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 여객선 참사 당한 짐바브웨 교회와 함께 기도
세계교회협의회(WCC) 총무 제리 필레이 목사가 짐바브웨교회협의회와 짐바브웨 내 WCC 회원 교회들에 서신을 보내 카리바 호수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여객선 참사로 피해를 입은 가족들과 지역 공동체를 비롯한 짐바브웨 국민들에게 깊은 연대와 위로를 전했다고 WCC가 18일(현지시간) 밝혔다.
필레이 총무는 "여객선 전복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현재까지 최소 92명으로 늘어났으며, 수색 및 수습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는 소식을 깊은 슬픔으로 접했다"며 "목숨을 잃은 이들 가운데는 어린이 18명도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필레이 총무는 이어 "이 숫자들 뒤에는 어머니와 아버지, 어린이와 청년, 가족과 친구, 이웃과 공동체 구성원들이 있다"며 "그들의 삶은 이제 영원히 달라졌다"고 했다.
그는 "이 고통스러운 순간에 우리는 짐바브웨의 교회들과 국민 여러분 곁에 서 있다. 여러분과 함께 기도하고, 함께 슬퍼하며, 함께 아파하겠다"고 했으며 "교회들이 이번 참사로 영향을 받은 모든 이들에게 피난처와 위로가 되고, 실제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도했다.
필레이 총무는 또 "공식적인 조사가 이루어지고, 희생자들과 유가족을 위한 정의가 실현되며 책임을 묻는 절차가 진행되기를 바란다"며 "민간인 보호를 위해 마련된 정책과 안전조치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뒤따르기를 희망하고 기도한다. 다시는 이와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긍휼의 하나님께서 슬픔 가운데 있는 모든 이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주시기를 바란다"고 기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