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이영재 성경칼럼] 위대한 개츠비, 성경으로 보는

    현대문명비평서로 유명한 '위대한 개츠비'란 책이 있다. 이 책이 최근에 다시 영화로 만들어져 상영되고 있다. 이 책이나 영화를 보면서 인간의 도시문명을 본질을 꿰뚫어 보고 성서가 가르치는 우상숭배의 본질에 연결하여 생각하면 깨우치는 점이 많을 것이다.
  • [이장식 칼럼] 믿음이냐 사랑이냐

    신학은 그리스도교의 구원의 진리를 이해하도록 설명하기 위하여 이성의 힘을 필요로 한다. 성 아우구스티누스는 ‘믿어서 아는 데까지’라고 말하였는데 이 말을 단순하게 ‘알기 위해서 믿는다’고 번역하면 좀 곤란하다. 아무튼 그가 제시한 신학의 이 과제가 중세기 스콜라주의 신학자들의 논제로…
  • [이장식 칼럼] 믿음이냐 사랑이냐

    [이장식 칼럼] 믿음이냐 사랑이냐

    신학은 그리스도교의 구원의 진리를 이해하도록 설명하기 위하여 이성의 힘을 필요로 한다. 성 아우구스티누스는 ‘믿어서 아는 데까지’라고 말하였는데 이 말을 단
  • [김경재 칼럼] 서평 I 나는 천국을 보았다

    [김경재 칼럼] 서평 I 나는 천국을 보았다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로부터 오늘 소개하려는 책 1권을 선물 받았다. 책을 선물한 교수는 신비주의 및 신비체험에 관한 연구와 강의에 독보적인 소장학자다. ‘임사체험’에 관한 적지않는 책을 이미 읽었던 필자로서 건내준 책제목은 언듯 진부하게 느껴졌다. 그러나, 내가 학문적으로 신뢰하는 소…
  • [이장식 칼럼] 종교의 개종문제(2)

    [이장식 칼럼] 종교의 개종문제(2)

    중국을 중심한 동남아와 동북아 지방의 그리스도교 선교는 주로 유교와 불교와의 관계에서 그 역사를 회고할 수 있다. 재래 종교의 반항과 박해로 멸절된 그리스도교로서는 중국 당조 때 약 200년 간 유지되어오던 경교가 유교와 도교의 재래 종교의 반항과 정권력에 의해 멸절되었고, 천주교가 일본 큐…
  • [이장식 칼럼] 종교의 개종문제(1)

    [이장식 칼럼] 종교의 개종문제(1)

    세계의 유명하고 유수한 종교들은 다 인생철학과 삶의 도덕적 교훈을 각종 민족이나 지역에 오랫동안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기 때문에 개종은 사람의 사생의 문제만큼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 정치나 무력이나 어떤 불합리한 방법으로 개종을 강요하는 것은 과거 역사의 사례를 보아서 살생과 파괴를 일…
  • [손규태 칼럼] 부부일심동체, 부자일심공모

    [손규태 칼럼] 부부일심동체, 부자일심공모

    여의도 순복음교회 조용기목사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의 배임, 조세포탈(背任. 租稅逋脫) 혐의로 그의 큰 아들과 함께 검찰에 의해 기소되었다. 배임이란 타인을 위하여 어떤 사안을 처리하면서 자신이나 가까운 사람의 이익을 위하여 타인에게 손해를 입히는 죄를 말한다.
  • [이영재 성경칼럼] 에서가 야곱과 헤어진 까닭 세 가지?

    야곱이 쌍둥이를 낳았다. 형이 에서이고 야곱이 동생이다. 이 형제는 나중에 함께 살지 않고 떨어져 살게 되며 그 후손들은 서로 전쟁을 벌이는 적국을 형성하게 된다. 이스라엘과 에돔 두 왕국 사이에 전쟁이 끊이지 않았다.
  • [김경재 칼럼] 향린, 이름 그대로(고후 2:14~17)

    오늘같이 중요한 교회설립 기념주일엔 마땅이 담임목사께서 말씀강단을 담당해야할 것인데, 부족한 사람을 단위에 세우시는 뜻이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오늘 설교자는 한국에 많은 교회공동체가 있지만, 향린교회를 존경하고 사랑하고 우리가 못하는 일을 해내는 이 교회를 더욱 기대합니다. 그러나…
  • [유미호 칼럼] 창조세계의 보전과 ‘교회의 에너지전환’

    우리는 지금 에너지 과소비가 부른 온난화로 인한 ‘기후 붕괴’와 원자력발전에 의한 ‘방사능 재앙’이라는 아주 불편한 진실 앞에서 창조세계의 미래를 불안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기후 붕괴는 ‘우리가 이미 자연이 감당할 수 있는 한계를 벗어났기에 더 이상의 성장이 불가능하다’고 말…
  • 루터 자유 왜곡

    [손규태 칼럼] 한국 개신교의 종파적 성격

    독일의 저명한 종교사회학자 에른스트 트뢸치(Ernst Troeltsch)는 그의 책 “그리스도 교회와 집단들의 사회이론”(Soziallehren der christlichen Kirchen und Gruppen)이란 책에서 그리스도교를 다음과 같이 세 개의 형태로 분류해서 설명하고 있다. 첫째는 교회형(Kirchentypus), 둘째는 종파형(Sektentypus), 셋째는 신비주의형…
  • [유미호 칼럼] 창조세계의 보전과 ‘교회의 에너지전환’(1)

    우리는 지금 에너지 과소비가 부른 온난화로 인한 ‘기후 붕괴’와 원자력발전에 의한 ‘방사능 재앙’이라는 아주 불편한 진실 앞에서 창조세계의 미래를 불안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기후 붕괴는 ‘우리가 이미 자연이 감당할 수 있는 한계를 벗어났기에 더 이상의 성장이 불가능하다’고 말…
  • [이영재 성경칼럼] 아들을 결박한 아버지

    [이영재 성경칼럼] 아들을 결박한 아버지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마치 가정을 파괴하는 것처럼 오해받을만한 행동을 하신다. 겨우 얻은 외아들 이삭을 번제물로 바치라고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명령하시는 행동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아브라함은 순종하여 외아들 이삭을 결박하고 번제물로 잡으려고 칼을 들이댔다. 이것을 구약학자들은 “…
  • [손규태 칼럼] “멀쩡한 사람이 왜 교회에 다니나?”

    [손규태 칼럼] “멀쩡한 사람이 왜 교회에 다니나?”

    몇 년 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친척 한 분이 찾아 왔다. 그녀는 20여 년 전에 그곳으로 이민 가서 지금은 우리 귀에도 낯설지 않은 버버리 힐스라는 동네에 살고 있다. 지금은 그곳에 있는 꽤 큰 빌딩 아래층에서 간이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 커피와 함께 샌드위치를 비롯해서 간단한 음식들을 팔고…
  • [유미호 칼럼] 관상과 생태적 삶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모르게 봄바람이 불더니, 겨우내 황량했던 대지 위에 연한 풀이 돋는다. 마른 가지엔 새싹이 움트는가 하더니 꽃이 만개한다. 죽은 듯 고요했던 피조세계가 깊은 침묵 속에서 부활을 준비해왔나 보다. 그 곳에서 나는 온 땅을 깨워 활짝 피어나게 하고 환히 웃고 계신 주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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