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핵사고가 일어난 지 13년째를 맞아 2024년 제13회 탈핵주일 연합예배를 갖는다. '핵없는 세상을 위한 한국그리스도인 연대'가 주최하고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한국교회연대'가 주관하는 이번 연합예배는 10일 오후 3시 30분 평화의 소녀상 옆에서 열릴 예정이다.
'너는 사람이요, 신이 아니다'(겔 28:2)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날 연합예배 후에는 남대문 인근 원자력안전위원회까지 걷기기도회도 진행한다. 주최측은 참석자들에게 노란우산과 피켓 등을 준비해 올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