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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천국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나라

[북리뷰] 천국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나라Nov 20, 2015 04:48 AM KST

예수는 어떤 분일까? 그를 알기 위해선 신약성서, 그 중에서도 마태오, 마르코, 루가, 요한의 복음서를 들춰봐야 한다. 연대기 순으로 보면 마르코 복음이 가장 먼저 나왔다. 그러나 사복음서의 시작은 마태오 복음이다. 왜일까?

[북리뷰] 강의 부름에 응하라

[북리뷰] 강의 부름에 응하라Nov 09, 2015 08:18 AM KST

캐나다 작가 프레데릭 바크의 작품은 경이 그 자체다. 이 작품 『위대한 강』은 장 지오노의 동명소설을 토대로 한 『나무를 심은 사람』과 함께 그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나무를 심은 사람』의 색채가 비교적 단조로운데 비해 『위대한 강』은 감각적 색채 사용이 돋보인다. 무엇보다 인상파 화가의 작품을 방불케 하는 아름다운 색채가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색채는 어디까지나 시각적인 요소다. 무엇보다 그의 작품엔 깊은 울림이 있다.

한국구세군, 성례전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출간Nov 03, 2015 12:09 AM KST

한국구세군(사령관 박종덕)은 구세군의 성례전을 다룬 신간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를 냈다. 이 책은 박종덕 사령관이 집필했으며, 구세군의 성례전에 대한 신학적 입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씌어졌다. 특히 ‘병사입대식,’ ‘자비석,’ ‘공동식사(애찬)’를 신학적인 고찰을 통해 현실성 있게 다루었다.

[신간] 사람의 아픔, 시대의 아픔 ‘곁으로’

[신간] 사람의 아픔, 시대의 아픔 ‘곁으로’Nov 01, 2015 03:36 AM KST

문학은 자기와 이웃의 이야기를 품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공간에서 싹을 틔운다. 문학이란 사람 사는 이야기이고 ‘사람들의 말 나눔’이며 이야기가 담긴 예술 매체이기 때문이다. 숙명여대 국문학과 김응교 교수는 바로 그 ‘공간’을 찾아 나선다. 이는 문학작품 그 자체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텍스트를 생산한 작가의 삶을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다. 문학의 고향을 찾아 떠나는 르포 형식의 이 책은 작품이 태어난 진원지에 가서 문학의 눈으로, 그리고 문화의 눈으로 작품을 다시 바라본다.

[북리뷰] 믿음은 누구를 신뢰할 것인가에 대한 앎

[북리뷰] 믿음은 누구를 신뢰할 것인가에 대한 앎Sep 04, 2015 11:29 PM KST

그리스도교 신앙의 출발점은 창조주 하느님, 그리고 그의 외아들 예수에 대한 믿음이다. 사도 바우로(바울)는 로마인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마음으로 믿는 믿음이 구원으로 이어진다고 적는다. 그러나 ‘믿음이란 이거다’하고 쉽고 명확하게 정의하기는 어렵다. 특히 한국 교회는 믿음 그 자체를 믿으라고 강요하다시피 하는 분위기가 강해 더욱 혼란스럽다. 도대체 누구에게 찾아가 믿음의 정확한 의미를 물어야 할까?

목회자 변화만 기다리는 것…“무책임”

목회자 변화만 기다리는 것…“무책임”Sep 02, 2015 08:00 AM KST

저자는 20년간 자의든, 타의든 아홉 번이나 교회(선교단체)를 옮겨 다니며 한국교회의 일반화된 문제적 현실을 목격했고 평신도의 입장에서 그 문제를 7년간 고민했다고 밝히고 있다. 장기간에 걸친 체험이 담긴 진지한 고백이자 진단이기 때문에 그가 지적한 문제점과 그 나름의 해법은 비전문가적 시각이라는 편견을 불식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그가 한국교회의 현실을 분석하며 제시한 비유적 설명은 그가 문제들의 핵심을 명확히 포착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해법도 신앙의 본질을 회복하는 지점으로 이어지고 있어서 그가 그간 교회개혁을 외쳤던 목회자, 신학자, 사회활동가들에 뒤지지 않는 전문적 식견을 갖고 있음을 반증한다. 이에 더하여 그는 비가 새는 집을 떠나버리지 않고 고쳐서 살고자 하는 애정을 그의 목소리에 담고 있다. 그래서 그가 교회의 위기에 대해 목회자에게만 책임을 지울 것이 아니라 평신도가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할 때 그의 비판은 비판을 위한 비판이 아니라 교회를 살리고자 하는 적극적 책임의식을 동반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신간] 광복 70주년, 한국교회 갱신 원년

[신간] 광복 70주년, 한국교회 갱신 원년Aug 29, 2015 06:13 AM KST

“성경 이야기의 줄거리는 창조-타락-구속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는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원래 의도에서부터 그분의 의도가 실현되는 것을 막는 근본적 문제를 거쳐, 그 문제를 고치거나 해결하는 과정으로 전개되는 하나의 운동을 암시한다. 많은 그리스도인은 이런 기본적 틀에 말로는 동의를 표할지 모르지만, 그 틀이 실제로 성경을 읽는 데 있어 언제나 지침역할을 하는 것은 아니다

[북리뷰] 글쓰기는 진정 어려운 일

[북리뷰] 글쓰기는 진정 어려운 일Aug 22, 2015 06:18 AM KST

어떤 책이 좋은 책일까? 시내 대형서점에 가보면 책들이 넘쳐난다. 일생을 책 읽는 데 바쳐도 다 읽지 못할 것 같다. 그러다보니 책 한 권 고르려면 한참을 고민한다. 이런 와중에 좋은 책, 아니 진정으로 좋은 책을 고르기는 그야말로 사막에서 바늘 찾기다.

[북리뷰] 사진, 그리고 인생

[북리뷰] 사진, 그리고 인생Aug 15, 2015 04:26 AM KST

사진은 누구나 쉽게 찍을 수 있다. 그러나 그 어느 누구도 사진에 대해서 쉽게 정의내릴 수도, 사진의 예술적 가치에 대해서 쉽게 논할 수도 없다. 과연 사진이란 무엇인가? 사진을 어떻게 찍을 것인가? 예술의 정의는 무엇인가? 사진은 예술의 범주에 포함될 수 있는가?

[북리뷰] 쉼 없이 아들을 찾으시는 하나님의 이야기

[북리뷰] 쉼 없이 아들을 찾으시는 하나님의 이야기Aug 05, 2015 11:53 AM KST

“탕자의 비유는 나를 만날 때까지 잠시도 쉬지 않고 찾아다니는 하나님의 이야기입니다.”- 헨리 나우엔. 예수 그리스도는 비유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신비를 드러냈다. ‘탕자의 비유’도 그 중 하나다. 사실 탕자의 비유만큼 설교의 단골소재가 된 비유를 찾기 힘들다. 네덜란드 출신 가톨릭 사제이자 작가인 헨리 나우엔(1932~1996)의 대표작 『탕자의 귀향』(원제 : The Return of the Prodigal Son)의 주제도 탕자의 비유다.

[북리뷰]  퇴역 외교관의 남북관계 정책 조언

[북리뷰] 퇴역 외교관의 남북관계 정책 조언 Jul 04, 2015 05:57 AM KST

미 중앙정보국(CIA) 요원 하면 어떤 인상이 얼른 떠오를까? 임기응변이 빠르고, 각종 신무기를 능수능란하게 다루며, 특공무술로 적을 순식간에 제압하는 냉혹한 암살자의 이미지가 아닐까? 도널드 피니 그레그(Donald Phinney Gregg)는 일본, 베트남, 미얀마, 한국 등 주로 아시아에서 근무한 CIA요원이었다. 그는 특히 한국과 인연이 깊어 1973년부터 1975년까지 CIA서울지부장을, 그리고 1989년부터 1993년까지 주한 미 대사를 지냈다. 그러나 그의 인상은 냉혹한 암살자와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주한 미 대사를 지내면서 고 김대중 대통령의 남북화해 정책을 측면지원한 능수능란한 외교관의 이미지가 더 강하다.

[북리뷰] 과학자의 눈으로 풀이한 성서

[북리뷰] 과학자의 눈으로 풀이한 성서May 23, 2015 07:42 AM KST

“성서가 오류 없는 문서라는 관념은 부적절한, 일종의 우상숭배입니다. 그러나 성서는 단지 남겨진 골동품에 불과하며 오늘날 이를 진지하게 여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것 역시 큰 실수입니다. 성서는 교회가 예배를 통해 경험한 것과 그 속에서 형성되고 축적된 통찰들로 이루어진 전통과 더불어, 하느님이 우리에게 주신 이성의 힘과 함께 그리스도교 사상과 그리스도교적 삶을 위한 배경을 형성합니다.” (존 폴킹혼)

[북리뷰] 에드워드 스노든의 위험한 폭로

[북리뷰] 에드워드 스노든의 위험한 폭로May 14, 2015 07:34 AM KST

먼저 맷 데이먼 주연의 첩보 액션영화 의 한 장면을 소개한다. 영국 일간지 의 탐사 전문기자 사이먼 로스는 ‘블랙 브라이어’라는 암호명이 붙은 미 중앙정보국(CIA)의 비밀 프로그램에 접근한다. 이러자 CIA는 입출국 내역, 전화 통화 내용, 신용카드 결제 기록 등 사이먼 로스의 모든 행적을 면밀히 감시한다. CIA는 사이먼 로스를 염탐하는데 그치지 않고 요원을 보내 그의 목숨까지 노린다. 이런 일이 가능했던 건 바로 CIA의 감청 덕분이었다.

[북리뷰] 복음주의란 무엇인가

[북리뷰] 복음주의란 무엇인가Apr 30, 2015 07:46 AM KST

오늘날 기독교는 무기력해 보인다. 참으로 현재의 기독교가 초대교회의 영성을 회복한다면, 즉, 사도행전과 같은 신앙생활을 영위한다면, 기독교의 진정한 힘은 여전히 우리의 일상 속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인데 현실은 매우 부정적이다. 신자는 진리를 강해하는 것에 그쳐서는 안 되며 믿음을 위한 싸움에 나서야 할 의무가 있지 않은가? 기독교의 힘은 회개의 복음을 선포하고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라며 애통해하는 영혼이 주께로 돌아오는 역사 가운데 발견할 수 있다. 그래서 이 책의 필자인 마틴 로이드 존스 박사는 “사도행전에서 벗어나면 기독교가 아니다”라고 항상 강조한다. 하지만, 오늘날의 상황을 고려할 때, 우리는 오늘날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복음주의의 의미를 재검토할 수밖에 없다. 기독교 초기부터 믿음의 도는 항상 위협을 받아왔지만, 오늘날처럼 심각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포토] 차정식의 『거꾸로 읽는 신약성서』 북 콘서트

[포토] 차정식의 『거꾸로 읽는 신약성서』 북 콘서트Apr 25, 2015 07:29 AM KST

‘건강한 작은 교회’를 지향하는 모임인 은 도서출판 포이에마와 함께 24일(금) 오후 서울 명동 이든스테이블에서 『거꾸로 읽는 신약성서』의 저자 차정식 한일장신대 신학과 교수를 초빙해 북 콘서트를 열었다.

오피니언

기자수첩

'모름'의 지혜에 기대어 인생 그리고 신앙을 반추하다

"우리의 인생은 모름과 앎으로 둘러싸여 있다. 모름의 영역이 더 클까? 앎의 영역이 더 클까? 앎과 모름의 생리를 알고 있다면 두말할 나위 없이 모름의 영역이 더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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