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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교단장들 만나 "동성혼은 시기상조"
이낙연 국무총리가 개신교 주요 교단을 대표하는 교단장들과의 만남에서 "동성혼 개헌은 시기상조"라고 밝혔다고 국민일보가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총리는 16일 서울 세종로 국무총리실에서 가진 교단장들과의 비공개 간담회에서 "동성애·동성혼 개헌' 문제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가 적다"… -
[만평] 갑질과 촛불의 비명
"연일 언론에 보도되는 갑질의 행태를 접하게 되면 우리나라에는 갑질이 일상화된 것처럼 보인다. 돈과 권력을 지닌 갑은 그 상대방인 을에게 자신이 가진 권력과 돈이 그 사람의 인격보다 우위에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려고 하는 듯하다. 이처럼 인간의 존엄성이 보호받지 못하는 사회는 인간이 사는 공… -
[시론] 일제 강점기 그늘에서 자유롭다 말할 수 있는가?
"일제 강점기에서 벗어난지 72주년을 맞는다지만, 여전히 지난 역사의 그늘은 짙다. 정권이 바뀌었다지만, 날로 우경화되는 일본에 제대로 제동을 걸어줄지는 의문이다. 그래서 일본의 역사왜곡 시도를 바로잡는 일은 더더욱 중요하다. 무엇이 중한지 따져 물어야 할 시점이다." -
이혜훈 대표, “종교인과세 유예 개인자격으로 참여한 것”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이종교인과세 유예를 뼈대로 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여론의 반발이 거셉니다. 바른정당에서는 이혜훈 대표가 공동 발의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이 대표는 본지 기자와 만나 당과는 무관하게 개인자격으로 (발의한) 것이라는 입장을 … -
박경서 교수, 대한적십자사 신임 회장 선출
박경서 동국대 석좌교수가 대한적십자사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8일 오후 중앙위원회를 열어 박 교수를 임기 3년의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
예배 시간에 자유한국당 입당 광고가?!
자유한국당 입당 원서가 교회 예배 시간에 배포된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7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예장합동 측 대구 모 대형교회에서 임모 장로는 주일 청년예배 광고 시간을 활용해 자유한국당 입당 원서를 나눠주고 입당을 권유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임모 장로가 해당 매체에 해… -
박찬주 부인 갑질...공관병 종교자유 침해도 부각
박찬주 대장 부인 갑질 논란에 종교자유정책연구원(이하 종자연)이 3일 성명을 발표하며 "국방부는 장병의 종교자유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종자연이 종교 자유 문제를 언급한 것은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이 지난달 31일 박찬주 육군대장 가족의 갑질 실태를 고발하는 보도자료 중 종교 부문이 언급… -
종교인 과세 내년 시행...과세 대상자는?!
종교인 과세가 당초 계획대로 더이상 유예기간을 두지않고 내년부터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종교인 과세는 소득세가 부과되지 않고 있는 종교인들에게 세금을 부과하자는 취지로 지난 2015년 12월 법제화 된 바 있지만 그 시행시기를 놓고 종교계 반발을 의식해 2년 늦춰졌다. -
“문재인 정부, 박근혜 전 정권과 별반 다르지 않다”
북한의 ICBM 발사 직후 문재인 대통령이 사드 추가배치를 지시하면서 성주, 김천 주민들, 그리고 원불교계가 다시 술렁이고 있습니다. 먼저 원불교계가 주축이된 종교인 평화연대가 성명을 내고 문 대통령의 결정에 강한 유감을 표시했고요, 31일엔 성주-김천 주민들이 상경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당초 … -
심용환 발언 논란…영화 <군함도> 평론하다 '불똥'
역사가 심용환이 영화 에 대해 평론을 하는 과정에서 영화 속 "강제 동원 사실이 왜곡됐다"고 주장한 데에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거주 시설인 나눔의 집이 29일 논평 등을 통해 심용환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
4.16연대 “세월호 관련 문건 전면 공개하라”
청와대가 최근 정무수석실 캐비닛에서 발견한 ‘박근혜 정부 문서'에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를 무력화하라는 지시가 담겨져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4.16연대는 19일 성명을 내고 세월호 관련 문건 전면 공개 및 관련자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성명 전… -
분위기 바뀐 퀴어문화축제, 동성혼 합법화 약속까지
15일 서울광장은 한 바탕 달아올랐습니다. 성소수자의 문화축제인 퀴어문화축제를 두고 보수 개신교를 주축으로 맞불집회가 열렸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런 광경은 매년 되풀이돼 왔는데요, 올해는 분위기는 예년과 확연히 달라 보입니다. 특히 보수 개신교의 반대 집회 분위기가 퀴어 문화축제에 압도… -
[뉴스되짚어보기] 버스 운전기사는 피곤하다
지난 9일 경부고속도로에서는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사고원인이 운전자의 졸음운전인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사고 버스 운전기사를 포함해 광역버스 운전기사는 늘 고된 노동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결국 비슷한 사고는 언제든 벌어질 수 있다는 말인데요, 운전기사가 장… -
[뉴스되짚어보기] 국민의당 제보조작, BBK와 판박이?
지금 정국은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으로 떠들썩합니다. 이 사건은 단지 한 정당의 스캔들에 그치지 않고, 선거전 민의에 영향을 주려했다는 점에서 심각성을 띱니다. 그런데 마침 공중파 방송을 통해 2007년 대선 당시 논란이 일었던 김경준 전 BBK 투자자문회사 대표의 기획입국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 -
기독교 정신, 삶속에 예수 복음 구현하면서 드러나
5일 KBS 2TV 시사고발프로그램 은 평택대학교 조기흥 명예총장의 비리를 폭로했습니다. 이 방송이 고발한 조 명예총장의 비리는 참으로 충격적이었습니다. 방송은 사학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저희는 여기에 한 가지를 더 고민해 보고자 합니다. 과연 그리스도 정신이 무엇인가 하는 의문 말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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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회성도 5명 중 1명 이상, "우울증 경험 있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가 지난해 기아대책·월드비전과 함께 전국 만 19세 이상 기독교인 교회 출석자 1천 ... -
학술듀크대 수잔 이스트먼 명예교수 "타자 없이는 구원도 없다"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의 해외 석학 초청 강연에서 듀크대 수잔 이스트먼 명예교수가 고대 지중해 세계 갈등 ... ... -
교계/교회"한인 청소년, 신앙생활에 공동체적 경험 중요"
한국교회 청소년과 미주 한인교회 청소년 신앙 의식을 비교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 -
교계/교회"차별 없는 사회를 만드는 것을 공동의 과제로"
제11회 한일NCC양국협의회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에서 "평화와 화해의 사도로서 교회의 역할(The Role of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