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사랑의빛선교교회)
▲사랑의빛선교교회 윤대혁 목사
▲사랑의빛선교교회 윤대혁 목사
사랑의교회 당회가 16일 모임을 갖고 오정현 담임목사의 후임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랑의빛선교교회 윤대혁 목사를 청빙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공공 도로를 위법하게 점유하고 있다는 대법원 판결을 받았음에도 구청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 버티기에 돌입했다는 사랑의교회에 부임하는 새 담임목사가 공공 도로 원상회복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지에 덩달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교회 측은 내달 말께 공동의회를 열고 윤 목사에 대한 제3대 담임 청빙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앞서 오정현 목사는 "저는 후임목사와 함께 내년 동사(同事)목회를 하고 2027년 초에 위임식을 열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윤대혁 목사는 총신대학교 신학과(BA)와 동 신학대학원(M.Div), 미국 풀러신학교(Fuller Theological Seminary, Th.M)를 나왔다.
서울 오륜교회에서 청년부를 담당했고, 미국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도 대학부 및 청년부에서 사역했다. 2013년 11월 사랑의빛선교교회 담임으로 부임해 지금까지 목회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