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 종교와 마음, 그리고 자살의 상관관계는?

    한국종교학회(회장 류성민 교수)가 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오는 26일(토) 오전 10시 익산시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개최한다. 학회는 “근래 들어 ‘마음’이라는 주제로 서로 다른 학문 분과들이 소통하는 일이 잦아졌다. 그만큼 ‘마음’이라는 개념은 탈학문적인 융합의 언어이자, 학문이 새로운 …
  • ‘한신신학 심포지움: 서사론의 성서적 접목’

    한신대학교 학술원 신학연구소는 오늘날 중요한 화두로 제시되는 의 문제를 성서적이며 신학적으로 성찰하는 학제간 심포지움을 갖는다. 22일(화) 오후 6시 한신대 신학대학원 장공관 2311호에서 열리는 은 서사론을 둘러싼 구체적인 학제간 접근과 토론을 목적으로 내용이 구성된다.
  • “포도원 품꾼 비유가 신자유주의 체제에 갖는 함의는”

    “포도원 품꾼 비유가 신자유주의 체제에 갖는 함의는”

    예수의 포도원 품꾼의 비유(마태복음 20장 1∼16절)는 오늘날 신자유주의적 시장 제일주의 원칙이 성서의 가르침과 위배되고 있음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먼저 온 사람은 포도원에서 하루 종일 수고하고도 나중에 온, 그것도 일 마치기 불과 몇시간 전에 온 사람과 동일한 대우를 받는다. 약속한 한 데나리…
  • “북한인권 문제제기 필요하나 남북 간 신뢰부터 쌓아야”

    “북한인권 문제제기 필요하나 남북 간 신뢰부터 쌓아야”

    남북의 화해와 통일을 위한 교회의 역할을 에큐메니칼과 에반젤리칼의 신학적 관점에서 각각 모색하는 장이 열렸다. 11일 오전 7시 화평교회에서 열린 11월 한국복음주의협의회 월례발표회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이근본 선교훈련원 원장은 에큐메니컬 신학적 관점에서 남북관계에서 교회의 역할을…
  • 대통령의 종교가 사회의 미치는 영향은?

    한국사회역사학회와 한국종교사회학회가 ‘한국사회의 갈등과 대통령의 종교’를 주제로 오는 25일 오후 1시 이화여대 대학원관에서 심포지엄을 연다.
  • “지배 이데올로기에 무릎 꿇는 것은 직무유기”

    “지배 이데올로기에 무릎 꿇는 것은 직무유기”

    세상 풍조를 따르거나 공중 권세 잡은 자를 따르는 것은 순종이 아닌 불순종의 아들들이나 행하는 것임을 위 성서 본문의 기자는 날카롭게 지적한다. 이에 따르면, 오늘의 상황 속에서 세상 풍조나 공중 권세를 잡은 자라 할 수 있는 당대 지배 이데올로기에 저항하지 않는 신앙인들은 성서적 가르침을
  • 포스트모던 상황에서의 ‘회심’이란

    포스트모던 상황에서의 ‘회심’이란

    7일 오후 7시 서대문 한백교회 안병무홀에서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가 주관하고, 기독교통합학문연구소, 우리신학연구소, 한국기독교연구소, 한국민중신학회가 공동 주최한 해외석학 초청 강연회가 열렸다. 이날 크리스티네 린네만-페린 박사(바젤 대학 명예교수)는 ‘탈근대적 상황에서의 개종’이…
  • 다양성을 담보한 탈근대성으로의 이행에서 ‘개종’의 의미는

    다양성을 담보한 탈근대성으로의 이행에서 ‘개종’의 의미는

    “유럽은 새롭게 ‘발명’이 되어야 한다. 기독교 전통만 있었던게 아니라 유대교를 포함한 다양한 종교들과 공존해 왔음을 인정하면서 서로간 공존 가능한 세계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중략)..한국은 무엇보다 근대성을 넘어서는게 중요한 화두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 깨달음과 수행, 기독교에도 필요한가? “필요하다”

    깨달음과 수행, 기독교에도 필요한가? “필요하다”

    개신교 신학자들이 불교의 ‘수행’을 개신교의 ‘믿음’과 접목시켰다. 부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깨달음을 얻는 데 힘쓴다는 수행은, 계시의 종교인 기독교와 얼핏 어울리지 않아 보인다. 11월 4일 오후 2시 사간동 법련사에서 한국기독자교수협의회(회장 이정배)와 한국교수불자연합회(회장 최용춘) …
  • 한신대 신대원생들, 제주 강정마을서 평화기도회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학생들이 건설 현장인 제주 강정마을을 직접 찾아 순례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제주 강정마을에서 주민지원 활동을 벌이는 한편, 평화기도회 및 강정마을 문화제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특히 8일에는 올렛길 7…
  • 정과 한의 아우름의 구조에서 본 한류

    정과 한의 아우름의 구조에서 본 한류

    “한국인은 저도 모르게 이것과 저것의 대립을 하나로 아우르려 한다. 자연으로 다가가는 데서, 또 그런 예술과 문학에서 지극한 평안함을 느끼며, 정과 한을 아우르는 조화지향적인 삶과 예술, 문학을 추구한다. 이는 우리와 유사한 중국이나 일본에도 없는 것이다. 우리는 셋을 매개로 모든 대립을 하…
  • "영적 은혜가 물질적 축복으로 잘못 환산되었다"

    "영적 은혜가 물질적 축복으로 잘못 환산되었다"

    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이 3일 '기독교 영성과 교회갱신'이라는 주제로 제16회 영성포럼을 열어 한국교회의 갱신을 영성의 문제와 결부시켜 토론했다. 현직 교수와 은퇴 교수, 현직 목회자와 원로 목회자들이 모여 교회의 양적성장 뒤에 가려진 문제점들을 짚었고, 이외에도 교회 세습 문제와 교회 재…
  • 함세웅 신부 “한국교회 고여 있는 물처럼 썩을 수밖에…”

    함세웅 신부 “한국교회 고여 있는 물처럼 썩을 수밖에…”

    3일 오후 6시 연지동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정치·경제의 변환기 속에 기독교인의 역할’이란 주제로 제14회 장공기념강연회가 열렸다. 이날 발제를 맡은 함세웅 신부(청구성당 주임신부)는 고 김재준 목사를 회고하면서 “김재준 목사의 사상과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 “교회, 시장제국의 신인 맘몬의 권력 앞에 저항해야”

    “교회, 시장제국의 신인 맘몬의 권력 앞에 저항해야”

    힌신대학교 이병학 교수(신약학)가 ‘반제국적 연대투쟁을 위한 예수의 현재적 오심’이란 논문에서 제국에 침묵하는 것은 곧 순응하는 것이고, 동시에 제국과 타협하는 것임을 되새기며 오늘날 시장 제국 앞에서 순응 혹은 저항을 해야하는, 양자 택일 문제 앞에 놓인 신앙인들에게 결단을 요구했다.
  • 연세대 신과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 ‘한류, 종교에게묻다’ 연속강좌 개최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부설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는 한국문화신학회와 공동 주최로 ‘한류, 종교에게묻다’라는 주제로 가을학기 연속강좌를 11월 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총 4회에 걸쳐 갖는다고 1일 밝혔다. 주최측은 "한류라는 전 지구적 문화현상은 해방 이후 전쟁과 극심한 가난 속에서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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