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 제94회 총회 임원선거 결과가 발표됐다. 총회장에 단독 출마한 김현배 목사(익산노회, 이리제일교회)는 찬성 653표를 얻어 총회장에 박수로 추대됐으며 경합을 벌인 목사 부총회장 후보 김종성 목사(경기노회, 동수원교회)가 472표를 획득, 나홍균 목사(229표)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어 장로 부총회장에는 정진순 장로(강원노회, 성암교회)가 434표를 얻어 선출됐다.
총회장 김현배 목사는 서울북노회장, 성서공회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부총회장에 선출된 김종성 목사는 경기노회장, 총회 서기, 한신대 신대원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