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WCC)
▲세계교회협의회(WCC)가 2026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했다
▲세계교회협의회(WCC)가 2026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했다
세계교회협의회(WCC)가 2026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했다. WCC는 부활절 메시지에서 절망의 외침에 기쁨의 함성이 묻히는 시대에 어떻게 부활절을 기념할 수 있을지에 대해 성찰했다.
WCC는 "전쟁, 경제적 불의, 성폭력, 정치적 억압, 기후 재해, 종교 박해로 고통받는 수많은 희생자들을 애도해야 한다"며 "이러한 고통을 외면하고 진정으로 부활절을 기념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이 혼란스러운 시대에 희망의 가장 큰 원천은 바로 부활절"이라며 "예수님은 사랑과 희망의 말씀을 전하시고, 치유의 손길로 사람들을 어루만지시고,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하나의 사랑 넘치는 공동체로 이끄심으로써 당시 사람들에게 큰 영감을 주셨다"고 WCC는 전했다.
아울러 WCC는 부활절 메시지에서 부활절이 견딜 수 없는 고통 앞에서 영적인 평온을 가져다주는 날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WCC는 "이번 부활절을 우리가 현재 세상에서 겪고 있는 모든 심연 속에서도 더 나은 미래가 있다는 확신을 얻는 시간으로 기념념하자"며 "이러한 관점은 전 세계 교회 공동체를 하나로 묶어준다. 또한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이 땅의 모든 사람들과 우리를 연결해 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