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창조세계와 더불어 평화를 이루라"

NCCK 2025 기후정의주일연합예배, 27일 향린교회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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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웹포스터)
▲2025 기후정의주일연합예배

「2025 기후정의주일연합예배」가 27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종로구 향린교회에서 열린다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종생 목사, 이하 NCCK) 기후정의위원회가 2일 밝혔다.

NCCK는 기후위기 시대에 교회의 신앙적 응답을 모으기 위해 2021년 제69회기 4차 실행위원회를 통해 '세계기후행동의 날' 직전 주일을 '기후정의주일'로 제정하고 매년 지켜오고 있다. 올해 「2025 기후정의주일」은 오는 21일(주일)이다.

올해 기후정의주일 주제는 "창조세계와 더불어 평화를 이루라(사 2:14-18)"다. NCCK 기후정의위원회(백영기 위원장)는 이를 위해 "예배 자료, 설교문, 성경공부안, 실천과제를 담은 자료집을 발간하여 각 교단과 교회에 배포했다"고 전했다.

NCCK 기후정의위원회는 교회의 생태적 전환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하여 다양한 캠페인과 연대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들은 전국 교회와 성도들이 기후정의주일을 함께 지키며 드리는 예배와 기도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한국교회의 관심과 대응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25 기후정의주일연합예배」를 9월 27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종로구 향린교회에서 열린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연합예배에는 회원 교단 대표, 기후운동 단체, 지역 교회 성도들이 참여하며, 한국교회의 연합된 목소리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의 실천을 약속할 예정이다.

김진한 편집인 jhkim@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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