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사랑의교회)
▲윤대혁 목사
▲윤대혁 목사
사랑의교회 당회가 사랑의빛선교교회 윤대혁 목사(51)를 제3대 담임으로 청빙하기로 만장일치 결의했다고 18일 공식 발표했다.
교회 측은 "청빙위원회는 지난 4월 이후 7개월 동안 기도와 숙의를 거쳐 윤대혁 목사를 청빙 후보자로 추천했다"며 "윤 목사는 추후 제직회, 공동의회 등의 위임 절차를 거쳐 3대 담임목사로 부임하게 된다"고 알렸다.
이어 "사랑의교회는 아름다운 사역 계승을 이루어 나가며 제자훈련의 국제화, 복음적 평화통일, 대사회적 책임, 글로벌 인재양성, 세계선교 마무리를 위한 비전을 변함없이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대혁 목사는 총신대학교 신학과(BA)와 동 신학대학원(M.Div), 미국 풀러신학교(Fuller Theological Seminary, Th.M)를 나왔다.
서울 오륜교회에서 청년부를 담당했고, 미국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도 대학부 및 청년부에서 사역했다. 2013년 11월 사랑의빛선교교회 담임으로 부임해 지금까지 목회하고 있다.
한편 교회 측은 내달 말께 공동의회를 열고 윤 목사에 대한 제3대 담임 청빙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앞서 오정현 목사는 "저는 후임목사와 함께 내년 동사(同事)목회를 하고 2027년 초에 위임식을 열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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