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김이곤 칼럼] 창세기 편을 마치며

    [김이곤 칼럼] 창세기 편을 마치며

    이 책의 집필은 2010년 11월 9일에 시작되었다. 꼭 만 2년 2개월 만에 원고 탈고를 위한 마지막 장(章)을 쓰게 된 셈이다. 이 일의 시작은, 서언에서도 언급한 대로, 신암교회(담임 목사: 이상호 목사, 136-082 서울시 성북구 보문동 2가 30번지, 전화 02-923-4901)의 홈페이지(www.shinam.org; http://shinam.onmam.com)에 구약성…
  • [손규태 칼럼] 구소련의 신문들: 프라우다와 이스베챠(진실과 보도)

    필자가 1980년대 초반 독일에서 공부하고 있을 때 경험한 일이다. 유럽 다른 나라들에서처럼 독일에서도 2월 11일 11시가 되면 사육제(謝肉祭)가 시작된다. 독일말로 퐈싱(Fasching)이라고 하는 이 축제는 기독교에서 예수 수난절 6주간이 시작되기 전 금식을 하던 관습(Fastnacht)에서 온 것이다. 독일의 경우 이…
  • [김경재 칼럼] 패배가 아닌 실패, 퇴보가 아닌 진일보

    [김경재 칼럼] 패배가 아닌 실패, 퇴보가 아닌 진일보

    흑룡의 해라는 격동의 임진년이 지나가고 2013년 새해가 시작된다. 대선 이후 한국사회의 진보진영 안에 신경성 질환 같은 ‘소진증후군’이 열흘 남짓 한반도를 전염병처럼 휩쓸더니, 이제 조금씩 조금씩 절망의 저기압권을 벗어나기 시작하고 있다.
  • [박재순 칼럼] 대통령 선거의 반성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텔레비전을 통해 개표 방송을 들으며 당혹스러웠다. 문재인 후보의 선거 유세장 열기가 뜨겁고 투표율도 높았기 때문에 문후보가 당선 될 것으로 기대했는데 기대는 어긋나고 말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박근혜 후보가 앞서 나갔다. 선거 결과를 나타내는 상황판은 서울과 호남을 …
  • [손규태 칼럼] 대통령 선거에서 나타난 우리 시대의 징조

    [손규태 칼럼] 대통령 선거에서 나타난 우리 시대의 징조

    이번 2012년 대통령 선거에서 들어난 수많은 표제어들 가운데 단연 가장 새로운 개념은 “시대의 교체”라고 할 수 있다. 이명박 정부의 반민주적 정치행태와 함께 가장 잘못된 반민중적 경제정책에 대한 심판의 성격을 띤 이번 대통령 선거는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혁신과 함께 경제민주화라는 화두를 …
  • [김이곤 칼럼]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하나님!

    [김이곤 칼럼]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하나님!

    “나는 당신들이 애굽으로 팔아넘긴 동생 요셉입니다. 그러나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실제로는! 당신(형님)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십니다.” 이 말은, 형들에 의하여 ‘애굽 노예’로 팔려갔었던 동생 ‘요셉’이 그를 애굽에 노예로 팔아 넘겼었던 그 비정(非情)한 형들 앞에서 외친 말이다.
  • [박재순 칼럼] 내 한 표를 버리면 나라를 버리는 것

    대통령 선거가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나라의 운명을 결정짓는 날이다. 미래로 나아갈 것인가 과거로 밀려날 것인가? 한 걸음이라도 밝고 따뜻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결정을 해야 한다.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이 밝고 환한 웃음을 웃게 할 대통령을 뽑아야 한다. 한반도와 동아시아와 인류사회가 평…
  • [손규태 칼럼] 참 평화와 거짓 평화

    [손규태 칼럼] 참 평화와 거짓 평화

    요즘 대통령 선거로 온 나라가 시끄럽다. 그동안 한나라당은 이명박 대통령의 실정으로 국민의 원성이 자자하자 그 간판을 새누리당으로 갈아달고 독재자 박정희의 딸 박근혜를 대통령후보로 내세우고 정권재창출을 노리며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거기에 대항하는 민주통합당은 2011년 총선에서 패배하…
  • [김성 칼럼] 대통령을 뽑는 성경적 기준

    [김성 칼럼] 대통령을 뽑는 성경적 기준

    대통령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금쯤이면 누구를 대통령으로 뽑을지 대개는 마음의 결정이 내려졌을 것이다. 누구를 찍던 그것은 개인의 자유이고 그 자유를 보장하는 것이 민주주의다. 다만 그리스도인이라면 투표에 앞서 과연 누가 나라의 최고지도자로서 적합한 인물인지 신앙의 잣대로 …
  • [이장식 칼럼] 돌로써 떡을 만들지 말라

    [이장식 칼럼] 돌로써 떡을 만들지 말라

    그동안 한국교회의 쇄신에 대한 갈망과 함께 한국교계의 온갖 비리와 부패에 대한 신랄한 비판이 있었다. 그런데 지금 한국의 차기 대통령 후보자들도 한국의 정계, 경제계, 관공계, 교육계 등등 각 분야의 쇄신과 변화의 대책들을 내세우고 있다. 문제는 누가 어떠한 대책으로 그 쇄신을 만들어 낼 수 …
  • [김이곤 칼럼] 그녀가 나보다 옳다(義롭다)

    [김이곤 칼럼] 그녀가 나보다 옳다(義롭다)

    우리에게서 참으로 오랫동안 잊혀 져 온 한 여인, 그러나, 우리의 가슴을 참회의 눈물로 젖게 만드는 한 여인, 그녀의 그 슬기와 용기를 기념하면서 감히 기독교적 고난(苦難)의 의미를 새로운 시각에서 되새기는 시간을 한 번 가져 볼까 한다. 우리 이야기의 주인공인 이 여인의 이름은 “다말”이다.
  • [박재순 칼럼] 새 정치와 정권교체

    크게 보아서 새 정치는 세 가지 의미를 지닌다. 첫째 국민이 정치와 경제와 사회의 주인과 주체가 되는 참된 민주 정치다. 그 동안 국민을 억압하고 소외시키는 기득권 지배세력이 정치와 경제와 사회를 지배하고 주도했다. 사회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민중의 생존 자체를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지…
  • [김경재 칼럼] 동산 중앙의 나무는 손대지말라(창3:1-7)

    [김경재 칼럼] 동산 중앙의 나무는 손대지말라(창3:1-7)

    적어도 향후 10년동안 한민족의 국운에 결정적 영향을 줄 대선결과를 앞두고 진보진영과 보수진영간 초접전 상태가 향후 열흘간 더욱 격렬해지고 판세가 요동칠 것이다. 상호비방과 흑색선전이 난무하는 난장판 같은 현실정치판 앞에서 교회다니는 점잖은 교인들은 ‘사이비정치 초월 신앙인’이 되던…
  • [손규태 칼럼] 배신과 변절의 계절

    [손규태 칼럼] 배신과 변절의 계절

    이번 대통령 선거철은 변절의 계절인 것 같아 씁쓸하다. 날씨마저 갑자기 추워지는데 이런 변절들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은 더욱 쓸쓸해진다. 과거에도 선거철만 되면 갑자기 변절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었다. 그러나 이번 대통령선거에서는 유난히 변절자들이 많이 등장한다. 과거 선거들에서 변절자들…
  • [이장식 칼럼] 삼위일체 신앙과 그 흔적

    [이장식 칼럼] 삼위일체 신앙과 그 흔적

    신앙인에게는 신앙의 흔적이 있어야 하는 것은 사도바울의 말에서 배운다. 그는 누가 자기를 어떻게 생각하든지 간에 자기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이 있다고 말했다.(갈 6:17) 그 흔적이 어떤 것인지 분명히 말하지 않아 알수 없지만 그리스도의 형상일 수 있다. 중세기 성자로 꼽히는 성 프란시…
최신 기사