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김이곤 칼럼] 내가 믿는 부활

    [김이곤 칼럼] 내가 믿는 부활

    기독교의 경전(經典)은 그리스인들이 믿는 ‘영혼불멸신앙’과는 구별되는 ‘히브리종교 특유의 신앙전통’을 갖고 있다, 즉 히브리종교의 성서는 ‘영혼의 불멸’은 부인하고 ‘죽은 자의 몸의 부활’은 믿는 전통을 갖고 있다. 즉 히브리종교의 성서는 ‘영혼의 불멸’은 부인하고 ‘죽은 자의 몸의…
  • [유미호 칼럼] 창조세계의 보전과 ‘에너지전환’

    우리는 지금 에너지 과소비가 부른 ‘기후 붕괴’와 ‘방사능 재앙’이라는 아주 불편한 진실 앞에서 창조세계의 미래를 불안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성서에 보면, 미래를 생각하며 달리 살았던 두 사람을 보게 됩니다. 한 사람은 요셉이고, 다른 한 사람은 야곱입니다. 요셉은 미래를 예견하고 …
  • [이영재 성경칼럼] 다른 신은 없다

    세상은 우상숭배로 가득 차 있다. 우리가 이룩하며 경영하고 있는 현대문명은 우상을 숭배하는 문명이다. 우상의 기원은 고대문명의 도시국가들에 있다. 도성들은 저마다 우상을 만들어 신전과 성문에 내걸고 있었다. 우상을 중심으로 온 성민이 단결하여 날마다 벌이는 생존투쟁에서 승리할 것을 기원…
  • [유미호 칼럼] 생명밥상으로 생명의 온전성 회복을!

    우리는 날마다 밥을 먹는다. 아니 살아 숨 쉬는 생명이라면 모두 다 밥을 먹는다. 그만큼 밥은 생명에게 있어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것이다. 그러니 우리가 기본에 충실하듯 밥을 먹는다면 몸과 마음은 물론 삶이 온전할 것이고, 그렇지 않는다면 그 생명이 위협받게 될 것이다.
  • [이영재 성경칼럼] 말씀을 배우는 목적

    예수 그리스도께서 참된 말씀이시다. 우리는 성경을 읽어서 예수 그리스도를 배운다. 예수 그리스도를 배움으로써 예수의 길을 따라 간다. 예수를 따르려면 오로지 순종하는 법도를 배워야 한다
  • [박재순 칼럼] 고등종교의 변질과 왜곡

    [박재순 칼럼] 고등종교의 변질과 왜곡

    기축시대에 탄생한 고등종교의 교주와 경전 자체가 시대적 제약과 한계를 가지고 있다. 고등종교의 이러한 시대적 제약과 한계를 지적할 수 있지만 기축시대의 종교와 철학은 이제까지 인류 정신사에서 인간의 이성과 영성을 가장 순수하고 높이 꽃 피우고 가장 순수하고 높은 진리의 봉우리에 이르렀…
  • [유미호 칼럼] 생명밥상엔 생명의 ‘고통’이 아닌 ‘사랑’을

    밥상을 차리고 먹는 일만큼 거룩한 일은 없다. 천하보다 귀한 한 생명이 살게 하는 일이요, 하나님의 영이 깃든 거룩한 성전을 살리는 일이니, 이보다 귀한 일이 어디 있겠는가? '진지'란 말에 '참을 알다(眞知)', 곧 '나를 알다'는 뜻이 있는 것도 그래서일까?
  • [손규태 칼럼] 그리스도교적 평화정책 실현가능성

    [손규태 칼럼] 그리스도교적 평화정책 실현가능성

    근래에 와서 한반도에서는 미군과 한국군이 최첨단 무기들을 동원하여 공동으로 수행하는 합동군사훈련 즉 전쟁연습(키 리졸브 훈련)으로 인해서 북한과 미국 그리고 북한과 한국 사이에 긴장과 갈등이 최조에 달하고 있다. 그리고 그 훈련이 끝난 다음에도 한국군만으로 수행되는 군사훈련(전쟁연습)…
  • [이영재 성경칼럼] 평강을 누리는 새 사람

    복된 삶을 누리려면 하늘로부터 평강을 받아야 합니다. 평강은 새 사람이 누립니다. 새 사람은 땅에 속한 지체의 음란, 부정, 사욕, 악한 정욕, 탐심을 죽입니다. 낡은 옷을 벗어 버리듯, 분함, 노여움, 악의, 비방, 부끄러운 말을 다 버립니다.
  • [박재순 칼럼] 새 정치의 내용과 방향

    [박재순 칼럼] 새 정치의 내용과 방향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새 정치가 화두가 되었고 많은 국민의 호응을 받았다. 오랜 전통 을 가진 민주당은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 패배했고 여전히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얻지 못하는 것 같다. 새 정치가 요구되는 상황인데 새 정치의 내용과 방향이 뚜렷이 제시되는 것 같지 않다. 새 정치에 대한 논의가 …
  • [유미호 칼럼] 곡채식으로 기후재앙의 두려움을 넘는다

    우리는 받은 복(창 1:29)이 참 크다. 하지만 그 복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고 있다. 매일 대하는 밥상을 봐도 알 수 있다. 우리의 밥상을 지탱해주는 지구 동산은 기후 붕괴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는데, 축산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세계 교통수단이 만들어내는 온실가스(전체 대비 13.5%) 보다…
  • [이영재 성경칼럼] 에덴동산의 음식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시어 애굽으로 보내려 하신다. 애굽에서 노예로 일하는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기 위해서였다. 호렙산 떨기나무 불 속에서 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모세는 먼저 발에서 신을 벗어야 했다. 불이 붙었어도 떨기나무는 소진되지 않았다. 하나님은 떨기나무 같이 연약한 사람…
  • [유미호 칼럼] 필요만큼 먹고, 모두에 고른 생명밥상을!

    전 세계 비만인구가 영양실조 등으로 고통 받는 기아 인구를 초과했다. 지난 해 국제적십자사연맹은 세계재난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인 가운데 약 20%에 달하는 15억 명이 비만으로 고민하는 반면, 15% 정도인 10억 명은 영양실조로 고통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현상은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
  • [이영재 성경칼럼] 사람들 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이 부활하신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물었다. ‘네가 이 사람들 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우리는 때로는 사람을 보고 교회에 다니는 경우가 있다.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저도 모르게 예수님만 보고 따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보고 사람을 따르는 경우가 있다. 그 때문에 더러는 사람에게 실망하여 실족…
  • [유미호 칼럼] 생명밥상으로 에너지 위기 극복을!

    봄이다. 교회적으로는 사순절기를 보내고 있다. 봄 햇살 가득 담은 봄나물 한 무데기 밥상에 올려 발밑의 땅을 느낀다면, 창조주 하나님을 더욱 경외하며 세상에 생명의 밥으로 오신 주님을 온전히 모실 수 있을텐데. 헌데 봄 기운을 전해줄 지구가 에너지 문제로 기후붕괴는 물론 방사능에 의한 위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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