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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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은 하나님의 심판? 비성서적 견해”
1755년 11월 1일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는 수 만 명의 가톨릭 신자들이 성당에 모여 있었다. 바로 그때가 가톨릭교회 최고의 축일 중 하나인 만성절이었기 때문이다. 장엄하게 미사가 시작된 직후 리히터 규모 9.0의 지진이 발생하였다. 3분 간격으로 일어난 두 번의 지진과 세 차례의 쓰나미, 그리고 이어… -
한신대 미래 지향적 지역 만들기 토론회
한신대학교 평화와공공센터(센터장 이기호)와 서울평생교육원(원장 정건화)은 10월 6일 오후 3시 서울캠퍼스 장공기념관에서 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성북구청장을 초청하여 서울 동북부 지역만들기의 미래 비전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4개 구에서 축척해온 미래지향… -
기호학적 분석 방법으로 이어령 교수가 본 탕자의 비유
29일 저녁 8시 서울 양화진선교기념관 2층 강당. 2백여 명의 기독교인들이 매월 마지막 목요일에 열리는 이어령 교수(이화여대 석좌교수)와 이재철 목사(백주년기념교회 담임)의 대담을 듣기 위해 강당을 가득 메웠다. 지난해 '지성과 영성의 만남'을 주제로 8차례 대담을 가진 이후 올해는 처음이다. 이날… -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필립 클레이튼 초청 강연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가 해외 석학 초청 강연을 연다. 강연자는 필립 클레이튼(Philip Clayton). 필립 클레이튼 박사는 미국 클레아몬트 신학대학 교수로 과학과 신학, 철학적 신학, 종교다원주의에 관한 세계적 석학으로 손꼽히고 있는 학자로, 리처드 도킨스 논쟁에서 그의 논적으로 명성을 날린 바 있… -
기장신학연구소, 2011년 가을학기 목회와 신학연구 세미나
기장신학연구소(소장 이재천)가 2011년도 가을학기 ‘목회와 신학 연구 세미나’를 갖는다. 10월 6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정오 서대문 소재 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 연구소측은 다양한 신학적 주제를 놓고,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
“3대 민중신학자에 김찬국 넣어야”
구약학자 박신배 교수(그리스도대)가 3대 민중신학자에 김찬국(1927~2009)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교수는 최근 발표한 논문 에서 “기존에는 안병무, 서남동만이 민중신학자로서 자리매김되어 있었는데 또 한 명의 실천적 민중신학자인 김찬국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
“3대 민중신학자에 김찬국 넣어야”
구약학자 박신배 교수(그리스도대)가 3대 민중신학자에 김찬국(1927~2009)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교수는 최근 발표한 논문 에서 “기존에는 안병무, 서남동만이 민중신학자로서 자리매김되어 있었는데 또 한 명의 실천적 민중신학자인 김찬국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
평화의 상징 ‘무지개’를 좇아 산 서광선 목사 설교집 내
다양한 색깔 탓인지 다문화 가정, 동성애 문화를 상징하는 것으로 종종 쓰이고 있는 무지개. 이 무지개에는 그러나 단순히 다양성을 의미하는 것을 넘어선 그 이상의 함의가 담겨져 있다고 『무지개를 좇아서』(동연)의 저자 서광선 목사(이화여대 명예교수, 본지 논설주간)는 말한다. 그에게 있어서 ‘… -
아시아기독교사학회 정기모임 개최
아시아기독교사학회 정기모임이 ‘아시아기독교사 연구의 현황’이란 주제로 오는 24일 오전 10시 장로회신학대학교 소양관 310호 소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모임에서는 켄 페리 교수(호주 맥커리 대학), 김병태·김흥수 교수가 각각 △‘Early Christianity in Asia: The Evidence from Central Asia and China’ △한국에서… -
여성신학과 민중신학을 잇는 ‘선천댁’
지난 5일 열린 한국민중신학회 2011년 9월 세미나에서 구미정 교수(숭실대학교, 기독교윤리학)가 안병무 박사의 을 다시 읽으며 여성신학과 민중신학의 대화를 제안했다. 구 교수는 오늘의 여성신학 담론이 이 땅의 여성들에게 신명 나는 살림의 복음이 되지 못하고, 누구를 위한 여성신학인지 모르겠다… -
연세대 유영권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연세대 목회상담학 유영권 교수(연세대 학생복지처 상담센터 소장)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이하 연신원, 원장 정석환)이 5일 밝혔다. 유영권 교수는 한국자살예방협회 이사로 중고대학생들을 위한 자살예방운동과 자살예방에 관한 저술활동 그리고 대학생 학사경고… -
한신대 장공도서관 과학·종교분야 연구기관으로 발돋움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장공도서관이 북미와 유럽을 제외한 전 세계 150개의 도서관에 수여하는 ‘ISSR 도서관 어워드’(ISSR Library Award)를 받았다고 한신대 홍보처가 5일 밝혔다. 한신대는 수상과 동시에 한신대는 ‘국제과학종교협회’(ISSR: International Society for Science and Religion)로부터 220여권의 도서를 기… -
장공의 타자에 대한 이해, 정통주의자들과 어떻게 달랐나?
장공 김재준(1901~1987)의 ‘타자’에 대한 인식을 연구한 논문 가 1일 제26회 장공사상연구 목요강좌에서 발표됐다. 발표를 맡은 김성호 박사는 기독교윤리학을 전공한 신학자이자 콜린 데이비스의 『타자를 향한 욕망-레비나스 입문』 등 레비나스(1905~1995)에 관한 번역서를 다수 저술한 레비나스 연구가… -
신대원생 글 공모전 ‘사회적 영성과 민중신학’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선교훈련원이 신대원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글 공모전을 진행한다. 제시된 주제는 ‘사회적 영성과 민중신학’이며, 형식은 설교, 에세이, 시 등 자유다. 분량은 A4 4~5장이며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잡지 에 글(요약본)이 실리는 기회가 주어진다. 접수기간은 9월 18일… -
“기독교사회복지, 평신도들이 주도하게 해야”
근래 들어 기독교 사회복지단체들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운영에 따른 잡음도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다. 기독교 사회복지단체,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까? 이정서 교수(안양대, 실천신학)는 기관 운영에 있어서 “평신도들의 역할이 증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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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회장신대 학생들, 탄핵반대 시국선언문 발표
보수적 학풍의 신학교들에 이어 에큐메니칼 신학 전통의 장로회신학대학교(장신대)에서도 일부 학생들이 12일 ... ... -
교계/교회"계엄은 트럼프 때문"이라는 극우적 선동 우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종생 목사, 이하 교회협)가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한 것은 트럼프 ... -
교계/교회김양재 목사, "몽둥이 역할을 한 일본도...수고했다"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가 지난 3월 2일 '친일 역사관'이 담긴 구속사 내러티브를 설교 강단에서 전파한 것으로 ... -
교계/교회"윤석열 파면 하나로 새로운 세상 안와"
정종훈 목사(연세대 교수, 평통연대 공동대표)가 11일 "윤석열의 파면 하나로 새로운 세상이 오는 것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