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과 혐오없는 평등세상을 바라는 그리스도인 네트워크'(이하 '평등세상')가 사회적 소수자와 약자의 인권을 위해 헌신했던 고 임보라 목사 1주기를 맞아 오는 3월 8일 저녁 7시 30분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 6층에서 〈'초록나무' 임보라 이어 말하기〉라는 주제로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이 추모행사에서는 평등세상 정경일 집행위원장이 '임보라의 소명, 연대, 그리고 돌봄'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고, 임보라 목사와 함께 활동했던 강정 개신교 대책위원회 임왕성 목사, 성공회 용산나눔의집 자캐오 신부, 천주교인권위원회 장예정 상임활동가, 기독교반성폭력센터 박신원 실장, 청소년성소수자지원센터 띵동 정민석 대표, 섬돌향린교회 김수산나 목사가 임보라 목사의 삶과 뜻을 기억하고 이어가는 이야기를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