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담임목사들 5명 중 1명 은퇴 후 "경제 활동 하고 싶다"

목회데이터연구소, 401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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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목회데이터연구소)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는 담임목사 401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목회 은퇴 후 계획’에 대해 조사해 15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는 담임목사 401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목회 은퇴 후 계획'에 대해 조사해 15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쉬고 싶다'라고 답변한 사람들이 25%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기독교 사역 외 일반적인 경제활동을 하고 싶다'(20%), '선교사, 교회 이외 기독교 사역을 하고 싶다'(20%)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이번 설문 조사 결과를 두고 목데연은 "평생을 목양에 헌신해 온 만큼, 은퇴 후에는 온전한 쉼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목회자의 마음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또 목데연은 "은퇴 후 생계나 노후 준비를 위해 일반 경제활동에 뛰어들겠다는 현실적인 고민과 교회를 떠나서도 또 다른 형태의 사역자로 기여하고 싶은 열망이 동시에 존재함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일반 사회봉사'(12%), '해외 선교'(11%), '새로운 교회 개척'(6%)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기타 응답으로는 '일반 성도로 남고 싶다', '노년부 사역을 맡겨주는 교회에서 봉사하고 싶다', '설교자가 없는 시골 작은 교회들을 순회하면 주일 설교자로 섬기고 싶다', '학문에 매진하겠다' 등이 있었다.

이지수 기자 libertas@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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