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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정신적 충격, SES 슈 "카지노 출입 깊이 반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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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룸메이트 방송화면 캡처)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가 정신적 충격에 받았다는 근황이 알려졌다.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가 정신적 충격에 받았다는 근황이 알려졌다.

7일 한 언론매체 보도에 따르면 슈 변호인은 "슈가 정신적으로 충격을 많이 받았고 (카지노를) 출입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사태가 이렇게 커질지 본인도 예상 못한 것 같다. 많이 놀란 상태"라며 "여러 억측들이 나와서 필요하다면 입장을 밝힐 자리도 고려 중이다"라고 전했다.

검찰 출두 시기에 대해선 "검찰도 이번 주, 다음 주까진 여름휴가 기간이라 당장 조사가 이뤄지진 않을 것 같다. 아직 출석 연락을 받지 못했다. 변호인이 선임된 걸 이제 알렸고,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조사를 받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에 슈는 "6억 원이라는 큰 금액을 빚진 것은 맞지만, 전액을 도박자금으로 쓴 것은 아니다"라며 "빌린 돈을 꼭 변제하고 다시는 물의를 일으키지 않겠다"고 해명한 바 있다.

앞서 슈는 지난 6월 서울 광진구 한 호텔 카지노에서 2명으로부터 각각 3억5000만 원과 2억5000만 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로 고소됐다. 또 지난 6일엔 슈가 영종도에 위치한 한 호텔 카지노에서 목격됐다는 제보가 전해지며 논란이 일파만파 퍼졌다.

한편, 美유명 신학자이자 원로 목회자이기도 한 존 파이퍼 목사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트를 통해 성숙한 크리스천이 '도박'을 하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도박은 영적인 자살과 같습니다"라며 "디모데전서 6장 9~10절은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자기를 찔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최서진 newspaper@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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