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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집안 궁금...한서희 심경 "전 말렸다 끝까지 하지 말라고"

# 한서희 집안

hanseohee
(Photo : ⓒ한서희 인스타그램 갈무리)
▲그룹 아이콘 멤버 비아이(23, 김한빈)와 마약 구매 관련 대화를 나눈 것으로 드러난 YG 연습생 출신 한서희(24)가 SNS를 통해 직접 심경을 밝혔다.

그룹 아이콘 멤버 비아이(23, 김한빈)와 마약 구매 관련 대화를 나눈 것으로 드러난 YG 연습생 출신 한서희(24)가 SNS를 통해 직접 심경을 밝혔다.

한서희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는 해외다. 잘 있다. 이틀 후에 한국 들어간다. 걱정 말아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사실 제 이름이 이렇게 빨리 알려질지 몰랐다. 당황스럽고 무서운 건 사실이다. 그래도 맘 잘 먹고 있으니까 걱정 안 해도 된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가 그동안 많이 막살고, 내 기분대로 행동하고 사람들이 기분 나쁠 만한 언행을 한 거 맞다. 저도 인정하고 반성한다. 하지만 이 사건은 제 인성과 별개로 봐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내가 여러분들에게 비호감 인 거 잘 알 고 있다. 다 내가 스스로 만든 이미지인 것도 맞다"며 "하지만 이 사건은 별개로 봐줘야 한다. 내게 초점을 맞추면 안 된다. 정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서희는 특히 해당 게시글 댓글을 통해 "제가 염려하는 부분은 양현석이 이 사건에 직접 개입하며 협박한 부분, 경찰 유착들이 핵심 포인트인데 그 제보자가 저라는 이유만으로 저한테만 초점이 쏠릴 것이 걱정된다"라며 "저란 사람과 이 사건을 제발 별개로 봐주시면 좋겠다고 부탁드리는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그는 "그리고 이제와서 이런 말하면 뭐하지만 전 김한빈 끝까지 말렸어요 끝까지 하지말라고"라고 말했다.

앞서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비아이와 지인 A씨의 2016년 4월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 대화 내용에 따르면 비아이와 한서희는 마약류로 지정된 환각제 LSD 구매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눴고 이 과정에서 비아이는 대화에서 "그건 얼마면 구하냐", "너는 구하는 딜러가 있냐", "엘(LSD, 마약류로 지정된 환각제)은 어떻게 하는거임?" 등 마약과 관련해 수차례 물으며 LSD 대리 구매를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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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사진= 한서희 인스타그램 갈무리)
▲그룹 아이콘 멤버 비아이(23, 김한빈)와 마약 구매 관련 대화를 나눈 것으로 드러난 YG 연습생 출신 한서희(24)가 SNS를 통해 직접 심경을 밝혔다.

한편 비아이 마약 구매와 관련해 대화를 나눠 파장을 일으킨 한서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서희 집안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한서희는 과거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집을 공개했는데 대리석 바닥과 함께 서울의 야경이 한눈에 보이는 통유리창이 시선을 끌었던 적이 있다.

한서희는 이 밖에도 자신의 SNS를 통해 고급 차량 안에서 찍은 셀카 등을 올렸는데 그녀의 일상이 일반 가수 연습생에 비해 대체로 호화롭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과거 빅뱅 탑과 대마초 흡연 혐의로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에서도 한서희는 명품 가방과 벨트를 착용했고 흰색 스포츠카를 타고 법원을 빠져나가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서희는 자신을 둘러싼 금수저 논란에 대해 당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가진 것들이 명품뿐인걸 어쩌라고"라는 식의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한서희는 과거 한 방송에서 한서희 어머니가 교장, 할아버지는 이사장 그리고 한서희 아버지는 IT업체 대표라고 밝힌 바 있다. 

아지수 newspaper@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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