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역에서 한 남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0시 5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경인국철(서울지하철 1호선) 도화역 인근 선로에서 신원 미상의 한 남성이 승강장에 진입 중이던 전동차에 치여 숨졌다.
신고를 받고 119구급대가 출동했으나 도화역에서 사망한 이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시신을 수습해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전 사망자가 선로 위를 걷고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했다"며 "정확한 경위는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