팅 단계에서 이재한 감독은 수많은 배우 중에서 단 한 명, 바로 송승헌을 지목했다. 원조 한류 스타이기도 했지만 송승헌이 지니고 있는 귀족적인 이미지, 그리고 바르고 정직한 실제 성격이 임계정 캐릭터와 부합했기 때문이다. 추우 캐릭터 역시 부드럽지만 강한 변호사 역할에 적합한 지성미를 지닌 배우를 원했는데, 그중 단연코 북경영화학교 출신의 재원인 유역비가 캐스팅 1순위였다.

베스트셀러 원작 소설인 「제3의 사랑」이 영화화되는 것에 대한 기대, 그리고 이재한 감독에 대한 무한 신뢰로 인해 두 배우는 흔쾌히 출연에 수락했고, 그로 인해 국경을 넘은 세기의 만남 송승헌, 유역비 동반 캐스팅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여성들의 로망이자 바른 생활 완벽남 이미지를 지닌 송승헌이 임계정 역할을, 청초한 자연미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탕웨이를 잇는 떠오르는 대륙의 여신 유역비가 추우 역할을 맡게 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송승헌과 유역비는 <제3의 사랑>에서 극강 비주얼을 선보이며 역대 최고급의 연인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유역비는 상대 배우 송승헌에 대해 '임계정 그 자체인 것 같다. 다른 사람은 생각할 수도 없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송승헌 역시 유역비에 대해 '자신의 역할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자세가 멋졌다. 그래서 사랑의 연기를 할 때나 감정 연기를 할 때 크게 힘든 것 없이 너무 좋은 호흡으로 촬영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두 배우는 영화 촬영을 통해 공식 연인이 된 것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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