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한국여성의전화,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행사

11월 27-29일 여성폭력근절 대안 모색 토론회 4개 개최

가정폭력
(Photo : ⓒ 한국여성의전화)
▲한국여성의전화는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여성에 대한 폭력을 근절하고 여성 인권을 실현하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캠페인과 4개의 토론회를 계획하고 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11월 25일부터 12월 10일까지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16 Days of Activism Against Violence Against Women)을 맞아 여성에 대한 폭력을 근절하고 여성 인권을 실현하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캠페인과 4개의 토론회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 동안 <그런 가족은 필요 없다> 캠페인 사이트(http://hotline.or.kr/stopviolence)를 개설한다. 사이트에서는 가정폭력 관련 다양한 정보와 자료, 폭력 대응 방법 등을 볼 수 있다.

11월 27일(화) 오후 4시에는 광화문 변호사회관 10층 조영래홀에서 "가정폭력을 여성인권의 관점에서 해결한다는 것 - <여성인권실현을위한전국가정폭력상담소연대>를 구성하며"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한국여성의전화 여성인권상담소 정 인권부장이 "친밀한 관계 내 여성폭력 문제,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를 발제한다.

11월 28일(수) 오전 10시에는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젠더 기반 여성폭력 근절 기본법, 무엇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린다. 한국여성의전화 송란희가 "젠더기반 여성폭력 근절 기본법이란 무엇인가"를, 한국성폭력상담소 김혜정이 "기본법을 통해서 기존법의 한계를 해소하는 대안은 가능한가"를 발제한다.

11월 28일(수) 오후 2시에는 광화문 변호사회관 10층 조영래홀에서 "성폭력 피해자, '민사소송'을 제기하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한국여성의전화 여성인권상담소 최선혜 소장이 "성폭력 피해와 민사소송"을, 김재희 변호사가 "성폭력 피해 보상과 관련한 민사소송의 사례와 법적 쟁점"을 발제한다.

11월 29일(목) 오후 4시에는 광화문 변호사회관 10층 조영래홀에서 "'위험'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경찰의 '가정폭력 재범위험성 조사표'"를 주제로 새로운 '가정폭력 위험성 평가' 개발 및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국회 입법조사처 허민숙 입법조사관이 "국가가 알지 못하는, 국가가 초래한 위험"을, 김홍미리 여성주의 연구활동가가 "피해자, 경찰 인터뷰 분석을 통한 현 가정폭력 재범위험성 조사표 활용 실태와 한계"를, 손문숙 한국여성의전화 쉼터 활동가가 "새로운 가정폭력 위험성 평가 모델 제시 및 활용 방안"을 발제한다.

이인기 ihnklee@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AI의 가장 큰 위험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인간의 죄"

옥스퍼드대 수학자이자 기독교 사상가인 존 레녹스(John Lennox) 박사가 최근 기독교 변증가 션 맥도웰(Sean McDowell)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신간「God, AI, and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한국교회 여성들, 막달라 마리아 제자도 계승해야"

이병학 전 한신대 교수가 「한국여성신학」 2025 여름호(제101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막달라 마리아에 대해서 서방교회와는 다르게 동방교회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극단적 수구 진영에 대한 엄격한 심판 있어야"

창간 68년을 맞은 「기독교사상」(이하 기상)이 지난달 지령 800호를 맞은 가운데 다양한 특집글이 실렸습니다. 특히 이번 호에는 1945년 해방 후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김경재 교수는 '사이-너머'의 신학자였다"

장공기념사업회가 최근 고 숨밭 김경재 선생을 기리며 '장공과 숨밭'이란 제목으로 2025 콜로키움을 갖고 유튜브를 통해 녹화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경직된 반공 담론, 이분법적 인식 통해 기득권 유지 기여"

2017년부터 2024년까지의 한국의 대표적인 보수 기독교 연합단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의 반공 관련 담론을 여성신학적으로 비판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인간 이성 중심 신학에서 영성신학으로

신학의 형성 과정에서 영성적 차원이 있음을 탐구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김인수 교수(감신대, 교부신학/조직신학)는 「신학과 실천」 최신호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안병무 신학, 세계 신학의 미래 여는 잠재력 지녀"

안병무 탄생 100주년을 맞아 미하엘 벨커 박사(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 명예교수, 조직신학)의 특집논문 '안병무 신학의 미래와 예수 그리스도의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위험이 있는 곳에 구원도 자라난다"

한국신학아카데미(원장 김균진)가 발행하는 「신학포럼」(2025년) 최신호에 생전 고 몰트만 박사가 영국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전한 강연문을 정리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교회 위기는 전통의 사수와 반복에만 매진한 결과"

교회의 위기는 시대성의 변화가 아니라 옛 신조와 전통을 사수하고 반복하는 일에만 매진해 세상과 분리하려는, 이른바 '분리주의' 경향 때문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