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평화통일위원회와 평화공동체운동본부가 12일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을 위한 평화의 기도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기도문에서 "두 민족의 앙금이 워낙 두껍고 뿌리가 깊어 해법 찾기가 쉽지 않지만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무고한 생명을 살살하는 것은 반인륜적인 폭력이며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에 대한 적대행위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하마스의 '이슬람'과 이스라엘의 '샬롬'이 발음만 다를 뿐 모두 '평화'를 뜻하는 같은 말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라고 했다. 아래는 기도문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